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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너바나..그리고..커트코베인
임정명 추천 0 조회 642 09.10.28 23:2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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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28 23:47

    첫댓글 사실 락하는 녀석들, 이제 마인드가 썩었다고 생각하고 락하는 사람들은 가장 싫어하는 저지만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커트 코베인입니다. 제가 음악하면서도 돈 따라가지 말고 스스로 믿음 지키고 살자는 힘을 준 분입니다. 정말 홍대애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은 이 쉑이들, 돈 없는거 자랑아니고,돈 벌었다고 허세 부리는것도 자랑아니다. 마인드만 썩어가는것들아. 커트형님이 지하에서 운다.

  • 09.10.28 23:58

    제길...내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나는군. 열정을 잃었기 때문에...죽음으로 달려간다라... 하하... 당신의 leap of impulse 그 시절 나처럼 소외받고 세상의 이질감에 몸부림쳤었던 십대에게 미쳤던 영향은 당신이 생각했던 것처럼 만큼은 낭만적이고 순수하지 못했어... 그 시절 당신의 음악에 미쳐있지 않았던 나에게 조차도 말이지... 당신이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낭떠러지를 향해 달리는 버펄로 무리의 수장이 되었던 거야.

  • 09.10.29 00:07

    고등학교 1학년 때 저희반에 교복 마이 대신 검은 정장을 입고 다닌 녀석이 하나 있었습니다. 4월 첫주였죠. 그 녀석은 진심이었던 거 같지만, 저나 제 친구들은 비웃었습니다. 그런지 따위에 열광하는 녀석은 음악을 들을 줄 모른다는 편견 같은 게 있었거든요. 워낙 철없던 시기였기도 하지만, 당시에는 어느 공연장을 가든 엔터샌드맨이 흘러나오던 시기였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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