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는 시즌 내내 언더독이었고 LG는 지난시즌 플레이오프 챔피언에다가 올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이니 자연스럽게 북산 대 산왕 구도가 떠오르더라고요
무릎 부상을 당하고 엄청 고통스러워했는데 다시 나오는 거 보고
산왕전에서 몸 날려서 공 살리다가 등을 다쳤지만 코트에 복귀해서 팀을 승리로 이끈 강백호가 생각나더군요
켐바오가 투혼을 보여주면서서 팀퍼스트 정신을 보여주면서 소노가 역전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강백호는 그 다음경기를 못 나왔지만 켐바오는 생각하던 것과는 다르게 큰 부상이 아니라서 경기에 계속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ㅠㅠ
켐백호 화이팅!!
소노로서는 이재도가 속공상황에서 스핀무브 득점을 성공하고 2점차로 추격하는 좋은 일이 생겼는데
갑자기 켐바오가 코트에 쓰러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리플레이를 돌려보니
오펜스파울을 유도하려던 윤원상이 넘어지면서 다리를 벌렸고 그 다리에 마레이가 걸려넘어졌고
옆으로 슬라이딩하는 마레이의 몸에 켐바오의 왼쪽 무릎이랑 부딪친거였네요
고통에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켐바오
마레이가 덩치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속도가 실린 충돌에 무릎이 부딪쳤으니 경기는 나오기 힘든게 예상되었고 소노도 추격분위기에 동력을 잃은 것으로 보였는데요
많이 고통스러워하는 켐바오
마레이가 사과의 뜻을 전하네요
제가 보기에는 마레이보다 다리를 과도하게 벌린 윤원상이 원인 제공을 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켐바오는 1차전에 코트에 돌아오지 못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부상을 당한지 1분만에 코트로 돌아오는 켐바오
아까 그렇게 고통을 호소하던 선수가 맞았나요??
모두가 눈을 의심했던 장면이었습니다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켐바오의 투혼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아픈 다리를 이끌고 속공상황에서 유로스텝으로 자유투를 이끌어내는 모습까지 ㄷㄷㄷ
켐바오는 자유투 2개를 다 성공하면서 동점까지 만들어내는데 성공하고
켐바오의 활약 덕분에 소노는 중요한 1차전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이게 아드레날린으로 인해서 부상통증을 잠시 잊어버리고 뛴건지 심한 부상인지 걱정이 되네요
첫댓글 클레이 탐슨도 생각나더군요.
승부욕과 집중력이 대단해보입니다.
근데 손창환 감독이 켐바오를 바오라고 부르는게 재밌었어요. 켐바오는 평생 그렇게 귀여운 이름으로 불려봤을까ㅎㅎ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시리즈 재미있어지는데...
아아... 켐바오...
소노서 신인왕 받았고, 우승 하고, 쓰리 핏 해서 동상 하나 세우자. ㅠㅠ
그리고... 한국 사는 거 괜찮으면 귀화도 고민 좀 해보는 걸로...
아프지 말고 부상도 가벼운 것이기를, 젭알!
넘어지면서 다리를 왜 벌리냐..
큰 부상이 아니기를..
마치 피어스를 보는거 같네요..
윤원상도 이재도랑 충돌하고 아팠어서 정신이 없었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다들 다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큰부상이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