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순조.연유.지행.협초.청농 5인이 기차타고 가면서 캔맥주도 홀짝이며 가서 진부역서 버스 놓쳐서 택시 타고 상원사 주차장 까페까지 가서 비싸디 비싼 한방차 호기롭게 마시고 10시 부터 지맘대로 흐느적 대니까 월정사 까지 무려 5시간에 걸쳐서 걸었네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재길 계곡에서 청아한 계곡 물소리와 천년 고목들의 울음소릴 들어가며 물소리와 천년고목이 들려주는 말을 해석해가며 묵언수행도 해보고 간식시간엔 호화판 간식으로 배를 불리고 월정사를 찍고 진부역서 순조의 고등하교시절 단골인 부림식당서 거하게 한상받고 진부역서 협초표 커피로 입가심 잘 했습니다.
협초 고마워요.
상원사 주차장서 인증샷
기차안서 오랜만에 마시는 캔맥주
상원사 주차장 까페서 비싸디비싼 한방차를 종이컵에 주네요
그래도 올때마다 매번 들리는 주차장 까페
때늦은 흰철쭉이 만개하였네요
짙푸른 산길 소로가 너무 정겨워요
공기가 정말 신선하고 상큼해요
가다가 쉬고 쉬다가 가고 내키는대로
두런 두런 흥얼 흥얼대며 흐느적 걸음으로
월요일이라 우리말고 인적이 드물어요
유부초밥
보리빵.구계란.바나나.양갱.도라지청.초코렛
관중(보스톤고사리)
세조의 욕탕길
벌깨덩굴꽃
이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회전민이 무려 150가구가 살었다는 회전민터
이 푸른 녹음속에서 무한 편안함을 느낍니다.
하천 한가운데 바위위에 독야청청하는 철쭉
머리깍으실 분들 안내합니다.
50년전 순조가 다니던 진부의 부림식당
💥5/15일(월) 주말걸 음질 제11회 "오 대산 선재길" 07시15분 상 봉역 경의중 앙선 도착 >07시28분 KTX이음 841호 (@19,900/1시간20분)>08시46분 진 부역(오대산)>08시50분 버스>10시05 분 상원사 주차장>쌍화차 한잔>10시30 분 선재길 (11km/5시간)>15시30분 주 차장 버스>부림식당>18시30분 진부역 >19시 KTX이음 822호>20시23분 상 봉역
청농 깃발
오대산 상원 사 풍경소리 듣고 선재 길 오대천 물소리 들으러 갑니다.
참; 지행.협초.연유.순조..청농 5명
💥성수기 기차표 만석으로 4/26일 신청 마감하고 입석포함 6명 예매완료함.
오랜만에 기차타고 캔맥주 홀짝이면서 진부령을 넘으며 차창밖의 푸르른 산천경개를 감상합시다
●15일 오공이 말레이지아에 출장건으로 대타를 부탁했으나 신청자가 없어 반환수수료 없이 1명분 왕복차표 반환하였습니다
2023년 5월 15일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