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란하게 반짝이는 무엇. 카메라 빠지면 수없이 지나가는 자동차 바퀴. 오가는 사람들 발. 건널목의 신호가 푸른색으로 바뀐다. 기다리던 사람들이 건넌다. 뒤미처 달려오는 두 사람. 각각 배낭을 등에 멘 현대인인 현고와 어린 수지니. 현고는 여행 가방을 덜덜덜 끌며 달리고 있다.
수지니 근데 그 얘기가 그 비석에만 적혀있다..이거죠 현고 서기 육백육년. 당나라 놈들이 쳐들어왔을 때 고구려의 모오든 역사 기록이 다 불태워졌다 이거야. 고구려 역사 유기 100권. 신집 5권. 남아있는 게 없어. 아아. 아까워라. 수지니 저기다. 저기에요.
그들이 달려간 곳에는 단체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다.
가이드 셋째날은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집안시로 갑니다. 집안은 고구려의 세번째 수도가 있던 곳이구요. 바로 여기에 광개토태왕비가 있다 이겁니다. 먼저 이 태왕비를 구경하시게 될 겁니다. 수지니 (현고를 쿡쿡 찌르며 작게) 태왕비래요. 그게 그 광개토..호태왕 비문 맞죠? 현고 쉬잇.. 가이드 미리 말씀드리는데 이 태왕비는 만져볼 수가 없습니다. 방탄 유리 안에 들어가 있거든요. 사진 촬영도 안됩니다. 수지니 그런 게 어딨어. 우리 껀데. 현고 아 쉬이..
그 주위를 무심히 지나가는 사람들.... 저만치에 여행 가방을 끌며 빠른 걸음으로 가고 있는 어떤 사내의 뒷모습. 머리가 짧은 처로인가? 저만치에 택시를 잡고 있는 또 다른 사내의 뒷모습. 말끔한 신사복의 호개인가. 오가는 많은 사람들. 마치 그들 중 어딘가에 사신이 지나가고.. 그리고 어쩌면 새로 난 태왕도 있다는 듯이.. 이렇게 카메라 눈으로는 그들이 누군지 확인할 수가 없다.
첫댓글 피아노 악보 뽑고 그랬어요 특히 수지니 테마 좋아하는ㅠㅜ
ㅇㄱㄹㅇ..진짜 명반 다 좋아요ㅠㅠ
아 추억이네요ㅠㅠㅜㅠ 오스트 다 다운받아 들었었는데...
태사기ㅠㅠㅠㅠ 아진짜 ost너무좋아요ㅠㅠ
완전 좋아요!! 진짜 이때 이거 열심히 듣고 댕겼는데... 근데 이 드라마 내용이 기억이 안나는게 신기 ㅋㅋㅋㅋ 임팩트 있었는데.. ?
결말 빼고 다 완벽했던 드라마ㅠㅠ
이거 생각날때마다 재탕하고있어요ㅠㅠㅜㅜㅠㅜㅜㅠ이 드라마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ost가 그 분위기를 만드는데 가장 큰 역할 하는 것 같기도하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태사기 오스트중에 첫사랑 제일 좋아함 ㅠㅠ아련아련
태사기 ost 진짜 존좋ㅠㅠㅠㅠ
태사기 ost 진짜 최고....
진짜좋아요ㅜㅜ드라마도 마지막 20분만빼면 명작이라고생각해요
거믈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일 좋아하는 ost예요ㅠㅠㅠㅠ
태사기ost:❤❤❤❤❤
ost ㄹㅇ이에요 ㅠㅠㅠ
오스트 다 다운받아놓고 잘때마다 들었어여..ㅜㅜ동방신기도 이노래 덕에 팬됐었던..ㅜㅜㅜ
이거 앨범 집에 있어요 ㅋㅋㅋㅋㅋ
테마들도 다 좋아요 진짜!
오에스티 진짜 너무 좋았어요ㅠㅠㅠ생각날때마다 찾아들을정도ㅠㅠㅠㅠㅠㅠㅠ지금들어도 여전히 좋네요
마지막화는 절때 안보는...OST 진짜 짱 좋아요 ㅠㅠ
다시 들어야겠다..ㅠㅠㅠㅠ
진짜 제 인생 첫 드덕질한 드라마..
수지니의 테마랑 기하의 테마를 무지 많이 들었어요 ㅋㅋㅋㅋㅋ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