뜨거운 여름도 지나가고
한낮에도 30도 이상 더운 기온을 보이지만 서늘한 바람에 높디 높은 파란 하늘 만큼이나 마음도 푸르러집니다.
중방 형님 누님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혹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자동차 관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타이어는 무거운 차를 지탱해주고, 주행시 노면의 진동을 줄여주기도 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차를 움직이기도 합니다.
저같이 1년에 8만km이상 날아다니는 사람들은 보통 타이어를 1년이내에 소비를 하는편이지만,
워낙이 가정적이신 형님 누님들께서는 1년에 보통 1만~2만km정도 주행을 하실겁니다.
광고에 1에서 100까지 숫자가 넘어가며 타이어 점검 광고를 하지만,
꼭 이렇게 타이어 정검을 샵에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단 타어어는 적정 공기압이 있습니다.
운전석 문을 열면 적정타이어 공기압표시가 있는데. 보통 승용차는 30정도 RV차는 35~40정도의 공기압 기준이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더운여름철이면 공기가 팽창하여 적정공기압보다 자연적으로 UP이 됩니다.
반대로 지금같이 선선해지는 날이면 공기압이 줄어듭니다.
계절에 한번정도는 카센터나 주유소에서 공기압을 점검하셔야 합니다.
적정 공기압보다 많은 공기량이 들어갔다면 노면 진동이 심해지고 타이어의 중앙부분이 마모가 됩니다.
반대로 적은 공기압의 차량은 유류비가 노면저항으로 상승하고 작은 요철에 타이어가 터질 수도 있고 양 사이드가 심하게 마모되어 타이어 교환주기가 빨라집니다.
타이어는 생산 년월일이 낙인? 되어 있는데. 보통 타이어 안쪽면에 숫자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타이어는 출고시부터 만 3년이 넘었다면 타이어 마모와는 별도로 교환을 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스페어타이어로 트렁크에 고이 모셔 놓았던 타이어가 만 3년이 넘었다면 그냥 예비용으로만 사용하십시요.
타이어 샵에서 타이어를 구매할때 안쪽면에 보시면 낙인찍은듯한 숫자가 보입니다.
예를 들어 0906 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다면
09 아홉번째 주에 생산된 타이어입니다.
06은 2006년에 생산된 타이어라는 표시입니다.
그러니까 2006년 9번째주 3월초에 생산된 타이어란 표시입니다.
왜 이런 타이어 생산년월일을 말씀드리냐면 똑같은 돈을 주고도 지난해 심하면 2년전 타이어를 파매를 하는 악덕업주가 있기도 합니다.
알고 계시던 타이어가격보다 이상하게 가격이 싸다면 제조 년월일을 꼭 확인해 보세요.
가급적이면 따끈 따끈한 타이어를 장착하시는게 좋겠죠. ^^
주행중에 타이어에 못이 막히거나 해서 펑크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못이 바닥면이 아닌 모서리나 옆면에 박혀있다면 전륜에서 후륜으로 내리던가 스페어타이어로 쓰셔야 합니다.
이렇게 까지 말씀드렸는데 중고타이어로 하시는 분은 안계시겠죠?
첫댓글 안전한 차량 관리 꼼꼼이 챙깁시당
아주 유익한 정보입니다. 잘 알겠^^
유익한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운전자들은 대부분 정비공장에 맡기고 타이어 교환할때도 날짜까지는 확인을 못하고 그저 믿고 맡길뿐인것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타이어 날짜보자고 하면 기분나빠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내 생명과 연관된것이니 내생명 내가 지켜야겠죠? 잘 알겠습니다.
윗 답글부터 하얀무지개로 닉 올라갑니당
친절한 슬바 언니? 땡큐 ~~ 감사 ~~ 복받을껴.... ㅎㅎㅎ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타이어 안에 숫자에 그런 비밀이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년도를 봐야한다는건 알고있었는데 보긴해도 숫자해석이 않됐는데 이젠 볼수있을거 같네요....^^
아!! 그렇군요.좋은 정보 고맙구요~1년에 8만킬로라?```음!~~혹시 장호님은 투어 기사님 아니신가요? 저두요 지금3개월에1만5천킬로 뛴 어리버리 사이비기사 예용.ㅎㅎㅎ
어제도 700km 싸돌아 댕기고 왔습니다. -.- 요즘 도로가 너무 직선으로만 나서 재미가 없어요. 그래도 여행길이 어느정도 구비구비 그런맛이 있어야 되는디...
울 나라 사람덜 핸펀 바꾸는 데는 광적(?)이면서도,,,생명과 직결되는 타이어 교환하는데는 짱!! 짠돌이덜 임다~~ *이런 사람덜에게 내뱉는 충고 한마디 : 타이어 제때에 안 갈아주고 인삼,녹용 철철히 챙겨 먹는다고 장수하리~~????
동지를 만난거 같습니다. ^^ 생명과 직결되는 타이어. !!!!
아웅~~ 글쿠나 좋은정보 감사해욤~ 당장 가서 타야부터 살펴바야겟네요 후다다다닥 =3 =3==3
wkdshd ausgj~~~~~~~~
예전에 고속주행중 휠에서 타이어가 벗겨져 나간적이 있었지여...지금도 아찔하네여~ㅎ 좋은 정보 감솨함다~^^*
타이어 교환하러 갔더니 국산타이어 보다는 외제를 계속 권유하더군요..행사품이라 실 가격보다 훨씬 싸서좋을거라고..3개값으로 4개 해준다고..국산보다는 조금 높은금액으로 교환했는데...잘한건지 잘못한건지..모르겠어요..승차감에서 훨씬 차이 날거라하던데 그것두 잘 모르겠구...제가 둔해서 그런건지..ㅎㅎ..다음에 교체할때는 알려주신 방법대루 날짜도 봐야겠네요..
외산이 마진이 좋아서 그런가요 ^^ 국산 금호나 한국도 품질 좋습니다. 국산품애용
저번 티비에 함 소개 됐는데, 국산이 훨 좋데요~ 그나마 미쉐린인가 하는곳이 외산중에는 꽤 유명한데 것도 울나라 효성타이어가 그 나라에 생산라인 갖춰놓고 납품 한다데요? 외산 잘못사면 전부 중국생산라인에서.....
외산의 경우도 made in **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국산이 제일이란 말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생산자분덜 각성해야 될 분들 아주 아주 아주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