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0일 (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
불가리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자르지크 내한공연
BULGARIA STATE SYMPHONY ORCHESTRA
오케스트라의 열정적인 선율이 펼치는 화려한 하모니!
모두를 감동으로 물들일 고품격 연주를 선사합니다!
P R O F I L E
* 불가리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자르지크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불가리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자르지크의 내한공연,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무대로 청중을 매료시키다!
1969년에 설립된 불가리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파자르지크는 세계적인 고전 작품을 비롯하여 현대 작곡가와 불가리안 작품 등 여러 영역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여 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탈리아와 한국, 일본 등지에서 오페라와 콘서트 지휘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지휘자 양진모를 비롯하여 세련된 감각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플루티스트 신유정, 정교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음악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신수연의 협연이 함께할 예정이다.
플룻의 선율선이 돋보이는 보네 편곡의 카르멘 환상곡과 낭만의 향기로 관객의 감성을 자극할 슈만의 단 하나뿐인 피아노 협주곡, 그리고 베토벤의 역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교향곡 운명 등의 작품을 40여년의 역사 이래 더욱 노련해진 연주력과 웅장하고 역동적인 무대로 만나보자.
* Conductor 양진모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 전공 졸업
- 이탈리아 시에나 키지아나 아카데미 오페라, 오케스트라 지휘과 졸업
- 밀라노 베르디 국립 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과 졸업
- 동 음악원 지휘과 조교 과정, 포스트 디플로마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알도 체카토 마스터클래스 특별상 수상
-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만치넬리 극장에서 롯시니의 ‘시뇨르 부르스키노’를 지휘하여 데뷔
- 이탈리아,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라 보엠’, ‘비밀 결혼’, ‘토스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팔리아치’,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체네렌톨라’,
‘아!고구려’, ‘리골레토’, ‘돈 조반니’, ‘춘향전’,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나비부인’, ‘피렌체의 비극’, ‘카르멘’, ‘메디엄’, ‘결혼’, ‘론디네’, ‘돈 파스콸레’,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로미오와 줄리엣’,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등 50여편 이상의
오페라 지휘
- 밀라노 국립 음악원 오케스트라, 불가리아 소피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교토 챔버 오케스트라, 밀라노 포메리지 무지칼리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하라코프
가극장 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산시향, 경북도향,
대구오페라하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서울 필, 인씨엠 필하모닉,
불가리아 국립오케스트라 파자르지크 등 객원 지휘
- 저서 ‘오페라를 만나러 가자 1, 2’ (풀빛 출판사)
- 국립오페라단 아카데미 전임강사, 진주시 이상근 국제음악제 음악 감독 역임
- 현재 이탈리아와 한국, 일본에서 오페라, 콘서트 지휘자로 활동 중,
코레아나 클라시카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한양대, 서울시립대, 국민대, 명지대 대학원 출강
* 협연
* Flute 신유정
화려한 기법과 풍부한 감성, 그리고 뛰어난 음악성을 겸비한 연주자 플루티스트 신유정은 일찍이 이태리로 유학하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Conservatorio di Musica. G. Verdi)을 졸업(Diploma)하고, 동 국립음악원에서 조교과정을 이수한 후 프랑스 에꼴노르말에서 플루트교수과정(Diplôme)과 실내악 플루트 최고과정(Diplôme Supôrieur)을 졸업하였다.
“Dino Ciani” 국제음악코스와 비발디 마스터 클래스 “A. Vivaldi” Alcamo에 참가 및 연주하며 음악적 소양을 쌓아온 그녀는 이태리 “E.N.D.A.S” 롬바르디아 주 FLUTE 국제콩쿨에서 1위없는 2위를 수상하고, 프랑스 “Gaston Crunell” 콩쿨에서 만장일치로 1위를 입상하며 뛰어난 기교와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유학시절 베르디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하며 이태리 전역 순회연주를 하였고, 필하모니 창단멤버 및 실내악 단원을 역임하였으며, 이태리 밀라노국립병원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연주활동을 가지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귀국 후 서울 내셔날심포니 객원수석, 코리안 필하모니오케스트라 비상임 단원 등으로 활동하였으며 KBS미디어 콘서바토리 플룻앙상블에 초청되어 협연하였고, 아산시 교향악단의 5회 정기연주회에 협연하여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아산시교향악단의 수석단원연주, 코리아플루트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와 협주곡의 밤, 전주 초청 독주회, 중국 심양시의 초청으로 성남시 예술단 공연, 예술TV방송 아르떼의 ‘쇼케이스’에서 독주로 출연하는 등 수차례의 연주회와 협연으로 풍부한 음악적 레퍼토리 구축에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 신홍균, 국외에서는 Ferri, Kessick, Cambrusano, Pucci(Scala오케스트라 수석) Lesgourgues, Winn, Faust를 사사한 플루티스트 신유정은 베르디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필하모니, 실내악 단원으로 활동하였고, 현재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을 도모하고 있으며, 아산시 교향악단, Major Flute 오케스트라 수석단원, 한소리 앙상블, 코리아 플루트 앙상블의 단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Piano 신수연
정교한 테크닉과 유연한 감성을 지닌 피아니스트 신수연은 서울예고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독일 Freiburg 국립음대 전문 연주자과정(KA)을 졸업하고 스위스 Zürich-Winterthur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Solist Diplom)과 Neuchâtel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Prix de Virtuosite)을 졸업하였다. 학창시절 한국지도자협회 전국학생콩쿨, 삼익콩쿨, 한국피아노학회콩쿨 등에 입상하였고 대학 재학 시 연세대학교 협주곡의 밤에 출연하여 베토벤의 “황제”를 호연하여 실력을 인정받았다.
유학 시 John Perry, Sebastian Benda, Edith Fischer 교수 Master Class에 참여했으며, 스위스 Bolonay 및 St. Moritz Piano Music Festival에 참여, 연주했다. 독일 Freiburg, 스위스 Zürich, Winterthur, Neuchâtel, La Chaux de fonds, Valangin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 실내악 연주, Joint Recital을 가진 바 있다. 또한 Neuchâtel 국립 Orchestra와 협연하는 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무대경험을 쌓았으며 Italia Ragusa Ibla International Grand Competition에서 Distinguished Musician에 입상하여 주목을 받았다.
2004년 금호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영산아트홀, 정동극장, 안성시민회관 등에서 수차례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4인 음악회, 이원 아티스트 시리즈 듀오 피아노연주회, 연대 동문연주회, 협성대 교수음악회, 희연회 정기연주회, 사투마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흐 콘체르토 협연, 그랜드피아노 콘서트, 한국피아노두오학회 정기연주회, 강릉 원주대 교수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안희숙 교수를, 국외에서는 James Avery, Hans Schicker, Karl-Andreas Kolly, Marc Pantillon 교수를 사사했다.
협성대, 한세대, 중부대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2008년, 2009년 아시아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페스티벌 교수로 참여한 피아니스트 신수연은 현재 강릉 원주대학교, 수원여자대학 콘서바토리, 선화예중·고, 계원예고에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P R O G R A M
W.A. Mozart (1756-1791)
Overture The Marriage of Figaro K.492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F. Borne (1840–1920)
"Carmen" Fantasie on theme from Bizet's "Carmen" 카르멘 환상곡
Intermission
P.I. Tchaikovsky (1840-1893)
Plaskaskomorof 광대의 춤
R. Schumann (1810-1856)
Piano Concerto in a minor, Op. 54 피아노 협주곡 a단조
L.v. Beethoven (1770-1827)
Symphonie No. 5 'Schicksal' Op. 67 교향곡 제5번 c단조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