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인성, "몸 상태 최고, 아내 위해 맹훈련"
기사입력 2015.12.29 오전 06:05 최종수정 2015.12.29 오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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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결혼을 하면서 확실히 더 큰 동기부여가 된다. 올 시즌 두 번이나 부상을 입었는데 그때 아내가 옆에서 많이 챙겨준 것이 힘이 됐다"며 "한화에 와서 지금의 아내를 만나 행복해졌다. 내가 힘들 때마다 기댈 수 있는 존재였다. 결혼 후 아내뿐만 아니라 장모님께서도 먹을 것부터 해서 여러모로 잘 챙겨주신다. 더 잘해야 할 책임감이 생긴다"고 고마워했다.
결혼 후 하와이에서 보름 동안 신혼여행 중에도 조인성은 아내의 배려로 개인훈련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는 "내 남은 야구인생은 앞으로 3~4년을 잡고 있다. 아내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하겠다는 말에 감동받았다. 이렇게 생각해주는 아내를 위해서라도 남은 선수생활을 후회 없이 '앉아쏴' 조인성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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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감독님이 계획해 놓으신 부분에 있으실 것이다. 팀의 맏형으로서 솔선수범해서 그 계획에 보탬이 되고 싶다. 그라운드에서 한 발짝 더 뛰고, 공 하나라도 더 줍겠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선수들도 숫자의 힘,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내년에는 더 강한 몸과 정신력으로 목표한 것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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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09&aid=0003230231
칰금님 내년도 잘부탁해용!
신혼생활은 역시 대전이지 !
칰금님 근데 왜 이제 겨론...? 나만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