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17년 5월7일 일요일 <둘째날>
날씨: 맑음
어디를: 무등산 편백 휴양림&광주 5.18민주 광장
▼휴양림 안내도.
▼편백나무 숲
▼개인 사유지에 조성된 편백휴양림
▼펜션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시간에 휴양림을 걸으며 산림욕을 한다.
▼편백숲속의 펜션
▼무슨 꽃인지???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지금은 힐링중?ㅋ
▼1대간을 마치고,9정맥을 하기 위하여
호남정맥을 하는 산꾼들의 리본이....편백숲 옆으로 호남정맥 등로가있다.
▼빽빽한 편백나무숲, 상큼한 아침공기가 기분을 좋게 하여준다.
▼펜션 정문, 안양산을 오르기엔 근접성이 좋다.
펜션 예약을 안하면 펜션측에서 개인이 입장료를 2천냥 받고있다.ㅎ 완전 통행세?
▼사슴도있고
▼토끼와 토종닭도 보이고
▼안양산 능선
▼계곡엔 수영장 시설도 있고, 곳곳에 펜션들이 지어져 있다.
▼산위에 풍력 발전기가 돌아가고 있다.
▼버스에서 내린 등산객들이 펜션앞 주차장을 지나 안양산으로 가고 있다.
주차장 지나가는데 2천냥을...넘 심하다.
아침시간에 버스 몇대가 산객을 내려놓는다.
워낙 가파르고 등로가 이곳 뿐이니 약자를 봉으로.....
▼펜션에서 나와 광주로 이동하여 며느리가 일하고 있는 아시아 문화전당으로 왔다.
▼공연 모습
▼문화광장 풍경들..
▼2주째 광주에 와있는 며느리를 만나 위로해주고, 5.18광장으로 이동한다.
▼5.18광장에서 본 옛 전일빌딩 모습,37년전 총탄의 흔적이 아직도 유관으로 보인다.
▼당시 유명했든 시계탑이 다시 세워졌다고...
▼전일 빌딩, 빈 건물 같다.
▼화단엔 예쁜꽃들도 ....
▼민주의 종각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과 옛 전남도청 건물
▼위에서본 문화전당 풍경
▼5월의 장미는 여전히 아름답게 피어있는데....열흘 남은 5.18기념일. 37년전 그 날의 넋을 기리리라.
▼옛 전남도청의 현수막
▼당시의 참혹한 사진들이 전시되어있고.
▼잘잘못을 떠나 참혹한 이 사진 한장으로 광주 시민들의 아픔이 어땟을까?
▼며느리와 작별하고, 무등산 입구에 사찰음식으로 유명한 수자타를 찿아 점심을 해결한다.
주차장에 엄청많은 차량들로 복잡한 모습
▼사찰음식 전문점 수자타, 아는 지인이 권하기에 들러 본다.
식대는 입구에서 현금으로만 선불이다. 1번 후보 부인도 와서 운동중이고...
▼ 수백명이 함께식사하는 모습, 1번후보 부인 일행도보이고..
▼뷔페식 사찰음식, 종류가 100여가지는 되는듯하고...대단한 규모다.
▼1, 2층으로 엄청난 규모다.광주에서는 소문난 식당.
▼장독대
빛고을 광주 여행을 마치고...
연휴기간중에 큰 아들과 아내와 광주를 찿아 얀양산과 무등산을 등산하고 이튿날엔
무등산 편백 자연휴양림에서 산림욕과 힐링하고 광주시내로 이동하여 일때문에 2주째
광주에 내려와 있는 며느리를 만나 위로해주고 5.18민주 광장과 아시아 문화전당도
돌아본다. 와 보고 싶었든 광주를 수십년만에 찿아 그날의 항쟁을 되새겨 본다.
모두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로 기억되는 슬픈 현실이지만 민주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광장의 촛불 혁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시간이 되어 며느리와 작별하고 전통 사찰음식 전문점인 수자타라는 식당으로 이동해
보니 벌써 많은 손님들로 넓은주차장엔 주차할곳이 부족하고 수백명이 함께 식사하는
아수라장의 현장이다. 게다가 1번후보 부인까지 여러명을 대동하고 와서 식사중인
손님들과 악수를 청하고 있다. 광주 유동에 유명한 오리탕을 먹자고 했으나
아내는 수자타 사찰 음식을 고집하고,내가 아는 지인도 광주에가면 꼭 들러보라는
조언에 수자타에서 사찰 음식을 먹어보기로 한다. 많은 손님들로 놀래고 백여가지
뷔페음식에 놀래며 맛과 7천냥의 착한 가격에도 놀랜다.
일반인들과 무등산을 하산하고 온 산객들도 많이 보인다.북새통에 맛있게 식사를 하고
집으로 출발해야 하는 부담에 서둘러 고속도로를 타고 집 도착이 5시간 걸린다는 네비는
연휴 마지막 날이라 고속도로마다 정체로 이어지고 네비가 빠른길 가르쳐주는 대로 고속도로를
돌고 돌아 6시간이 넘게 걸려 집에 도착한다.ㅎ 운전하는 아들놈도 고생이다.
그래도 막히는 길 가다 서다 하면서도 1박2일간의 볼거리도 무등산 철쭉산행도
맛있는 음식도 잘 먹고 무사히 광주여행을 마친다.
여기까지...
2017년 5월 7일
첫댓글 와~~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감사 합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절 부터 펜션까지 통행세라 ~
스님도 우리 동네 지나면 통행세 납부 하라고 국회의원들에게 압력 행사 할까요?
심해요
요즘은 물질 만능주의가 되다보니....
펜션측의 주장이 넘 황당해서요....
멋진여행기
즐거히 잘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멋진힐링하고 오셨네요.두분이서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세요.
금강님 감사 합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멋진 풍광과 장문의 글 올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파이팅으로 응원합니다.
큰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날 되세요.
편백나무 숲에서 힐링하시고
아들 며느리와 즐거운시간으로
연휴를 행복하고 알차게 보내셨네요
축하합니다
네! 화순가서 산행 잘하고 잘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
이튿날은 광주로 나가서 며느리 도 만나보고 했지요.
큰 놈 덕분에 연휴 잘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 합니다.
가족분들과 뜻 깊은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일기를 쓰신것 같은글을 훔쳐 본 듯...
행복해 보이십니다~^^
후기가 일기가 되어 버렸나요? 죄송합니다.ㅋㅋㅋ
늘 큰 성원에 감사 합니다.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