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은 우리 성복동성당의 ‘24년 전교우 환경정화 활동의 날 입니다. 주님이 창조해 주신 아름다운 자연과 세상이 우리들의 무분별한 편의지상주의로 인해 아름다움이 훼손되어 가는 안타까움에 지금부터라도 아끼고 보전하며 가꾸어 보자는 노력일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우리들의 성복천과 성복천주변 환경정화 활동은 주님이 창조해 주신 아름다운 세상에서 오래전부터 살아왔고, 살고 있고, 앞으로 우리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이기에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성복동교우들의 노력입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120여분의 교우분들이 모여 주셨습니다. 함께모인 120여분의 교우님들은 성복천을 중심으로 지역별 3곳에서 나뉘어 모여 주셨습니다. 상반기 전신자 환경정화 활동에는 80여분정도 모이셨었는데 얼마전 본당의날 행사준비를 하면서 지역교우분들이 함께 합창을 하며 친해지신 덕분에 서로 이끌어 함께 참여하시어 상반기대비 50%가 증원된 120여분이 참여하시게 된 것 같았습니다. 본당의날 지역합창의 시너지가 쉬는교우를 주님의 품안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도드립니다.
1,2,8지역은 엘지3차앞 성복천에서 3.4지역은 수지터널앞 성복천에서 5,6,7지역은 성복자이2차 후문에서 모여 시작기도를 하고 생태환경분과에서 용인시청에 신청하여 받아온 1000여개의 EM 발효흙공을 각자 준비해 온 봉지에 나눠 받아 각자 성복천 하류까지 걸어가며 흙공을 던졌습니다. 성복천에 던져진 흙공이 녹아 맑고 쾌적한 하천이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이었을 것 입니다. 이후 성복천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힘은 들지만 성복천주변이 쾌적해 질 것을 생각하며 즐겁게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성복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시 성복동성당이 적힌 파란색 조끼를 입고 임하였고 생태환경에 진심인 우리들의 모습을 산책나온 주민들께서 보셨을것이어서 많은 주민들께서 우리 성복동성당을 찾아주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하게되는 은혜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계실 우리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