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래자식(후레자식)
이 말의 유래는 크게 두 가지! 로 나뉜다.
홀아버지나 홀어미니 밑에서 자라 보고 배운 것이 부족한 '홀의 자식'에서 나왔다는 설과, 예의범절이라곤 도무지 모르는
오랭캐 노비의 자식이란 뜻의 호로자식(胡奴子息)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
속뜻은 둘 다 보고 배운 것 없이 자라 막되먹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배운 데 없이 제멋대로 자라 교양이나 예의범절이 없는 사람을 속되게 부르는 말이다. 후대에 와서 음운변화를 일으켜
'후레자식'이라고 많이 쓴다.
첫댓글 호래자식을 호로자식이라고도 하지요...호로, 홀로자식이 변해서 되었나 호로가 되었나 생각을 했더니 오랑캐 노비의 자식이라는 뜻도 있었군요...상대방을 존중하지 않으면 저 또한 존중받을 수 없는데 호래사식은 썩 좋은 말이 아니지요.
쓰면서도 어감이 좋지 않았습니다 입에는 더욱 담기 싫으네요^^
싸울때 조차도 쓰면 안 되겠습니다. 우리 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