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갑상선수술,갑상선항진증, 갑상선저하증, 갑상선결절,갑상선염, - ★갑상선 전문 카페 http://cafe.daum.net/thyroidcancer
저는 기침을 1년정도 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가끔, 작게, 가볍게 콜록정도~
그래서 별 생각없이 살았죠.
겨울엔 감기인줄알았고. 감기가 오래 가나 보다 했죠.
작년 8월에 종합검사에서 이상이 없었거든요. 갑상선 호르몬들~
혹이 생긴것도 1년 가까이 된거 같아요.
저번달에 별 생각없이 기침오래하니까 병원 가봐야지 하고 가봤죠.
교통사고 나고 몸에 아무이상없었지만
그덕에 보험사에 물어봤더니 검사비니 뭐니 다 해준다고 하드라고요.
30년 살면서 병원이라곤 교통사고 이틀 입원한게 다인데.
1년에 병원1번 갈까 말까 했는데. 건강한건줄 알았는데.
저번달에 검사한결과는 충격이었죠.
목에 있는 덩어리가 암이라니~
3센티가 되도록 방치하고 있었다니.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었기에 몰랐죠.
기침 1년해도 별거 아니라는듯 넘기는 제 성격이 이상한가요?
다른분들은 0.5센티짜리를 어떻게 찾아 냈데요??
직장인 검사는 초음파같은거 한적도 없는데.
신기합니다..........
저는 저번달에 임파선도 부었죠..
의사선생님은 당연히 전절제라네요.
아휴 평생 약을 어떻게 먹고 사나~~ 답답하죠.
평생 병신된 기분이죠.
수술하고 언제쯤 정상으로 돌아 갈수있을까요?
전봇대도 오르고 맨홀에도 들어가고
기둥도 세우고 시멘트도 퍼날르기도 하고 거의 노가다 수준의 일을 하는 사람인데..
으휴~~~ 이제 우찌사나~~ 푸념만 하게 되네요...
첫댓글 평생 약 먹는 것 별로 힘 안듭니다. 비타민 같은 약을 늘 챙겨먹듯이 그냥 건강식품 하나 먹는다고 생각하고 기쁜 맘으로 먹고 있답니다. 아직 수술 전이시면 이곳 게시판들 잘 둘러보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호르몬 약때문에 그러시는데 별거아니더라구요.위에 부담도 없구요..수술하는것도 힘들지 않아요..윗분처럼 카페에서 많은 정보 얻으시고 근심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 잘 받으시길 바랄께요..
아침에 식사후 하루1번씩...전혀 어렵질 않아요. 수술잘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세요.
헉 3센치... 완전 크네요. 기침도 증상 중에 하나일 수 있군요. 수술 빨리 하시고 얼렁 쾌차하세요.
저랑 병원에 같이 계시던 분이 3센티였는데 전절제에 임파선도 모두 절제하셨는데요 목소리도 잘나오고 8일만에 퇴원하셨어요. 수술 잘받으시고 마음을 크게 가지세요. 이제부터가 시작이니까요 화이팅!!
걱정하지 마시구여^^힘내세여^^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시구용^^약먹는거..고거..아무것두 아니예여 ㅋㅋ쪼만해서 걍 꿀떡 잘삼켜지구용 ㅋㅋ건강관리 잘하세염^^
평생병신이라니요 ㅋㅋㅋ 이 병신도 3센치였습니다.전절제하고 예전보단 피곤하지만 수술한거 아무도 몰라요 ㅋㅋㅋ 어서 수술하시고 걱정없이 사시길 ~~~
긍적적으로 생각하시는 연습이 필요하실것 같아요.... 교통 사고 덕에 암도 발견 하시고 수술 하시면 앞으로 더욱 건강 하게 사실 수 있는데 무슨.... 몸을 많이 ㅆ는 직업이시라면 수술 하고 처음에는 조금 힘드실거에요... 적응이 필요합니다 약으로도 호르몬은 정상 공급 되는 데...우리 몸이 적응 할 때까지는 무지 피곤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건강 하게 살 수 있다는~~~~ ( *****그리고 제목에 병원과 병명을 달아서 수정 부탁 드립니다*****)
허거덩 8일씩이나 ~ 화순전대병원으로 갈건데 거긴 전국에서 평균입원일수가 가장 짧던데.
저도 자각증상은 없었어요. 그냥 목이 좀 부엇길래 아는 언니가 혹시 갑상성이상있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호르몬계이상일줄 알았는데 덜컥,,암이라니.. 초음파로는 0.7cm이였어요.;;; 약먹는건...그냥 아침에 습관적으로 먹고있어요. 지난번 병원에서 약 게을리 먹었다가 재발했다고 하는 분이 계셨거든요.. 우리한테 좋은거니까~~ 잘 챙겨 먹어보아요
저도 이번 년초에 화순에서 전제술 받았습니다. 3주정도 지나서 바로 직장 복귀했구요. 약먹는거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해요. 건강식품잘 챙겨먹는것으로.... 지금은 일욜마다 등산하구요.... 날마다 1시간정도 걷고 1시간 요가해요... 거뜬해요.... 빠른 쾌유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