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촌 식구들하고 같이 살고 있는대요 다들 제가 간염인걸 모르고 계시거든요
같이 산다고는해도 집이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생활은 저 혼자 할 수가 있어요
문제는 몇 년 전에 한 집에서 같이 산 적이 있는데, 그때 사촌동생들 나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었교 한명은 중학교 1학년이었거든요...지금 중학생이던 동생은 대학교에서
신체검사했는데 b형 간염은 없고 항체도 없다그래서 간염주사를 맞아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5학년이던 동생인대요... 그때 같이 산 건 6개월정도 일거에요...
그때 제 상태는 e항체가 있는 상태로 got/gpt가 40/40이랬구요
지금은 계속 e항체도 있고 got/gpt도 20 이하구요...
여기서 궁금한건요...제가 사촌동생한테 간염을 전염시켰는가 하는 건대요
큰 동생은 아닌 것 같은데 작은 동생이 걱정이 돼서요...
같이 살 때 밥은 거의 같이 먹은 적이 없어요 제가 밖에서 먹고 오거나 아침은 귀찮아서
거의 안 먹었거든요...그래도 욕실 같이 쓰고, 수건 같이 쓰고, 치약 같이 썼으니까
만약에 사촌동생이 걸렸다면 저 때문이겠죠...그래서 찜찜해요...
저번에 어디서 보니까 90년이후에 태어난 애들은 의무적으로 간염예방주사 맞는다고 하던
데, 작은 사촌동생이 91년 생이거든요
그럼 괜찮은 건가요? 간염이 같이 밥 먹는 걸로는 잘 안 옮긴다고 하지만, 초등학생인
애들은 다른 거 아닌가해서요.어린애들 그러니까 중학교 밑으로는 위험하지 않을까요?
저는 간염인거 초등학교 3학년 때 알았어요..아이러니 하게도 간염예방주사 맞으려고
검사하다가 알게 된거죠..그럼 전 초등학교 때나 그 이전에 간염됐다는 말인데 저희 집은
부모님 다 간염이 없으세요...언니도 없고, 동생이란 저만 있었거든요...
그리고 저랑 제 동생은 어릴때 간염인걸 알았어요...제 생각엔 학교 다니다가 옮은 것
같은데, 그럼 초등학교 저학년은 항체가 없으면 굉장히 위험한 거 잖아요...
나이 어린 사촌동생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정말 간염전염 경로가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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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전염성에 대해서...
건강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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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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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성관계시.. 피부에 상처가나 혈액이 타인의 상처난곳에 묻었을때.. 키스시 입에 서로 상처가 날때..면도기 같이쓰다가 피부베어서 서로 상처났을때..이런거 아니면..안옴을꺼에요..밥같이 먹거나..국같이먹거나 술같이먹거나..아니고..
애들이 놀면서 치솔을 쓴다는가 아님 님의 면도기로 놀거나 해서 옮길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