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그런 면에서 한국은 법적, 제도적, 관습적 견제 장치가 너무 부족하죠. 의도적으로 그런 장치를 만들지 않았거나 구멍을 뚫어 놓았거나 심지어 만들어도 비민주적인 방식으로 무력화시키거나 형해화하고요. 유리할 땐 실컷 쓰고 불리할 때 막으려 드는 것도 있고 심지어 유리할 때 제대로 안 쓰면서 발목은 발목대로 잡히기도 하고..
한국은 조선조와 군사정권(일제, 미소신탁, 박-전 군사정권)으로 인한 가난에서 태어난 물질만능주의
이런 군사정권으로 인한 사회가치붕괴탓에
뭘 하려해도 쉽지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님이말한 구멍, 형해화등이 "영원한 권력" "영원한 부," "영원한 섹스 기회"만 추구하며 뭐든걸 파괴하죠. 윤석열 본인과 그 주변 인간들및 그 지지자들, 타락한 중소기업, 부동산에 미친자등이 이 모든것의 총체죠.
불교의 가르침-오감이 집착을 만들어 고통을 야기한다같은 철학의 보급, 사회전체의 규범 재고 사회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면서 정착된 어떤 규범(님이 말한 법적, 제도, 관습)을 더욱 발전시키는것 윤석열과 추종자들, 타락중소기업등을 물리적으로 처분하는것등이 이뤄져야 뭔가 발전하며 이뤄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틀린말은 아니긴 한데 굳이 사족을 달자면 정치학은 권력이 어떻게 사회 자원 분배와 사회 구성원의 행동에 간섭하는지 그 원리를 탐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연구자 개인의 신념과는 전혀 별개로 기본적으로 옳고 그름에 대해선 팔짱 낀 가치중립입니다 ㅎ_ㅎ
민주주의에서 악인, 또는 무능한 사람들이 권력을 잡는게 옳은가-는 가치판단의 영역이니 정치철학 전공이고, 제일 우수한 사람, 또는 제일 집단을 잘 대변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권력을 잘 쥐여줄 수 있을까는 행정, 정책학의 영역이라... 둘다 크게 보면 정치학에서 가지를 치고 나온 학문들이고, 많은 정치학부가 상술한 학문을 하위분야로 취급하고 있지만, 사실 팔짱 낀 채로 "여기랑 저길 비교해서 분석하니 그건 사실 이렇습니다"가 메인인 주류 정치학은 그 둘에 비해 굉장히 많이 가버렸죠. 학문의 본질을 보면 그렇게 가는게 맞고요.
가령 강간을 포함 전쟁 중 폭력이 군대의 조직력 향상을 불러일으켰다(...)는 연구결과는 정치학에서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거라서요. 심지어 마이너도 아니고, 하버드 정치학부 교수의 학술지입니다.
첫댓글 그런 면에서 한국은 법적, 제도적, 관습적 견제 장치가 너무 부족하죠. 의도적으로 그런 장치를 만들지 않았거나 구멍을 뚫어 놓았거나 심지어 만들어도 비민주적인 방식으로 무력화시키거나 형해화하고요. 유리할 땐 실컷 쓰고 불리할 때 막으려 드는 것도 있고 심지어 유리할 때 제대로 안 쓰면서 발목은 발목대로 잡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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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조선조와 군사정권(일제, 미소신탁, 박-전 군사정권)으로 인한 가난에서 태어난 물질만능주의
이런 군사정권으로 인한 사회가치붕괴탓에
뭘 하려해도 쉽지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님이말한 구멍, 형해화등이 "영원한 권력" "영원한 부," "영원한 섹스 기회"만 추구하며 뭐든걸 파괴하죠. 윤석열 본인과 그 주변 인간들및 그 지지자들, 타락한 중소기업, 부동산에 미친자등이 이 모든것의 총체죠.
불교의 가르침-오감이 집착을 만들어 고통을 야기한다같은 철학의 보급,
사회전체의 규범 재고
사회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면서 정착된 어떤 규범(님이 말한 법적, 제도, 관습)을 더욱 발전시키는것
윤석열과 추종자들, 타락중소기업등을 물리적으로 처분하는것등이 이뤄져야
뭔가 발전하며 이뤄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틀린말은 아니긴 한데 굳이 사족을 달자면 정치학은 권력이 어떻게 사회 자원 분배와 사회 구성원의 행동에 간섭하는지 그 원리를 탐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연구자 개인의 신념과는 전혀 별개로 기본적으로 옳고 그름에 대해선 팔짱 낀 가치중립입니다 ㅎ_ㅎ
민주주의에서 악인, 또는 무능한 사람들이 권력을 잡는게 옳은가-는 가치판단의 영역이니 정치철학 전공이고, 제일 우수한 사람, 또는 제일 집단을 잘 대변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권력을 잘 쥐여줄 수 있을까는 행정, 정책학의 영역이라... 둘다 크게 보면 정치학에서 가지를 치고 나온 학문들이고, 많은 정치학부가 상술한 학문을 하위분야로 취급하고 있지만, 사실 팔짱 낀 채로 "여기랑 저길 비교해서 분석하니 그건 사실 이렇습니다"가 메인인 주류 정치학은 그 둘에 비해 굉장히 많이 가버렸죠. 학문의 본질을 보면 그렇게 가는게 맞고요.
가령 강간을 포함 전쟁 중 폭력이 군대의 조직력 향상을 불러일으켰다(...)는 연구결과는 정치학에서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거라서요. 심지어 마이너도 아니고, 하버드 정치학부 교수의 학술지입니다.
견제장치 포함한 전체시스템을 결국 사욕덩어리인 인간이 운영하고, 그렇게 시스템의 불안정성은 인간으로부터 비롯되니까 결국 기술적으로 인간의 불안정성을 보완해야 합니다.
인간은 틈만나면 가능한한 공공의선을 해쳐서 사익을 얻으려하기 때문에 한시라도 감시를 느슨히 해선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