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닉네임과 뜻
: "맑음"입니다.
원래 언어별로 다른 뜻을 담고있다는 점에서 영어가 흥미로웠는데, 언제부턴가 순한글 이름도 참 미쁘더라구요. ^^
외국인이 읽기에 어렵겠지만 그래서 한글이 우수한 것 아니겠슴꽈 ㅋㅋ
저를 잘 나타내는 한글단어를 찾다, 전에 후기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딸의 이름으로 지어볼까 했던 이름을 꺼내보았어요 :)
2. 하는 일
: 심리 관련 연구소에서 감정코칭 연수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행복을 위해 힘쓰는 기관이라 점심시간도 꽤 길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있는 근무여건이 참 만족스러워요. ^^
행복을 나누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장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 몸소 배우는 중입니다!
3. 사는 곳
: 홍제입니다.
이게 참,.. 홍제는 어디라고 말씀드리기가 참 애매해요. 신촌이나 건대는 그 이름만으로 지역을 가늠하기가 쉬운데
동 이름도 낯설고, 전철역 이름도 낯선 곳은 어떡해야 하죠... 그렇다고 서대문이라고 하기엔 너무 범위가 크고 ㅋㅋㅋㅋㅋ
암튼 연습실에서 버스타고 30분 거리입니다! (갈아타야 해요 ㅋㅋ)
가능하면 수, 금, 토는 시간내서 꼭 매번 참석하고 싶습니다 :)
4. 탱고를 추게 된 이유
: 몸치탈출을 위해 뭔가 배워보고싶은 마음이 무르익을 찰나, 루나님께서 추천해 주셨습니다.
제가 음악을 참 좋아하는 편인데 그 흥겨움을 몸으로 표현하고 싶은데,
해본 거라고는 대학때 새내기 발표용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였는데요,... 가장 늦게 배웠습니다. 손발이 따로 놀아요...
동생들은(여동생이 둘 있습니다ㅎ) 안무동영상 보고도 춤 잘 추던데 ㅜㅜ 저도 인생에 하나쯤 배우고 싶었어요!
그래서 사실 겁도 많이 났는데,
마음으로 느껴지는 품앗이 선배님들의 가르침 속에 땅고에 흥미를 느끼며 무한 애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5. 잘하는 것
: 감탄하기, 감사하기, 메모하기, 호기심 갖기, 해맑게 웃기
6. 좋아하는 것
: 별빛 가득한 밤하늘, 피아노 소리, 미드(그레이아나토미), 과학기술이나 새로운 기술·기기, 지혜로워지기
7. 가장 좋아하는 음식
: 찐감자, 찐옥수수, 수프, 익힌 브로콜리, 소고기, 장어국(경상도에 흔합니다.. 맑은 국 있어욥), 칵테일을 좋아합니다.
대체로 자극적이지 않은 밍밍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ㅋㅋ
그래도 과메기, 막창 등 독특한 음식도 잘 먹어요 ㅋㅋ 뭐든 맛있게 먹는 편입니다 ^.^
8. 가고싶은 여행지
: 크로아티아, 헬싱키!
크로아티아는 '꽃보다 누나'에서 나왔던 것을 보고 반했고- 경유하는 길의 두바이 분수도 눈에 담고 싶어요
헬싱키는 산타의 마을이기도 하고, 뭔가 동심이 살아있을 것도 같고 고유의 한적한 눈덮인 사우나도 궁금합니다.
신혼여행으로 꼭 가고싶어요 ㅋㅋㅋㅋ
어디로 여행을 가든 그 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을 경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
관광지로 조성해놓은 곳이 제일 아쉬워요 ㅠㅠ 서울 근교에서는 서오릉이 가장 좋았어요.
(쇼핑은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아하지 않아요ㅠ_- 문화관련지역이나 맛집이 더 좋음ㅎ)
9. 이상형
: 배울 점이 있는 사람. 감성과 소통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
지금까지의 질문은 뭔가 물어볼 법 한데, 이상형은 꽤 난데없는 질문같이 느껴져요ㅋㅋ
땅고를 함께 하면서 찾을 수 있게 되는건가용? >_<)/☆
10. 96기에게 하고싶은 말
: 춤이라는 것을 처음 배우는 거고, 동호회 활동도 대학때 이후 거의 처음입니다. (졸업 후에는 봉사모임만 했거든요ㅎ)
여러 좋은 분들과 만나게 되어서 정말 반갑고, 앞으로도 쭉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사진은 가장 최근의 모습과 비슷한...
춤추러 갈땐 왠지 화장을 꼭 하고 가야 할 것 같았는데
실제로는 거의 썬크림만 바르고 다녀서 ㅋㅋㅋㅋ 마땅한 사진이 없네요.
얼굴을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이라니.. orz>
첫댓글 너무 맑은 맑음이~~앞으로 점점 땅고가 좋아지기만 할꼬야^^♡ 열심히 하는만큼 실력도 쑤욱 자랄거양~ㅎ
그리고 두바이는 정말 좋은곳이더라 부르즈칼리파 분수쇼도 장엄하고♡ 꼭 한번은 가봐용~^^
그 분수쇼 이름이 부르즈칼리파 군요!!^^
아댄언니 덕분에 땅고에 금방 적응할 것 같아요ㅋㅋ
감사드려용>_<
@맑음(96기) 분수쇼 이름은 아니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름 거기앞에서 하는 분수쇼로 알고 있엉^^♡ 언니가 도와줄수 있는건 마니마니 도와줄껭^^♡
@아댄 (夜90) 아하ㅋㅋㅋ 네에~ 믿고따르겠사와요@
앗! 맑음님의 글에서도 하트가 보이네요!! ㅎㅎ 저두 화장 잘 안하는데.. 수업 때마다 화장한다고 힘들어요~ ㅎㅎㅎ 인생에 남는 춤하나로 탱고는 너무 잘 고른게 아닌가요? ㅎ
소현님은 소현이님/ 소현님?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ㅎㅎㅎ
소현맘으로부터의 탱고는 평생 남을 거에요 :)
글 참 이쁘게 쓰셨네요. 정말 하트하트함. ㅎㅎ
나의 글을 수정하고파. 에궁. ㅋ
근데 감정코칭이라니...
저 관련 연수 2번 받고
집에 최성애 교수님의 감정코칭 관련 책도 3권 있어요.
근데 감정코칭은 잘 못 한다는 게 함정. 흐미.
암튼 글 보니 더 반갑네요.
울 귀요미 동기.
재미나게 춤 춥시당.
우와ㅋㅋㅋㅋ 감코 수료생이신가요ㅋㅋ
저도 집에 책은 세권ㅋㅋㅋ
역시 동지여요>.</ 서로를 알아본 동지ㅎㅎㅎ
다음에 만날 날이 기다려지네요^^~
함께즐겨욧! >^<
맑음님의 글은 맑음님만큼이나 깔끔하고 맑으네요~
우리 함께 잘~~~ 지내보아요^^
감사합니다. ^^
잘~~~~ 지내요~~
잘~ 건강하게~ 아름답게~ 우아하게~ >.<!!
우와 맑음님 좋아하는것, 잘하는것, 다 따라 하고 싶어요~!!! 맘에 쏙쏙쏙~ㅋ
감탄하고 감사하고 해맑게 웃고~~~
소개해주신 루나님이 바라셨듯, 땅고 맘껏 즐기며 행복해지셔서
아름다운 짝을 만나 헬싱키로 신혼여행 가 사우나 하고 오셔요~ㅋㅋㅋㅋㅋ
와훗^.^ 상상하는 그곳이 지상천국이네요!!
축복감사드립니다>_<
어제 수쁘랑 뒷풀이에서 보고 난 뒤에 자기소개글을 읽으니 좀 더 선명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앞으로 즐거운 땅고라이프 함께해요~ 자기소개 바톤은 잘 받았습니다.ㅋ
그렇죠, 그런 느낌적인 느낌.
Vamos! 입니다! ㅎㅎ
꿈의 직장이네요. 축하드립니다.
ㅎㅎ 요샌 땅고가 삶에 스며들고 있어서, 그 또한 꿈같아요
잘 지내보아요 :)
우리 귀요미^ㅁ^)/ 즐겁게 빠져들고 있구낭 >ㅁ< 다행다행~ 추천하길 잘 했넴ㅋㅋ 올 한 해는 솔땅에서 좋은 분들과 행복하게~따듯하게~달리시옹*ㅁ*)♥
고마워요 언니^^
덕분에 더욱 행복하게 살게 되었어요 :-)
종종 반가운 얼굴 마주쳐요!!
어제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닉넴처럼 맑은 분이라는 인상 ^^
우아함이 흘러넘치시는 썬샤인님^^
금방 느실 것 같아요!
끝까지 남는 사람이 최고죠!! ㅎㅎㅎ
마지막까지 함께해요~^^
자주봐요!!^^
즐거운딴따였어요~
네!!^^ 감사드려요~
몸치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
맑음님 웃는 모습보기 좋아요!
요요님의 수줍은 미소도 정말 아름다워요 :)
몸치가 아니라니 과찬이십니다!ㅋㅋㅋ 잡아보면 아실텐데ㅋㅋㅋㅋ 흐느적흐느적 ~
함께 천천히 잘 걸어나가보아용 😍
오 맑음이 정말 잙일었어요
앞으로 96기 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