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기출문제풀이를 꾸준히 하면서 유형을 통으로 외우는 것. 이론에 대한 완벽한 이해는 커리큘럼상 비전공자는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강의 들은 뒤 기출 풀어보면 아시다시피 의외로 문제풀이가 간단합니다. 여러번 회독하면 문제에 있는 그림만 봐도 식이 그려집니다. 이론이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그럼 그냥 문제를 외우세요. 막상 풀이과정 적어보면 안복잡합니다. 유형이나 암기량도 공통과목에 비하면 훨씬 적구요.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공통이든 전공이든 가장 빠르면서 확실한 공부법은 인강 커리큘럼대로 하는거라 생각해요. 껄끄러운 파트를 버리는 것도 개인차가 있으니 최소한 이론강의는 다 듣고 본인이 선택하셨음 해요. 지금부터 시작해도 전혀 안늦었으니 걱정보단 결심이 되셨다면 시작하세요
마지막으로 지금에서야 수기를 적은 이유는 저는 공부를 하면서도 막상 합격해도 내가 적응할수있을까? 라는 걱정이 공부를 방해했기에 겪어보고 후기를 쓰고싶었습니다 ㅎㅎ.. 저는 현재 면사무소에 발령을 받았습니다. 뭐 아직은 한게 없긴 하지만 아주 만족합니다! 전공자/비전공자 상관없습니다 누구든지 열의만 있다면 배울수있는 업무들이에요 걱정마세요 (운전은 필수ㅎㅎ;)
시청이나 군청, 사업소 들어가면 야근이 있다고 하는데 타직렬에 비하면 야근이 많을 수 있지만 일단 들어오면 같은 공무원입니다. 건설계열 사기업에 비하면 업무강도나 분위기는 천국일거라 생각해요.
당부드리고 싶은건 토목직에 관한 좋지않은 소문이나 전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았음해요. 공시는 호흡이 긴 시험이니만큼 멘탈관리 잘해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그그아뇨 안되는걸로 알아요. 확실한건 로컬고시에 가산자격증에 관한 법률 보면 나와있고 구글 이미지에 토목직 가산자격증 검색해도 정리된 표가 있긴하네요 ㅎㅎ. 여유가 있으시다면 토목기사 취득하시고 조금 급하다하면 건설안전기사. 그럴 시간 없다! 하시면 아직 토목직렬은 커트가 낮기때문에 자격증 준비없이 전공과목 공부에 집중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다만 자격증을 갖고 있으면 공부할때나 시험결과를 기다릴때 마음의 여유가 생기긴 하더라구요. 좋은선택 하시길바랍니당.
@92년생토린이아 제가 이학민 선생님 강의를 듣는게 아니라 타 선생님 강의를 듣거든요.... 이학민 선생님 기출해설이 너무 좋아서 해설만 보는데요. 타선생님 예상문제는 지엽적? 이라는 소리가 있어서 현재 9개년 돌리고 있기는 한데요 공통과목은 영어는 90~100 왔다리 하고 한국사도 비슷해서 님이랑은 반대로 성적이 나올듯 해서 여쭈어봤습니다
비전공자입니다. 돈벌이를 하는 중이라 평일은 하루 6~8시간, 주말은 하루 12시간씩 공부 시간 확보 가능합니다. 전공 강의 1달 반 동안 1/3정도 듣다가 시험 치게 되어 둘다 과락 맞았습니다. 공통 과목은 점수는 높은 편입니다. (평균 80이상) 국어는 어휘,한자,문학은 빼고 공부했고, 영어 전공자에, 한국사는 계속 회독만 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아직 공부가 한참 남아서 1년을 공부해도 전공 점수가 오를까라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전공에 투자한 공부량과 시간, 회독 수, 준비 기간 등이 어느 정도 되고 시험 보셨는지 최대한 상세하게 설명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작년 6개월만 준비를 해서 제가 답 드릴 수 있는건 모두 작년시험 기준이란걸 미리 말씀 드립니다.
하루 최소 8시간 정도는 전공에 몰두 했습니다. 커리큘럼상 하루 일정 이론 강의 들으면서 마무리로 기출 문제까지 풀면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 되더라고요. 저는 배속으로 듣긴했는데 너무 빠른속도로 듣는건 비추입니다. 어차피 한 두번은 다시 회독해야되는데 그럼 다시 들을 때 집중이 안돼요.. 이 때 강의 이해정도는 기출 풀이가 가능한 정도로만 끝내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역학 이론 커리 아예 끝내고 설계로 넘어갔습니다. 결국에 암기 과목인데 비전공자인 저한테는 역학 암기인지 설계 암기인지 구분이 안가서 어느정도 틀이 잡혀야 더 쉽게 외워질 것 같더라고요.
이론끝내고는 다른거 다 필요없이 기출만 계속 봤습니다. 기출 돌리면서 식이 기억안나거나 헷갈리는건 바로 그 챕터 강의 다시 보면서 공부했구요.
근데 점수 올린건 거의 마지막 3주였어요 ㅋㅋㅋㅋ사실 그때까지만해도 무조건 전공과락이었어요. 1. 계산식을 내가 알아볼수 있는 최소한으로 줄여서 a4 한 두장 분량으로 줄인다. 이것 무한 반복 암기
그리고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점 하나 찍어놓고 계산식 바로 튀어나올 때까지 첫챕터부터 마지막챕터까지 무한반복으로 돌렸습니다. 한 다섯바퀴 쯤 돌리니 70프로 이상은 지문만 봐도 식이 머리에 그려지더라고요. 이정도면 작년시험 난이도는 물론이고 올해도 과락은 절대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고 봅니다.
이게 결국에는 시험이라 외울게 정해져있습니다. 한국사 보세요 a4 세 네장 분량으로 암기노트 만드는게 가능할까요? 너무 겁먹지마세요 지금 토목직 공무원 점수 대로 보면 충분히 비전공자도 가능하고 임용되고 하는 일도 노력으로 커버가능 하다고 봅니다.
시험 본 지 1년이 넘어가다보니 기억을 더듬어서 글이 매끄럽지 못하네요.. 중요한건 완벽한 이해에 나무 몰두 하지마세요. 암기 후에 이해가 될 때도 있습니다. 일단은 시험 합격에 집중하세요 화이팅!!
첫댓글 자격증취득은안하였나요?
조경기사,산안기사 있는데 조경기사로 가점 받았슴다
@92년생토린이 저도 비전공인데 환경직 산업기사(대기환경) 있는데 토목직에도 가산점적용되나요??
@그그그 아뇨 안되는걸로 알아요. 확실한건 로컬고시에 가산자격증에 관한 법률 보면 나와있고 구글 이미지에 토목직 가산자격증 검색해도 정리된 표가 있긴하네요 ㅎㅎ. 여유가 있으시다면 토목기사 취득하시고 조금 급하다하면 건설안전기사. 그럴 시간 없다! 하시면 아직 토목직렬은 커트가 낮기때문에 자격증 준비없이 전공과목 공부에 집중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다만 자격증을 갖고 있으면 공부할때나 시험결과를 기다릴때 마음의 여유가 생기긴 하더라구요. 좋은선택 하시길바랍니당.
@92년생토린이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전공과목
기출만 하셨나요/
네 저는 기출만 했습니다. 작년기준으로는 기출만 잡고가도 과락은 충분히 면할 수 있었고 확실하게 하려면 예상 문제집도 보셔야합니다. 웬만하면 예상 문제까지 보시는걸 추천합니당.
@92년생토린이 아 제가 이학민 선생님 강의를 듣는게 아니라
타 선생님 강의를 듣거든요....
이학민 선생님 기출해설이 너무 좋아서 해설만 보는데요.
타선생님 예상문제는 지엽적? 이라는 소리가 있어서
현재 9개년 돌리고 있기는 한데요
공통과목은 영어는 90~100 왔다리 하고 한국사도 비슷해서
님이랑은 반대로 성적이 나올듯 해서 여쭈어봤습니다
비전공자입니다.
돈벌이를 하는 중이라 평일은 하루 6~8시간, 주말은 하루 12시간씩 공부 시간 확보 가능합니다.
전공 강의 1달 반 동안 1/3정도 듣다가 시험 치게 되어 둘다 과락 맞았습니다.
공통 과목은 점수는 높은 편입니다. (평균 80이상)
국어는 어휘,한자,문학은 빼고 공부했고, 영어 전공자에, 한국사는 계속 회독만 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아직 공부가 한참 남아서 1년을 공부해도 전공 점수가 오를까라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전공에 투자한 공부량과 시간, 회독 수, 준비 기간 등이 어느 정도 되고 시험 보셨는지 최대한 상세하게 설명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작년 6개월만 준비를 해서 제가 답 드릴 수 있는건 모두 작년시험 기준이란걸 미리 말씀 드립니다.
하루 최소 8시간 정도는 전공에 몰두 했습니다. 커리큘럼상 하루 일정 이론 강의 들으면서 마무리로 기출 문제까지 풀면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 되더라고요. 저는 배속으로 듣긴했는데 너무 빠른속도로 듣는건 비추입니다. 어차피 한 두번은 다시 회독해야되는데 그럼 다시 들을 때 집중이 안돼요.. 이 때 강의 이해정도는 기출 풀이가 가능한 정도로만 끝내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역학 이론 커리 아예 끝내고 설계로 넘어갔습니다. 결국에 암기 과목인데 비전공자인 저한테는 역학 암기인지 설계 암기인지 구분이 안가서 어느정도 틀이 잡혀야 더 쉽게 외워질 것 같더라고요.
이론끝내고는 다른거 다 필요없이 기출만 계속 봤습니다. 기출 돌리면서 식이 기억안나거나 헷갈리는건 바로 그 챕터 강의 다시 보면서 공부했구요.
근데 점수 올린건 거의 마지막 3주였어요 ㅋㅋㅋㅋ사실 그때까지만해도 무조건 전공과락이었어요.
1. 계산식을 내가 알아볼수 있는 최소한으로 줄여서 a4 한 두장 분량으로 줄인다. 이것 무한 반복 암기
@92년생토린이 2. 기출문제 유형 체크 후, 여기에 맞는 계산식 최소화 후 기록
그리고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점 하나 찍어놓고 계산식 바로 튀어나올 때까지 첫챕터부터 마지막챕터까지 무한반복으로 돌렸습니다. 한 다섯바퀴 쯤 돌리니 70프로 이상은 지문만 봐도 식이 머리에 그려지더라고요. 이정도면 작년시험 난이도는 물론이고 올해도 과락은 절대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고 봅니다.
이게 결국에는 시험이라 외울게 정해져있습니다. 한국사 보세요 a4 세 네장 분량으로 암기노트 만드는게 가능할까요? 너무 겁먹지마세요 지금 토목직 공무원 점수 대로 보면 충분히 비전공자도 가능하고 임용되고 하는 일도 노력으로 커버가능 하다고 봅니다.
시험 본 지 1년이 넘어가다보니 기억을 더듬어서 글이 매끄럽지 못하네요.. 중요한건 완벽한 이해에 나무 몰두 하지마세요. 암기 후에 이해가 될 때도 있습니다. 일단은 시험 합격에 집중하세요 화이팅!!
비전공자입니다.
나이 분포대는 어떤가요?
28살이면 토목직 입사시 어린나이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지방 군 단위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이번 기수 동기들 보면 전 직렬 통틀어서 나이로 제가 중간 살짝 아래 정도 됐구요.
군에서 토목직렬만 보면 거의 막내급입니다. 한두명 정도 저보다 어린 분들 있으시고요. 시 단위로 가면 나이대가 좀 더 어려질 것 같긴하네요.
28이면 입사하기 아주 좋은 나이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