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 가는 자세..
-인터넷 펌글-
절에 가기 전의 몸 가짐(身)
* 몸을 깨끗이 단장한다.
우리 할머니들은 절에 가기 전에 목욕 재계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비록, 목욕까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깨끗이 하고 단정하게 하는 것 이 예의다.
찾는 분들도 계신 데 이것은 수행자들의 마음을 산란하게 하는 일이 다.사찰은 공기가 맑고 스님들은 평소에 화장품이나 향수 냄새를 맡 지 않고 생활하므로 작은 냄새 일지라도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 있음 을 명심하자.
거나 원색적인 옷은 가능하면 피한다.
등 노출이 심한 옷도 가능한 피한다. 사찰을 찾는 것은 몸과 마음을 청결 히 하기 위함이지 현란한 치장으로 수행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산란하게 하기 위함이 아니기 때문이다.
신는 것 자체도 피해야 할 일이지만 요즘은 스님들도 가죽신을 보편적으 로 착용하므로 무방하다.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의 예법은 양말을 신는 것이 예의다. 특히, 법당이나 스님 방에 출입할 때 맨발로 가는 일을 삼가야 한다.
절에 가기 전의 음식과 말(口)
에게 음식은 깨달음을 이루기 위한 약으로 생각한다. 특히, 술이나 마약 또는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약품은 삼가고 언제나 맑은 정신으로 사찰을 찾는다.
타내며 반복 되는 언어 생활은 의식을 규정하는 힘이 있다. 그래서, 불가에 서는 입이 모든 화의 근원 이라고 한다. 십악업 가운데 네 가지가 입으로 짓는 업임을 상기해서 입을 조심하고 욕설이나 나쁜 말을 하지 않는다.
절에 가기 전의 마음(心) 가짐
욕심을 버리고 맑은 정신을 얻겠다든지 기도를 해서 무엇을 성취하겠다는 것과 같은 서원을 세우고 간다. 사찰에서 보는 주련 한 줄, 맑은 공기, 아름 다운 풍광을 보면서도 깨우침을 받겠다는 마음 자세가 필요하다.서원을 세 우는 것은 단순히 복을 비는 것과는 다르다. 자기 중심적인 이익만을 바래 서는 안 된다. 자기가 지은 복덕을 남에게 회향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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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스로 연꽃을 피워라.. 원문보기 글쓴이: 해윤(楷潤)
첫댓글
정말 귀한 글 입니다!! 절에 갈 때의 예절..특히, 진한 화장과 향수 그리고, 화려한 옷차림은
삼가합시다..그 곳은 불자님들의 수행 장소 입니다..휴대폰은 제발 진동으로!! 절에 와서 까
지 주지 스님을 입에 올려 이런 저런 말씀 하시는 분을 종종 뵙습니다..휴!! 답답합니다...지
은 구업(口業)이 누구에게 돌아갈까요? 모두 "내 탓이고, 네 덕분 입니다" 오늘도 좋은 날!!
헉!! 전혀요^^ 3월3일까지 철야 기도라 바빠서요^^::
차츰 차츰 또 올릴게요..건강, 늘 잘 챙기세요_()()()_
^^ 늘 예쁘세요..댓글이..전 사람 냄새 폴폴나서 좋아요!!
늘 꾸밈이 없으시니..아프다는 말을 하면, 병마가 자꾸 붙
습니다..."곧 다 낫는다..겨우 이쯤이야..." 하고 뱉아야 합
니다.."난 늘 즐겁고 행복하다!! 다 잘된다!! " 라고..*^___^*
관세음보살
절에 가기전의 마음과 몸가짐
감사합니다.
가죽제품.모피제품 피하셔야죠.
항상 가져야할 마음자세내요
요즘에는 법복을 입게 되네요.
절하기도 편하고...웬지 자신감이....*^*
기본적으로 다 잘 아시겠지만
사람 그릇이 다 다르게 있습니다.
비유하지면
유치원생 그릇, 초등학생 그릇, 중학생 그릇, 고등학생 그릇, 대학생 그릇, 대학원생 그릇 등
그런데 수도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그릇은 모르시면서
뭘 좀 아시게 되었다고
뭘 좀 배우셨다고
주장하시고
그 주장에 아집이 강하게 붙어버리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도하시는 분들은 고집이 아주 셀 수가 있는 것입니다.
뭘 아는 것 같으니까요.
뭘 분명히 아는 것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 아는 것은
'세발의 피' 같이 작은 것인데도
자신의 그릇을 잘 모르시니
전체의 진리를 잘 모르시니
주장하시고
주장에 아집이 붙어서...
그러므로 불법을 전하시려 하실 때에는
논쟁에 휩쓸리지 마셔야 하십니다.
논쟁을 물고 오시는 분들이 계시면
가장 중요한 원칙을 항상 정리해 두셨다가
그 내용을 올려 놓으시고
계속되는 말 붙임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지금의 세상은
선과 악이 뒤 범벅이 되어
크게 혼탁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꼭 필요한 중요한 원칙에 대한 내용은
반복해서 올려주시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마음의 힘을 굳건하게 계속 유지하시기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혜윤} 같은 분들이 더 많으시면 참 좋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이...
[서원]을 세우시는데 있어서
그 범위를 크게 넓혀 나가시는 것이 필요하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종교인이나
수행자분들은
[천명]에 대한 인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 보살님]들 께서 바르게 살아가는 이치를 잘 모르고 죄만 짓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중생들을 제도하시기 위해
[천명]을 받들어 인간 세상에 오셨듯이
종교인 분들이나
수행자 분들은
[천명]에 대한 인연이 있다고 배웠습니다.
각자의 [천명]이 무엇인지는
각자가 깨달아 아셔야 하신다고 하십니다.
그래야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아시게 되시는 것이고
[천명]에 대한 책임을 다하시는 삶을 살아가실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나 다 잘하실 수 없기 때문에
전생에서부터 바르게 수행하신 분들을
하늘에서 쓰시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필요하듯이)
이 세상이 복잡하므로
여러 종류의 스승분들이 필요하시다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간단했지만...)
그러므로 성직자분들만 스승의 역할이 있으신 것이 아니시고
성직자 이상으로 불연의 인연이 깊으신 분들이
세상속에서 사람들속에서
스승의 역할을 하시도록
배치되어 계시다고 하십니다.
불심이 넓어지시고 깊어지시는 분들은
이러한 인연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 보셔야 하신다는 것입니다.
주어진 인연이 잘 맞아야
자신에게 주어진 삶도 자연스럽게 되신다고 하십니다.
사람마다 다 인연의 때가 있기 때문에
열심히 바르게 살려고 하시는데
삶의 브레이크가 걸리시게 되시면
반드시 불연의 범위를 깊이 생각해 보셔야
정확한 삶의 책무를 아실 수가 있으시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책무를 아셔야
태어나신 이유를 충족시킬 수가 있으신 것입니다.
그냥 인간으로서의 삶만 있는 것이 아님을 아셔야 하십니다.
[천명]에 대한 인연의 흐름과 때가 있으심을 생각해야 되신다고 하십니다.
주업과 부업이 있다고 하십니다.
주업은 [천명]에 대한 불연이라고 하십니다.
부업은 가정과 직업이라고 하십니다.
주업과 부업을 잘 관리하시고 조절하셔야
마땅한 바람직한 자연스런 삶을 살아가실 수가 있으시다고
수행에는 <장애 즉 마장>이 있음을 한시도 잊지 않으셔야 되십니다.
마장은 각자의 능력과 비슷한 능력으로 붙게 되므로
간파하시기가 참으로 어렵다 하십니다.
각자의 가장 뛰어난 능력과 아주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주 무서워 하고 두려워 하셔야 하십니다.
성철스님같이 칼날같은 바른 깨달음을 세우시고 계신 분이 가까이 계시면 모르시겠지만
지금은 그런 분이 많지 않으시니....
^^ 맞는 말씀만..댓글을 두번씩 읽어 보았습니다..
간파하기 힘들 정도의 도고마성(?!!) 역시 최근 또
겪었습니다..다행히, 아주 뛰어난 스승을 따라가는
행운을...바른 깨달음의 칼날 같은, 딱 그런 분을...
궁극의 진리를 깨닫지 못하시면
이 세상에서 불법을 펼칠 수 있는 범위는 아주 한정적이라 하십니다.
이 복잡한 세상에서
말세 말법의 세상에서
하실 수 있는 일은 극히 작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궁극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으시도록
마음공부를 아주 조심스럽게 잘 하셔야 하십니다.
예를들자면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가경영을 잘 이끌어가야 되시는데
궁극의 진리를 잘 모르시면
구청이나 면사무소에서
세부적인 일을 하나 맡은 것과 같은 입장에 불과하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세상은
부분적인 진리를 통해 수행하시는 분들을 필요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궁극의 진리를 깨달으신 분들을 필요로 하시는 시대입니다.
이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
지극정성으로
깨달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이 시대의 [천명]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정성이 필요하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