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을 겪어봤던 박감독이나 김재박감독의 이싯점 경기를 복기해보세요 비디오 자료 다 있잖습니까?
선수들이 집단 무기력증에 빠졌습니다. 해마다 똑같습니다.
이유는 실력의 120%이상을 쏟아내며 숨가쁘게 달려왔기 때문입니다.
정성훈-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찍으면 정말 미친듯이 쉬지않고 달려왔습니다
최동수- 그나이에 3할은 이종범도 못쳤습니다 정말 모든걸 이미 쏟아냈습니다
라뱅- 작년만 기록이 못하지만 부상때문에 고생했고 현재도 몸이 정상도 아닙니다
이진영때문에 수비도 너무 많이 뛰었고 주장으로서 스트레스까지 지금 정상이 아닐겁니다
이댕- 자신의 문제가 뭔지도 모릅니다 이친구는 오로지 안타쳐서 자신을 다시 보여주고 싶은 호승심
그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물불안가리는 상태입니다 자신을 되돌아보고 단점을
채워야 할때입니다
박용택- 그나마 휴식기가 좀 있었지만 전반기 안하던 수비하면서 1번타자 맡아 주루까지 하면서
힘이 듭니다
오지환- 지칠때도 됬습니다 하지만 다시 타격감이 올라오면서 젊은친구이기에 해볼만 합니다
서동욱- 너무 오래 타격부진을 겪으며 타격감을 완전 잃고 자신감 상실 상태입니다. 타격폼 수정이
단기적으로는 독이 된상태입니다
지금 나열한 사람들중에 답이 있습니다. 제일 출장많이 했지만 그나마 쌩쌩하고 타격이 되는 선수- 바로 오지환
젊은 선수들이 이 위기를 넘기고 고참들이 재충전할 시간을 벌어줘야 이 위기를 넘깁니다
젊은선수들로 바꾸면 10전 전패 할것 같습니까? 우리팀 방어율이 3점대 후반입니다
4점만 내면 됩니다 메가트윈스포 없어도 됩니다
반전의 기회가 필요합니다
이럴려고 2군들 데려다 1군분위기 익혀준거 아닌가요?
1. 정성훈 박용택은 몸도 아프고 ( 정성훈 발목, 박용택 어깨) 타격감 떨어지니 둘다 2군에 먼저보내 휴식을 줘야합니다
못해서 보내는게 아니고 타격폼 수정하러 가는게 아닙니다 쉬면서 자신의 폼을 다시 만들고 오라는 휴가입니다
대안은 김재율과 이민재를 올리고 이천웅이 나올수있는 다음주 이민재와 이천웅중 한명을 저울질합니다
2. 정성훈과 박용택의 휴식기가 끝나면 라뱅이 내려가서 쉬고옵니다
라뱅이 쉬고오면 올스타 휴식기가 되나요 그럼 라뱅과 최동수는 당분간 후반3이닝만 뛰다가 중고참 2명이
돌아오면 둘중 한명은 내려가서 쉬었다 와야합니다 아무래도 수비를 많이한 라뱅이 쉬었다 오는게 낫겠죠
윤요섭이 있으니 최동수가 리스크가 적을듯도 하고요
3. 이댕은 이제 포기하고 2군에서 안정을 찾고 폼도 찾도록 당분간 빼야합니다
외야 백업은 일단 아쉬운대로 양영동으로 대체하죠 양영동이 이댕만 못할까요? 현재의 이댕만큼? 과거의 이댕이 아닙니다
4. 서동욱은 후반 백업으로 빼줘야합니다 멀티수비도 가능하고 타격에 자신을 잃었으니
당분간 데리고 있다가 박용택이 돌아올때 고참한명과 함께 쉴시간을 좀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선수 바꾸면 당장 연패에 빠질것 같지만 경기라는게 그렇지 않습니다
기록으로 승패가 된다면 전문가들 말대로 지금 엘지는 7위권에 있어야죠
결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첫댓글 서동욱을 빼기 위해서는 김일경선수의 몸상태를 체크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최영진 선수의 플레이에서 봤듯이.. 실책이라고 하기도 힘든 플레이를 했습니다.. 그리고 엘지 투수들이 리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땅볼러인데.. 서동욱을빼고 다른 선수를 넣으면.. 많은 문제가 생길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동욱은 당분간 후반 대수비용으로 대기 해야될것 같아요
정성훈 박용택 선수를 2군으로 내리는것은 너무 큰 도박 같습니다.. 이선수들이 철밥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아닌데.. 이 두명을 빠지면 엘지의 타선은 정말 운에 맞겨야 합니다.. 또한 2008년의 암흑 라인업과 같아질것입니다. 그리고 두명이 빠진 엘지 타선은 타팀 투수에게 무조건 우리팀에 1-2선발을 내보네시오.. 우리는 승수를 주겠소라고 이야기하는것과 같습니다.
장마철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2군에 가서 쉬고오는시간은 단 10일이고 그기간동안 게임은 8게임, 어차피 지금 송창식의 공도 못치고 있는데 상대에이스건 아니건 그게 중요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재충전하고 좋아진 몸놀림으로 에이스들을 무너뜨려줘야할 핵심인물들입니다. 송창식 따위에게 당하고 있어서야...
양영동선수 기록보시나요? 그선수도 출루율이 2할대에요 ㅋㅋ 이대형하고 다를꺼없어요.. 그리고 수비는 이대형보다 더 못하는 선수를 ㅋㅋ 매번 타구판단이 늦어서 어렵게 잡는거 모르세요? 2군에 외야백업할 선수는 많습니다.. 그들이 양영동 이대형보다 못한건 없다고 봅니다
그럼 다른외야수가 와야죠. 이댕보다 못한 선수들이 있나보죠 지금 크보에?
.kane님 께서 쓰신 글에서 얼마나 답답하실까가 느껴집니다. 저도 한번쯤은 극약처방 정도로 상상은 해본적 있었습니다. 팀의 주축선수들을 쉽게 못내리는 이유중 하나가 꼭 필요할때 한방과, 결국은 수비에서의 차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경험과 안정감이 주는 효과는 수치로는 잘 표현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런 생각에서 자꾸 미루면 작년꼴납니다. 송창식의 공을 못치는데 오늘은 혹시 해주겠지 오늘은 혹시 오늘은 혹시 이러다 무너지는겁니다 그 이름값 버리는게 어렵지요
그나마....지환선수가 실수도 많이 안하고 타격감도 살아나는것 같아서 꺼져가는 불씨에 불을 붙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어제 솔로홈런 참 멋있더군요^^♥♥
양영동이 부상 아니었나요???
이제는 상대투수들이 아주 대놓고 떨어지는 공을 던져도 선수들이 포볼로 나갈수 있는 능력이 없는 실정입니다... 누가봐도 떨어지는 포크볼 던질 상황에 투수는 던지고 우리 타자들은 스윙하고... 대책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