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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정 기 산 행 후 기 -◈ 충남금산 서대산후기
바다(남상오) 추천 0 조회 101 19.02.18 10:5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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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2.18 16:48

    첫댓글 맛아요, 걷는다는 것은 내마음의 일부로 들어 온다는 말에 동의 합니다.
    니체도 그랬다죠. 심오한 영감 그 모든 것은 걷는 길 위에서 떠올랐다고요.
    후기 마음으로 새기며 읽었습니다.
    맛남 점심까지 shooting하셨다니 감사합니다. ^^

  • 19.02.18 16:52

    우린 B코스로 계곡길이라 계속너들길 길에 눈이덮여있어서 조심조심
    빡시게 능선을향하여 오르고 또 올랐드니 더디어 능선
    우와~! 올겨울 처음으로 느껴보는 눈꽃이 반겨주더군요.^^
    시래기고등어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바다님~~~

  • 작성자 19.02.18 17:49

    브라베리님 함께 하고싶어 식사맛있게 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시산제때 뵙겠습니다.~

  • 작성자 19.02.18 17:52

    세월따라님 목화솜꽃이 만개한게 참보기좋았어요. 제가 어릴때 솜틀집 둘째이들이었어요. 학교갔다오면 목화씨를 가마니에 담는 일을 했어요. 새벽에는 우유배달도했지요. 초등학교 2학때부터. 옛생각이 좀나더라구요

  • 19.02.18 18:24

    나는 신분배달 했어요. 동아일보, 그래서 지금도 동아일보 애독자입니다.
    이 오지에도 당일 신문이 우체부를 통하여 매일 배달됩니다. 신기해요

  • 19.02.18 18:57

    후기를 읽다보면 작가님의 소질이 많아요,
    산행지 책자를 만드셔도 좋을듯 합니다,
    태화에서 바다님과 함께 걷는것
    복받은 월척입니다,
    감사합니다~^^

  • 19.02.18 21:30

    글솜씨 말솜씨 부럽습니다 바다님덕분에 아주 즐겁고 배부른 산행햇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작성자 19.02.18 21:46

    브라베리님 이른바 신문보급소 '딸배' 생활도 하셨군요. 저하고 좀 통하는게 있어요. 성인이되고 운동권 폐인소리를 들을때쯤 새벽3시쯤에일어나 한겨레와 노동자신문, 경향신문을 오토바이에 한가득 싣고 4시간 돌리고 집에와서 씻고 밥먹고 출근하곤 했죠. 처음할때 사수가 비망록을 주며 배달코스를 가르쳐줬던 기억이 납니다. 당당하게 생계를 꾸리는 딸배생활을 자랑스럽게 생각했고 이번2월 대학을 졸업한 딸이 초등학교 1학년입학하는날 나온신문 대여섯개를 '고3졸업할때 열어보라'고 쓰고 딸에게 주는 편지를 넣고 깨끗하게 신문으로 포장하여 서랍깊숙히 넣어쥤습니다. 나중에 우리딸이 고3졸업날 이것을 열어봤지요.

  • 작성자 19.02.18 21:50

    그당시 기억으로는 좀심각한 생각으로 썼던 기억이 났는데 이걸 읽은 딸은 쿨하게 이렇게 얘기한것 같습니다. "아버지 새벽에 오토바이 타고 일할 때 신났겠다. 쌩쌩달리고, 가고싶은데 다가고" 에고 지금은 다 추억이 됐네요

  • 19.02.18 22:44

    ㅎㅎ 따님은 쿨하게 이야기 했겠지만 속내는 그렇지 않을 겁니다.
    우리때는 면접보고 그랬어요. 그리고 오토바이가 어디 있습니까, 뛰면서 골목 골목 누볐지요.

  • 작성자 19.02.18 21:53

    월척님 둥지님
    고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정모개근을 목표로 go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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