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구요,
건강관리 잘 하셔서, 갈피 못잡고 헤메는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 전 글에 흰 강아지 꿈을 꾸었다고 올렸지요?
그런데..이틀 연속 흰 강아지 꿈을 꾸었습니다.
#1. 저희 집에 이미 하얀색 말티즈 3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또 말티즈 한마리가 더 들어온 거에요.
남자 강아지. 그 강아지를 보며, "헉!!!!강아지가 3마리가 됐네..예쁜데...키우는 데 괜찮을까..버겁지 않을까"하며 걱정하다
잠에서 깼습니자.
#2. 어젯밤에 꾼 꿈이에요.
앞뒤 스토리는 정말 기억이 안나요. 단지 이 장면 하나.
제가 하얀색 강아지 한마리를 들고 있어요. 얼굴 마주 보면서. 강아지가 어찌나 통통한지 꼭 애기 곰같이
너무너무 귀여워요. 너무너무 예뻐요.
그러면서 그 하얀색 강아지 한테, "너 너무너무 예쁘다, 귀엽다."를 연발하다 잡에서 깼습니다.
지난번 꿈 내용은 이렇습니다
<제가 침대에 누워있는데 이불 속에서 강아지가 낑낑대는 소리가 들려요.
그래서 이불을 막 들췄더니 너무 예쁜 하얀색 강아지가 나와요.
그런데 그 강아지와 함께 흰 종이가 발견됐습니다. 종이에는 제가 시험 볼 시험 문제가 적혀 있고요, 어떻게 답을 적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지까지 적혀있어요. >
일주일 사이 흰 강아지 꿈만 세번을 꾸었어요. 그것도 정말 예쁜 흰 강아지.
정말 예사롭지 않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4. 이건 다른 꿈 이야기인데요. 제가 항상 바르는 향수가 있어요. 아기 향기 나는건데..
아무튼 이 향수 향이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어떤 남자분 하나가 저한테 아기 향수 냄새가 난다고 하는거에요.
향수를 뿌린 지 한참 됐고, 제 스스로는 냄새 나는지도 모르겠는데 말이에요.
#5. 방금 낮잠 자다가 꿈을 하나 더 꾸었어요.
대학교 때 CC로 사귀다 제가 입사하고 얼마 안되어 헤어진 남자친구가 나왔습니다. 이름은 '박성수'에요.
그 친구랑은 지금도 그냥 동성친구처럼 간간히 문자 주고 받고 아주 가끔 만나 밥도 먹고 편안한 관계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꿈에 나왔어요. 내용이 너무 황당하네요.
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학교 다닐 때처럼 저희 둘은 죽이 정말 잘 맞았습니다. 저는 속으로...
"아...정말 이렇게 죽이 잘 맞는 사람도 없어. 이런 사람과 결혼하는 게 좋을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저랑 장난 치다가, 본인이 "이번에 서울로 가는데(지금 회사 대구 지사에서 일하고 있어요.)
내가 너희 집으로 주소를 옮겨도 되겠나?"하며 말하는 거에요.
저는 당황해 하지도 않고."응, 엄마도 당연히 환영하실꺼야."하고 말한 뒤 잠에서 깼습니다.
현실에서의 저는 이 친구와 잘되고 싶은 마음이 0%에요. 눈곱만치도 없어요,,
꿈을 정말 많이 꿨지요..? 이 5개의 꿈들이 어떤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 지도 궁금하고 꿈의 의미도 무척 궁금하네요.
너무 바쁘실텐데...이렇게 긴 내용을 올려 죄송하기도 합니다....
선생님의 보석같은 해몽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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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꿈 1~5 까지 꿈의 현상은 달라도 제가 보는 꿈으로는 모두 같은 맥락으로 해몽하거든요
강아지 가 나타난꿈 이러한 꿈은 님에게 생각지도 않은 일이 잘 진행되는 그런 꿈으로 이해를 할수 있고요
다시말하면 임신준비중인 사람이 임신이라는 결과를 얻을수 있다는 말입니다 허니 님의 경우에도 그러한 결과를
얻을수 있는 꿈으로 해몽되네요 그러한 결과란 직장에서 님의 바램이 성사될수도 있고 또 님이 기르는 애견처럼 사랑할수 있는 남친이 생길수도 있다는 해몽인데 이꿈들에서 남친일이다 직장일이다 그런 확실한게 보이지 않해서 해몽이 그렇습니다 님이 잘 생각해보고 시간이 지나면 알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