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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j Dubai 세계 최고층 빌딩의 신화는 곧 이루어진다!!
두바이(Dubai)의 상징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참 두바이의 뜨거운 바람을 온몸으로 받고있는 서작가 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퀴즈와 함께 기사를 시작해 보고자 합니다. 두바이 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인가요? 7성급 호텔? 석유산유국? 아랍의 도시중 하나? 등등 많은 대답을 각자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최근 5년 가장 이슈가 되고 두바이의 상징으로서 그 입지를 확고히 굳혀 가는 건물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세계 최고층 빌딩 등극을 앞두고 있는 Burj Dubai 입니다.
설명의 편의를 위해 Burj Dubai를 버즈두바이 로 표현하도록 할께요. 먼저 버즈두바이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버즈두바이는 두바이에 기반을 두고 있는 세계적 부동산 기업인 Emaar의 발주로 2005년 착공을 하였으며 주관사인 삼성물산이 다른 2개의 건설업체와 컨소시엄으로 현재까지 건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버즈두바이가 이렇게 세계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것은 바로 그높이 때문일 것입니다. 완공후 최 종높이가 아직도 공개 되지 않았지만 높이 800m 이상 층수로는 160층으로서 세계 최고층 빌딩 등극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지요.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한창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이며 세계 최고층 빌딩은 물론 명실상부한 두바이의 상징으로서 그 역활이 기대 됩니다.
버즈두바이 최고층을 오르다! 악천우 가 예상 되었던 일기예보를 뒤짚고 화창한 날씨가 두바이 일정의 첫날을 맞이하여 주었는데요. 첫날의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대되는 일이였던 버즈두바이 취재를 일정대로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버즈두바이의 지하 주차장에 도착하여 마중을 나운 현장 직원의 안내에 따라 설래이는 버즈두바이 등반의 첫걸음이 시작 되었습니다. 아직은 마감재 하나 없이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계단이 위쪽으로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앞사람에게 뒤쳐질세라 성큼성큼 오르는 계단에 어느덧 숨이 차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5층을 도착하니 보안 데스크가 나타나고 현지 보안업체 직원으로 보이는 직원에게 여권을 제출하고 방문증 카드를 받기 까지 어찌나 보안이 삼엄 하였던지 정말 이건물에 대한 주변의 관심과 기대가 어떠한지 몸소 체험을 하였답니다. 카메라 조차 반입을 꺼려 한디니 보안데스크 앞에서는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낼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받아든 방문증을 손에 쥐고 고속엘리베이터를 탑승할수 있는 층까지 이동하기 위한 작업용 리프트에 신속하게 몸을 실었습니다.
리프트의 안전문이 열리자 마자 쏟아져 들어오는 한무리의 비작업복 차림의 사람들을 보자 리프트를 조작하던 오랜지색의 임부가 무표정하게 쳐다 보았습니다 마치 흔한 일인듯 대수롭지 않게.
인부가 손으로 조작스위치를 당기자 리프트카 덜컹 거리며 위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날카로운 마찰음 도 간간히 들렸지만 작업용 리프트로 그렇게 높이 이동할 계획도 없었기 때문에 걱정없이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고속 엘리베이터를 탑승 할 수 있는 층에 다다르자 리프트의 안전문이 활짝 열리고 그 층에서 작업하고 있는 인부들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모두들 마무리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이곳은 엄연히 공사 현장이기 때문에 기본 안전장비는 항상 착용해야 합니다. 안전화와 조끼 등을 착용하기 위해 관리 사무실에서 각자에게 맞는 치수의 옷을 구해서 착용하고 올라오느라 흘린땀도 잠시나마 식힐수 있었지요. 이곳의 날씨는 정말 지독합니다. 도착하던날 공항에서 혀을 내두르게 만들었던 새벽기온 36도 는 예고편에 불과 하였습니다. 낮에는 40도는 가볍게 넘어가는 날씨는 정말 이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힘든날씨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복장을 착용하고 사무실 문을나서자 마자 온몸을 감싸는 그 열기와 습함은 마치 습식 사우나를 연상케 하고 안경 카메라등의 장비를 랜즈표면의 성애로 불능 상태로 만들어 버리곤 합니다.
계단을 다시금 오르자 땀은 비오듯 목줄기를 타고 흘러내리고 입고 있던 옷은 금방 땀으로 흥건하게 젖어 버려 정말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미로 같던 공사장의 골목골목을 바져 나가져 아직 마무리공사가 진행 되지 않은 엘리베이터의 문이 활짝 열려 우리를 맞이 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마감공사가 덜 끝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가자니 엘리베이터 한켠에 선풍기가 달려 있었습니다. 간혹 공사구간 통로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최첨단 건물로 완성될 이 건물에 아이러니 하지만 에어컨 설치가 아직 되지 않은 구간에서는 그것 조차 정말 감사 할 따름이였습니다.
고속엘리베이터에 올라 문이 닫히고 아직 푸장지로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 숫자 표지 패널이 빠르게 올라가는 것이 어렷풋이 보였습니다. 갑자기 귀가 멍멍해져 왔습니다.. 고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였던 것이지요 그러기를 수십초 엘리베이터에서 내림과 동시에 벽에 새겨진 층수를 보고 또한번 놀라고야 말았습니다. 124!! 아마 제가 태어나서 올라와 본 층 수중에 가장 높은 층이였던 것 같습니다. 기록이 께어지는 순간이였지만 이 기록은 곧 다시 갱신 됩니다.
엘리베이터를 나와 곧장 실외 테라스 쪽을 향해 걸었습니다. 고층에서 바라본 두바이의 전경이 너무도 궁금하였기 때문이지요. 아직 공사중이라는 문을 열고 들어간 그곳 테라스에서 시내를 내려다 보고서야 지금 얼마나 높은 곳까지 올라와있는지 실감을 하게 되었지요.
마치 항공사진을 보는듯한 광경에 그저 카메라만 손에 쥐고 정신없이 사진만 찍어 대었지요. 바로 밑에 드넓은 사막 한가운데 집들이 아주 웅기 중기 모여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전망대 에서 본 광경 그러나... 아직 일부 난관 공사가 끝이 나지 않은 상태 이기 때문에 난관의 기초 구조물만이 설치가 되어 있어 더 이상 바깥쪽으로 몸을 내밀어 사진 등 풍경을 담을수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최고층으로 이동하는 길 그길을 따라 124층 이후에 다시 한번 엘리베이터를 갈아 탔습니다.
얼핏 본 엘리베이터 벽면에 운행구간을 누군가 낙서로 표시를 해 두었네요. 이 엘리베이터 의 최종 종착이 바로 이건물의 최고층 160층 입니다. 문이 닫힘과 동시에 빠른속도로 상승하기 시작한 엘리베이터는 이번에도 역시 수십초만에 160 저희를 대려다 놓았습니다.
드디어 160층!!! 도착.도착과 동시에 문이 열리자 홀로 최고층을 지키고 있던 보안 직원 이 우리르 반갑게 맞이 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옆에 옪여져 있던 현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은 여기가 버즈두바이 최고층인 160층 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증명해 주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3번 이상이나 갈아타면서 올라온 이곳, 비록 바깥이 잘보이는 전망대의 역활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세계 최고층 빌딩에 도전하는 버즈두바이 최고층에 올랐다는것 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그리고 두바이의 중심에 당당히 우뚝 솟은 한국의 기술력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날이였습니다. 여기는 Burj Dubai 입니다.
최고층을 지키시던 보안업체 아저씨
버즈두바이를 만드는 사람들
버즈두바이의 착공과 함께 버즈두바이와 함께 하신분들 그리고 최전선에서 버즈두바이 가 있기 까지 모든것을 진두 지휘 하시는분들 그분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삼성물산/건설부문 윤왕현 부장님과의 인터뷰 Q부장님 현재 버즈두바이 공사 진행상태는 어느정도 인가요? -네 지금은 외부 골조공사 등 모든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고 인테리어 및 마무리 공사가 진행 되고 있습니다. Q버즈 두바이는 모래 지반위에 지어 졌는데 앞으로 문제는 없는 것인가요? -저희는 기존모래층을 완전히 걷어낸후 직경 1.5m 의 철심 192개를 바닥에 심은후 1층높이의 콘크리트 기반을 만들어 그위에 건축하여 대단한 건물의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삼성물산/건설부문 신혁 차장님과의 인터뷰 Q두바이에서 근무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네 이제 5년정도 된것 같습니다, 거의 버즈두바이의 시작과 함께 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5년 전만 해도 버즈두바이가 과여 태어 날수 있을까 했었는데. 이제는 아주내가 낳은 자식 같아요!(웃음)
Q버즈두바이가 완공 되는 시기는 언제 쯤이 될까요? - 특별히 문제가 없다면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버즈 두바이 완공후 활용은 어떻게 되나요? -버즈두바이는 완공후 호텔,오피스, 그리고 주거 3개의 공간으로 활용이 될 계획이며 각각의 3개의 입구는 구분될 예정입니다. Q건물이 높다 보니 발생 할 수 있는 안정성의 문제는 없나요? -네 우선 건물의 안전성은 상당히 좋구요 각 건물마다 700여개의 센서를 배치하여 감시를 하고 인공위성을 활용한 건물수평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Q앞으로 각오의 한마디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서 완공예정인 12월, 버즈두바이 완공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잠깐! 남아공 원정팀 그 뒷이야기 두바이의 폭염과 다습한 날씨에 점점 쪄들어 가는 원정팀. 하지만 그들의 열정은 버즈두바이에서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에어컨이 작동되지 않는 버즈두바이 속에서의 촬영, 그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절대 아니였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높이 올라와 있지만 전혀 그러한 느낌 조차 들지 않던 창가에서 잠시 휴식.계획했던 영상은 틀어지고 할 수 없이 급수정에 수정을 가해야 할수 밖에 없었던 하루.
어느순간인가? 이곳의 근로자가 되어 버린 저는 마냥 웃기만 하고 있지만... 역시나 찌는듯한 더워에 흘러내리는 땀으로 메일 메일 상의가 흥건히 젖는답니다. 혼자 인증샷 찍느라 신경을 못쓴 사이 주변의 인부들이 쳐다보고 있었군요..;;ㅉㅉㅉ
열심히 대본 연습중? 이신 남피님 장시간에 걸친 취재와 더워로 점점 기력을 상실해 가시는듯?
한감독님은 오늘도 한장면을 연출하시기 위해 텅빈 복도를 몇번을 달렸는지 모릅니다. 저두 제 두 다리를 출현시키기위하여 몇번이고 같이 달렸습니다;;
전쟁같은 취재가 끝나면 돌아오는 달콤한 휴식. 그리고 일과의 마무리 오늘 원정대의 마무리 장소는 버즈두바이 앞 분수대이군요.여러분 저희의 여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많이 지켜봐 주세요!! 좀도 상큼하고 멋진기사 로 돌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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