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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보래봉(寶來峰:1,324.3m)·회령봉(會靈峰:1,309.4m) 산행(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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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효석문화제(The 10th Hyoseok Cultural Festival) ■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의 본고장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2008.09.06(토)∼09.15(월)까지 10일간 가산문학의 감동과 그 속에서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메밀꽃과 추억들, 봉평만이 지니고 있는 토속적인 모습들을 담아내는 효석문화제(봉평 메밀꽃축제의 공식명칭)가 열렸습니다.
※ 효석문화제(The 10th Hyoseok Cultural Festival) 행사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행사장은 도로를 따라 직진하면 되고 주차장은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됩니다. (2008년 9월 7일 일요일, 오후 4:04:26 상황) → 행사장 입구 우측에는 이효석문학관(0.9k), 가산공원(2.0k) 가는 길을 안내하는
대형 이정판이 서 있습니다.
※ 흥정천 개울 좌측에 넓은 주차장이 보입니다. → 다리 위에서 본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 “경축 제10회 효석문화제”라고 씌인 아치형 풍선과 하늘 높이 떠 있는 여러개의 대형 애드벌룬이 축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 품바타령, 각설이타령, 민속엿장수공연 등이 펼쳐지고 있는데 삶의 활기와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 종합안내소 앞에서 본 농특산물판매장과 주민먹거리장터의 모습입니다. ▼
※ 봉평메밀베게는 무명짜임 베게에 14수 생지 2겹으로 만든 덮게를 씌워 세탁을 수월하게 할수 있도록 해놓았더군요. → 메밀찐빵, 메밀만두, 감자떡 등 메밀로 만든 간식거리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 대관령한우점 앞에 붙어 있는“최고가 아니면 팔지를 마라!”라고 적힌 현수막이 눈에 띕니다. → 송아지가 어미소 옆에서 평화롭게 낮잠을 자고 있네요. 평창·영월·정선축협의「대관령한우」가 「우수상(장관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 관광객들이 열심히 사진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이는 “효석문화마을 관광안내도” 를 어떤이는 “목장승” 을...
☞ “효석문화마을 관광안내도”입니다. ▼
※“효석문화마을 관광안내도”옆에는“시범문화마을”안내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남안동 창동4리”라고 씌인 안내비석도 보입니다.
☞ 행사장 안내도입니다.
☞ 두일 목도소리 민속공연이 펼쳐질 공연장의 모습입니다. ▼
※ 공연장에서 15:30분부터 두일 목도소리 민속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 두일 목도소리 민속공연이 끝이나고 목도를 트럭에 싣고 있는 중입니다.
※ 전통체험마당에서 펼쳐지고 있는 찰떡치기체험의 모습입니다. → 옛날방식대로 넓은돌 위에 찰떡을 올려놓고 방망이로 치고 있습니다.
※ 전통행사장 옆에 있는 전통먹거리장터 주방의 모습입니다. → 관광객들이 전통먹거리장터에서 메밀꽃술에 메밀로 만든 만두와 부침개를 먹으면서 전통행사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 강원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마을 가산공원(可山公園) 옆에
“메밀의 고장 蓬坪(봉평)”이라고 씌인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안내판에는 봉평의 유래, 봉평에 가 볼만한 곳, 가산 이효석 선생 약전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可山公園”이라고 씌인 안내비석이 가산공원(可山公園) 입구에 세워져 있습니다.
☞ 가산공원(可山公園)에 세워놓은 가산(可山) 이효석(李孝石:1907∼1942)상입니다. 호는 가산(可山), 강원도 평창(平昌) 출생,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30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28년 단편 <도시와 유령>으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한국 단편문학의 백미로 꼽히는 <메밀꽃 필 무렵>이 나온 해는 1936년이고 1942년 36세의 젊은 나이에 뇌막염으로 생을 마칩니다. ▼
※ 可山李孝石像(가산이효석상), 李孝石(이효석)과 그 문학(文學)이라는 비석 앞에서 각자 기념사진을 한장씩 남깁니다. (2008년 9월 7일 일요일, 오후 4:26:30 상황)
※ “메밀음식 전문점 초가집옛골 어여와요!
메밀국수집이래요”라고 적힌 안내판이 도로 우측에 서 있네요. → “메밀음식 전문점 초가집옛골”의 모습입니다.
☞ 봉평면 상가번영회, 봉평민속5일장 상인회에서 “제10회 효석문화제 행사기간중 민속5일장 매일개장”이라고 씌인 현수막을
시장입구에 걸어 놓았네요. ▼
※ 봉평민속 5일장(2일, 7일 등 5일장) 어여와요! 좁다란 골목 양옆으로 나란히 좌판이 늘어섰고 “진짜로 없는 것 빼고 다 있습니다”라는 말처럼 봉평민속 5일장에는 없는 것이 없는 듯 합니다. 더덕, 도라지, 장뇌산삼, 자연산송이...등등
※ “메밀음식전문점 남촌막국수집” 앞 풍경입니다. → 메밀음식전문점 남촌막국수집”에서 메밀향이 찐하게 풍기는 메밀묵, 솥뚜껑에 기름을 바르고 메밀반죽을 얼굴 팩만큼 얇게 편 다음 김치 등속을 얹고 돌돌 말아 썰어 내놓는 메밀전병으로 봉평메밀꽃술을 한잔하니 내가 허생원이 된 기분이 듭니다.
☞ 전시체험마당인 문화마을 도로의 모습입니다.
※ 문화마을 도로에서는 봉평의 어제와 오늘사진전, 10주년행사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 문화마을 도로에는 대형행사장 안내도가 자세하게 그려져 있어 행사장 찿기가 쉽습입니다.
☞ 넓은 주차장에서 우측을 바라보니 흥정천개울 위로 섶다리와 시멘트포장다리가 보입니다.
※ 가산공원길 좌측이 시멘트포장다리 가는 길이고 우측이 가산공원 가는 길입니다. → “메밀꽃 필 무렵”이라고 적힌 장승 등 목장승 3기가 다리 입구 우측에 서 있습니다.
☞ 시멘트포장 다리 입구 좌측에서 소형주차장, 메밀밭과 당나귀집, 이효석 생가쪽을 바라봅니다.
※ 시멘트포장 다리 입구 좌측에 구역별프로그램, 2008년 공연 일정표, 기간내 프로그램, 행사장안내도, 종합프로그램 안내판 등이 즐비하게 늘어 서 있습니다. → 시멘트포장 다리 위에서 기념사진을 한장 남깁니다.
※ 시멘트포장 다리 입구에서 이효석생가터, 이효석문학관 가는 길을 바라봅니다. → 시멘트포장 다리 위에서 이효석생가터, 이효석문학관 가는 길을 바라봅니다.
☞ 시멘트포장 다리 위에서 바라본 흥정천개울 좌측 풍광입니다.
☞ 시멘트포장 다리 위에서 바라본 흥정천개울 우측 풍광입니다. 관광객들이 흥정천개울 물가 동네마당에서
돌다리와 나무다리 그리고 섶다리를 건너는 옛추억의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
☞ 징검다리와 섶다리를 좀더 가까이에서 바라봅니다.
☞ 섶다리에서 물레방앗간, 메밀밭, 이효석문학관 쪽을 바라봅니다. ▼
☞ 메밀밭이 지천으로 펼쳐지고 많은 사람들이 소설 속의 메밀꽃밭을 따라 걷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 메밀꽃이 피는 시기는 8월말부터 9월초이지만 봉평의 메밀은 시차를 두고 파종해서 10월초까지 메밀꽃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 마치 달빛 아래에서 허생원이 바라보았던 정말 소금을 뿌린 듯한 메밀꽃을 볼 수 있습니다. "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마치 소금을 뿌린듯이/ 흐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 --- < 메밀꽃 필 무렵 > 中 에서...
※ 도로 우측에 효석문화마을 관광안내도가 하나 서 있네요. → 생애 단 한 번의 사랑으로 봉평장으로 인연의 끈을 놓지 않았던 허생원의 애틋한 여정과 메밀꽃이 만발한 고향으로 향하고픈 이효석 선생의 문학적 순수함을 느낄수 있는 메밀밭에서 한컷 안찍을 수가 있나요. → 이효석 초상화가 보이네요. 초상화 속의 이효석은 당시 지식인의 증표 같은 동그란 뿔테 안경에 양복차림이군요. → 메밀꽃 필 무렵의 공간적 배경인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물레방앗간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 이효석문학관은 가산의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문학전시실과 문학교실, 메밀자료 전시실, 학예연구실, 전시실에는 유품과 초간본 책 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 이효석생가마을은 이효석문학관을 나와 조금만 더 큰길을 따라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이효석 생가 터가 나온다. 옛집이 하나 서 있지만 이효석이 살던 집은 아니고 원래 있던 집을 헐고 다시 지어 옛 모습이 사라진 지 오래됩니다.
☞ 메밀꽃 막국수집의 전경입니다.
※ 메밀꽃 막국수집을 측면에서 바라봅니다. → 메밀꽃 막국수집의 물레방앗간 모습입니다.
☞ 달빛아래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 밭에서 일어난 생애 단 한번의 사랑! 소설속의 장면을 곳곳에 연출해 놓았네요. 허생원과 충주댁이 새하얀 메밀꽃밭을 바라보고 있고 그 옆에 장돌뱅이의 동반자 당나귀 두마리가 보입니다.
※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밭을 바라보고 있는 원두막 3채가 인상적입니다. → 자연목에“야생화로 쓴 메밀꽃 필 무렵”이라고 씌인 안내판이 걸려 있네요.
※ 메밀꽃 막국수집 앞에서 한컷... → 섶다리 위에서 한컷...
☞ “Happy 700 평창입니다”라고 적힌 대형 입간판이 산님들을 반깁니다.
☞ 우측 차창 밖을 내다보니 계절이 바뀌어 푸른 들판이 누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 직진은 장평IC 가는 50번 도로이고 좌측은 진부, 장평 가는 6번 도로입니다. →좌측은 진부, 장평 가는 도로이고 우측은 평창, 대화 가는 도로입니다. 장평IC로 가려면 좌측으로 가야합니다. → 장평IC에 닿습니다. (2008년 9월 7일 일요일, 오후 5:44:24 상황) → 좌측은 원주, 면온 가는 도로이고 우측은 강릉, 속사 가는 50번 도로입니다. 서울로 가기 위해서는 좌측 도로를 따라야 합니다.
※ 500m 앞에 봉평터널이 있습니다. → 영동고속도로 문막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 차창 밖을 내다보니 햇살이 살짝 비치더니 노을이 제법 예쁘게 물들었고 그 사이에 벌써 달도 떴습니다. (2008년 9월 7일 일요일, 오후 7:03:24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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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산님 메밀꽃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항상 멋진 사진과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