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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부동산문제 2000년대 뉴타운 잔혹사의 주범
케네디언(연구소) 추천 4 조회 2,697 11.04.22 09:23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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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22 09:47

    첫댓글 2006년 집 값의 고공행진의 배경엔 은평 뉴타운의 고분양가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죠. 그 전까지는 집 값 상승의 버블 세븐만의 문제였지만, 은평 뉴타운이 고가로 분양되면서 수도권 전체로 집 값 상승의 불똥이 튀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외에도 이명박 대통령이 약속한 것 중 지켜지지 않았던 것은, 세자녀 보육비 지원도 공약으로 내세웠다가 점점 축소하더니 셋째 아이에게 10만원 지급하는 것으로 축소되었었죠.
    그 때부터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은 믿지 않았습니다.

  • 11.04.22 10:25

    건설사가 망해야 이나라는 산다.. 건설사가 망해야 산다...

  • 11.04.22 10:43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거기서 거기죠. 문제는 유권자는 대의를 추구하는 올바른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권만큼은 철저히 지켜줄 소인배를 뽑는다는거...

  • 11.04.22 10:53

    좀 다른 생각입니다만...거기서 거기 아닙니다. 정책적으로도 차이 꽤 큽니다. 물론 진보쪽과의 차이보다는 적겠습니다만...그리고, 소인배가 되었든 대인배가 되었든 자신들의 이권만큼은 철저히 지켜줄 사람을 뽑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모든 유권자들이 본인들의 계급적 기반을 냉철하게 인식하고, 이러한 계급적 이익을 철저히 대변해 줄 사람을 뽑는다면 한나라당이 감히 집권을 꿈이나 꿀 수 있었겠습니까? 안타깝지만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바뀌고, 유권자들이 남이 아닌 나한테 이익이 되는 계급 투표를 하는 순간 대한민국은 바뀔겁니다.

  • 11.04.22 11:00

    물론 뉴타운(집값 상승)이, 보편적 복지나 올바른 조세 정의가 나한테 가져다 줄 영향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습니다만...사실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이게 안되기 때문에 계급 배반적인 투표를 하고 있는 거기도 하고요..

  • 11.04.22 11:19

    대부분의 한나라당 지지자분들은, 민주주의 및 자본주의 수호, 대한민국, 경제 등과 같이 자신들의 계급적 이해관계나 그 실제적 사실 여부에 대한 고려 없이 "대의" 프레임에만 갇혀 있습니다. 물론 뉴타운이나 특정 정책 때문에 지지하는 분들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그 실체에 대한 인식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그렇지 않은 분들은 전체적으로 보면 그 수는 매우 미미합니다. 핵심은 대의가 아니라 이권입니다.

  • 11.04.22 13:45

    돈에 눈먼 유권자와 그걸 이용한 정치인의 ... 아주 조화(?)를 잘 이룬 만남이었지요.

    우리는 천민 자본주의가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는지... 그 끝을 대한민국에서 보고 있는 겁니다.

  • 11.04.22 14:27

    이명박씨가 서울시장할때부터 알아본거죠.

  • 11.04.22 17:46

    시장으로 있던 기간에 뉴타운 사업을 33곳이나 지정했다면 로마를 불태운(?) "네로"에 버금가는 수준인가요?

  • 11.04.22 19:29

    그렇다 보니 모든 문제는 서민들에게 큰 짐이 되어 등허리가 휘어지고 있습니다.

  • 11.04.22 21:19

    한겨레신문에 기고하신 내용이군요. 잘 읽었습니다.
    리모델링 증축이 집값을 떠 받칠 수 있을까요. 어짜피 증축을 하면 증축하는데 비용이 들어가고,
    그만큼 평수가 늘고 집값이 오르겠지만, 그거야 추가로 투입된 비용이 아닐까요.
    그리고 주민들이야 비용이 들더라도 더 깨끗하고 좋은집에 살고 싶어하구요.
    뉴타운 건축 용적률을 300%로 늘린다고 했는데.. 당장 원주민은 이득이 되는듯보이지만.
    결국은 공급 가구가 늘어서 집값은 떨어져서 이익을 상쇄시킬 것 같은데요.
    물론 건축업체들이 돈을 벌겠군요.

  • 11.04.22 21:33

    저도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 11.04.23 00:14

    그렇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이렇게 개판치는 데두 사람들이 민주당을 밀어주지 않는 거예여~~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니까.. 한심한 민주당....

  • 11.04.23 06:35

    민주당이 한심하면 다른당이라도 밀어줘야 할거 아닙니까? 근데 현실은 뭔가요? 진보신당 의석수1, 국참당 0, 민노당은 논외(이쪽은 종북주의자들때문에)민주당 욕하면서 왜 특권층만 대변하는 딴나라당을 뽑아줍니까?

  • 11.04.23 11:07

    정치세력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자주 범하는 보편적인 무지가 양비론이죠...참으로 야비한 논리입니다...정치집단이란게 한가지 색깔만 있는 게 아닙니다..사실 한가지 색깔을 낸다는 자체가 불가능하죠...그래서 우린 덜 나쁜놈...바로 차악을 선택하는 겁니다...한나라당이 악이면 민주당은 차악입니다...이게 현실이죠...

  • 11.04.23 20:38

    그 나물에 그 밥이군...

  • 11.04.23 21:20

    좌파는 분열하여 자멸하고, 우파는 이익앞에 단결하여 승리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
    여기 댓글에도 분열하는 좌파들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 11.04.24 15:13

    국가가 경제에서 손을 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겁니다... 그냥 서바이벌 게임으로 만드는 것이,,, 그리고 경제생활은 과거 농노시절처럼 돌리는 것이지요... 어차피 지금 현대인의 삶이나 농노들의 삶이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현대인들은 죄다 죽기살기로 교육까지 받아야 하니 이중으로 힘이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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