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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본부간부회·SGI 총회〉 해외활동체험(海外活動體驗) (요지)
2025년 11월 23일
토고SGI 이사장
아티소 블레이즈 아보조(Atiso Blasise Agbozo)
아프리카를 21세기의 희망대륙으로
一, 제가 불법(佛法)을 접한 것은 고등학생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가족관계는 매우 험악했으며, 저는 제멋대로인 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집에만 있으면 답답해서 밖으로만 떠돌게 되었고, 학교 성적도 계속 떨어졌습니다.
그때 친구로부터 “이 제목(題目)을 부르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라는 말을 듣고, 가족 상황을 바꿀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1986년, 입회(入會)했습니다.
곧바로 절복(折伏)에도 도전하여, 두 명의 동생을 입회시켰습니다. 세 사람이 함께 목소리를 맞추어 낭랑하게 제목을 부르자 저희들 심경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자연스럽게 어머니를 지지하며 아버지를 배려하는 마음이 솟아났습니다. 그 모습을 본 다른 형제자매들도 차례로 입회해, 저희 집은 불법(佛法)을 근본으로 서로를 존경하는 화락(和樂)의 가정이 되었습니다. (박수)
가장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홍교(弘敎)할 수 있었던 2002년만은 생애(生涯) 잊을 수 없습니다. 그 환희를 안고 9월에 일본에서 열린 SGI 청년연수회(靑年硏修會)에 참가해, 뜻밖에도(생각하지도 못했던) 이케다(池田) 선생님과 전 세계 청년부(靑年部) 벗들과 함께 근행(勤行)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는 벗의 질문에 답해주시며 신앙(信仰), 우정(友情), 정의(正義), 평화(平和) 등 인생의 근본에 대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때 선생님과 나눈 ‘V사인’은 영원한 승리의 서원(誓願)이 되었습니다.
一, 사회에서도 실증(實證)을 보여주고자, 입회 이후 일에서도 최선을 다해 임해왔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졸업했을 때는 엄한(심각한) 불황(不況)으로, 취업처가 전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원(祈願)하는 중, 취업할 곳이 없다면 스스로 일을 만들겠다고 결의(決意). 수도 로메(Lomé)의 청공(靑空)마켓에서 행상(行商)을 시작했습니다. 무모(無謀)하다고, 잘 될 리 없다고 등 여러 말을 들었지만, 제목근본(題目根本)으로 성실하게 일하며, 청소용품이나 자동차 부품 등 조금씩 취급하는 상품을 확대해 나갔습니다.
그러한 경험과 근무 태도가 평가를 받아, 3년 후에는 항구(港口)에서 통관(通關) 업무를 하는 회사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32년이 지난 지금, 저는 그 회사의 지사장(支社長)이 되었고, 저희 회사는 통관·하역(荷役)·물류(物流) 분야에서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박수)
실은 입회하고 1년 정도 됐을 때, 저희 집은 당시 집주인에게 퇴거를 요구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일이 있기 조금 전부터 아버지는 새 집을 짓기 시작하셨지만, 집주인은 완공을 기다리지 않고 강제로 우리를 내쫓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느 날 이른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전에 작업자들에 의해 지붕과 벽이 부서지기 시작했을 때의 놀라움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지붕만 완성된 새 집으로 이사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가족이 단결해 조금씩 집을 완성해 나간 그 날들이 바로 저의 신심(信心)의 토대(土臺)가 되었습니다.
입회한 지 39년, 지금은 저의 아내와 세 딸을 비롯해 친척까지 포함하면 약 40명이 신심(信心)에 힘쓰고 있으며, 저희 집은 100명이 모일 수 있는 개인회관(個人會館)으로 지역의 동지 분들이 사용해 주는 경애(境涯)에 이르렀습니다. (박수)
一, 2012년, 토고SGI의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토고 광포(廣布)의 ‘한 알의 씨앗’인 이다 보도스 아제비 SGI 부이사장과 단결해 싸워 왔습니다. 올해는 연초부터 이케다 선생님의 제3대 회장 취임 65주년인 ‘5·3’을 향해, 지금까지 없었던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아프리카 전역에서 처음으로 동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프리카 희망총회’의 개최입니다. 아프리카를 누구보다 사랑해 주신 선생님께 제자의 승리로 부응하고자, 청년부를 선두로 개최국으로서 전력을 다해 준비에 임했습니다.
물론, 결코 간단한(쉬운) 미션은 아니었습니다. 간심(肝心)인 개최 장소가 정해지지 않고, 상황이 계속해 바뀌거나 뒤집혔습니다. 숙박(宿泊)할 곳이나 교통수단(交通手段)의 확보(確保), 식사의 준비도 극도로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체동심(異體同心)이면 만사(萬事)를 이루고”(어서신판2054·전집1463)라는 어성훈(御聖訓)대로 단결해 하나하나 끈기 강하게 과제를 타고 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임원 모두가 함께 부른 제목(題目)은 2,800만 편(遍)에 달했습니다.
각국의 리더들도 같은 마음으로 싸워 주셨습니다. 버스와 오토바이, 택시를 하루 온종일 타고 모인 멤버들, 직전까지 비자 취득을 끝까지 기원한 멤버들까지, 환희에 찬 모습으로 속속 로메에 모여 주었습니다.
그렇게 맞이한 5월 3일 당일은 우기(雨期)였음에도 불구하고 제천(諸天)도 축복해주는 대청천(大晴天). 24개국의 1,000명의 동지가 상쾌하게 승리한 모습으로 모였습니다. (박수)
총회에서는 청년부가 ‘다음 50년’을 향한 결의를 힘차게 선언. 베냉, 가나, 코트디부아르, 토고 멤버들이 연기(演技)·연주(演奏)를 선보인 미니문화제는 바로 ‘아프리카의 희망’의 상징(象徵)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저는 확신했습니다. 사제(師弟)의 정신(精神)을 가슴에 품고, 이체동심(異體同心)으로 사명(使命)에 살아간다면, 이루지 못할 일은 하나도 없다, 라고.
一, 아프리카를 21세기의 희망 대륙으로 만든다. - 이것은 우리 사제(師弟)의 대원(大願)입니다. 그 실현으로 가는 길이 지금, 엄연히 열렸습니다.
어떠한 어려움(困難)이 있더라도 우리는 단결해 끝까지 싸워, 영원한 스승이신 이케다 선생님의 어구상(御構想)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박수)
번역 : MIDO(美道)
[기사 원문]
첫댓글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의노고에 진심으로 깊이깊이 항상 감사드립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