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천지구 'GS 자이' 10월 착공
시 주택사업 승인 … 분양가 831만원 이하 전망
【춘천】속보=`GS 자이' 아파트가 들어설 삼천지구 도시개발사업(본보 7월27일자 9면 보도)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됐다. 이로써 총 900여세대로 계획된 이 아파트가 연내 착공될 예정이다.
시행사인 (주)푸른강원건설측은 조만간 춘천시에 착공계를 제출하고 10월 중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9월 중 현 삼천지구 사업부지 또는 남춘천역 인근 구 `e편한세상 춘천한숲시티' 견본주택 부지에 세워진다.
분양가는 춘천한숲시티 2차 분양가인 831만원보다 낮게 책정할 것으로 보인다.
시행사는 GS건설과의 정식 시공계약도 조만간 체결한다는 입장이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사업 부지는 삼천사거리에서 호반장례식장 방면으로 이어진 구경춘로 왼편에 인접한 야산 5만963㎡다.
총 965세대에 7개 동 최대 30층 규모로 계획됐지만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입주민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지속적으로 조사해 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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