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25.03.07.
제목 : 모든 것을 주신 분
읽을 말씀 : 요한1서 4:7-13
요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영국을 구성하는 국가 중 하나인 웨일스(Wales) 지역의 양봉장에는 특이한 전통이 있습니다.
양봉업자들은 3년마다 한 번씩 온 동네 주민들을 찾아가 무료로 꿀을 나누어 줍니다.
벌이 온 마을을 돌아다니며 꿀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마을과 자연을 잘 가꾼 주민들의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전통으로 양봉업자들은 주민들의 협조를 더 잘 구할 수 있게 되고, 또 지역 주민들도 자신들의 협조로 얼마나 맛있는 꿀이 모이는지 알게 되며 상부상조하고 있습니다.
무일푼으로 미국으로 건너와 보디빌더로, 영화배우로, 심지어 정치인으로도 성공한 자수성가의 아이콘 아놀드 슈왈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는 한 졸업식 축사에서 “자수성가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잘나서 성공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니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어떤 성공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노력했지만, 그런 저를 위해 먹을 것을 주고, 살 곳을 구해준 수많은 동료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누구도 혼자서 성공할 수 없습니다. 남을 돕는 사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성공의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는 걸 기억하십시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누구도 성공할 수 없는 것처럼,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단 한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주님이 허락하신 놀라운 복임을 기억하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만 돌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