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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사무장을 응원하는 모임 카페 캡처)
‘땅콩회항’ 사건 당시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 지시로 비행기에서 내린 박창진 사무장이 결심 공판 진술 이후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창진 사무장을 응원하는 모임의 운영자는 2일 온라인 카페에 박 사무장이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과 함께 “재판에서 힘들게 증언하고 집 가는 길에 긴장이 풀어진 것 같다”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운영자가 이전 부터 박 사무장의 근황을 전해온 것을 보아 이날 역시 박 사무장의 공판이 끝난 후 동행한 것으로 보인다.
2일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사적인 권위로 법질서를 무력화하고 공적 운송수단을 사적으로 통제함으로써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연합)
지난해 ‘땅콩회항’ 사건 이후 50여일인 지난 1일부터 다시 업무에 복귀한 박 사무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오성우) 심리로 열린 ‘땅콩회항’ 결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사무장은 ‘조현아에 대한 심경을 말해달라’는 검사의 말에 “합리적·이성적이지 않은 경영방식으로 내가 다른 승무원과 당한 사건과 같은 행위를 한 것에 대해 본인(조현아)이 진실성 있게 반성해보라”고 말했다.
이어 “나야 한 조직의 단순한 노동자로서 언제든 소모품 같은 존재겠지만 조 전 부사장 및 오너 일가는 영원히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지난 19년간 회사를 사랑했던 그 마음, 또 동료들이 생각하는 그 마음을 헤아려서 더 큰 경영자가 되는 발판으로 삼기를 바란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날 그는 “다시 출근해도 관심사병 이상의 관심사원이 될 것 같다”는 검찰 측 우려에 “실제로 그런 시도가 있었고 현재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사상초유의 ‘리턴’으로 항공기 위험을 초래했고 대한항공 사무장과 승무원 승객의 피해정도가 심각한 점, 조 전부사장이 혐의를 대체로 부인하는 등 법정태도에 비춰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한다”고 양형 구형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정윤경 기자 v_v@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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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진짜 치사하다;; 와;;
마쟈 존나 살인스케쥴이라고함. 잠도 하루에 2-3시간밖에 못자는 일정이라고ㄷㄷ 존나 치사함 땅공항공ㅗ 아직도 정신 못차린듯
미쳤다시발 아 욕나와
미친년들..
미친년들 저런년들을 콩밥제대로먹여야될거 괜히 애꿎은 사람들만 사서 고생하네;
위메프에서 칠만원이렷나 제주도항공권티켓 이 사무장님으로 부려먹는거 맞죠?ㅋㅋㅌㅌㅌㅌㅋ대한항공 정신차리라면 존나멀은듯
박창진사무장님 아 ......... 제가 도와드릴수없는게 정말 한스러워요ㅠㅠ 힘내세요 사무장님을 응원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잠잠해지면 조현아슬그머니나올듯 절때잊어선안됨
진짜힘드시겠다...
어떡해.............심지어 항공스케줄마다 그 여직원들같은 사람들 심어놔서 꼬투리잡으려고 감시한다고...ㅠ
힘내세요..
조빛나 김도희 잊지말자
진짜..못된년들ㅜㅜ..그것이알고싶다에서 웃음포착됐을대 소름..
응원합니다 조금만 힘내세요ㅠㅠ
와 근데 아직도 대한항공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나...
한 조직의 단순한 노동자고 언제든 소모품같은 존재라는 말이 너무 슬프다ㅜㅜ
아ㅣ니 존나못되쳐먹었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없어 진짜
힘내세요 정말ㅜ
이래도 대한항공 타는사람들 있겠지..ㅋ
힘내세요..
여러분 제발 대한항공타지맙시다.. 이래놓고 이용하면 지들 잘못한거 모르고 제2의 사건 또 일어나잖아요
ㅜㅜㅠㅠㅜ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