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돌풍이 심상치 않습니다. 개봉 5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는데, 이번 주 역시 마이클 잭슨과의 대결에서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단 돈 1만 5천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서 2007년에 만든 작품이 이렇게내 해줬으면 순위에 연연해 하지말아야겠죠.
어쨌든 파라노말 액티비티 때문에 미국에서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모양인데, 영화 보다가 심장 마비 걸린 소녀의 이야기부터 유튜브에서도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진짜 엔딩이라는 낚시성 영상들이 계속 올라오고 신문에서도 이 작품의 마케팅에서 논할 정도니.. 화제인은 분명한 모양입니다.
오리지널 결말이 마음에 안든 스필버그 감독이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엔딩으로 바꿨다고 하면서 오리지널 엔딩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해외 몇몇 사이트에서 오리지널 엔딩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그 개봉일이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쨌든 왠지 두 가지 엔딩 버전 모두를 상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첫댓글 이게 오리지날 엔딩 이군요 두개의 엔딩을 다 보았는데 역시 스필버그식의 엔딩이 더 무섭고 재미 있네요 ... 제가 느낀 이 영화의 최종결론은 착한 남자는 불쌍하다 입니다
저도 스필버그의 엔딩이 더 재밋네요
저도여. 스필버그 엔딩이 더 나은듯...착한남자 불쌍하다는 것도 동감 ㅋ
이것도 벌써 어둠의 경로로 돌던데(무자막, 자막이 필요없을듯) 디스트릭트9이랑 이거랑 둘다 받아만 놓고 극장에서 볼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디스9은 주말에 꼭 극장 가야겠습니다(혼자 조조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