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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하🙋♀️
얼마만에 생정을 써 보는것인가 따흐흑😂
나는 작년에 유방 섬유선종수술을 했어~
http://m.cafe.daum.net/ok1221/8erO/379?svc=cafeapp
내가썼던 글인데 한 순간의 실수로 아이디를 날려먹었는데
게녀들 댓글이 다 비공개댓글이라 답변을 달아줄 수가 없었어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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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유방섬유선종 수술까지 하게된 경위를 빠르게 요약하자면
1️⃣ 6월에 유방초음파에서 섬유선종 발견(가로세로3.7cm)
2️⃣ 삼성병원갔다가 3개월뒤에 커지나안커지나 보고 수술하자고함
3️⃣ 9월에 봤는데 0.1cm자람 😡
4️⃣ 12월 초에 절개로 수술함♀️
5️⃣ 일주일 뒤 외래진료받고 잘 낫고있네 6개월뒤에봐 빠이👋🏻
이렇게야
증상이나 수술에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앞의 글을 보고와줘💋
수술 후 6개월 뒤인
저저번주 목요일인 13일에 초음파를 보러갔어
다행히 재진때는 유방짜부시키는 엑스레이는 찍지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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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엑스레이 넘나 아픈것 😂
(고통표현은 저번 글 참조 부탁행)
근데 초음파도 가슴 막 꾹꾹 누르면서 지나가니까 좀 아파..
특히 나는 치밀조직인 유방이어서 (몽우리가 많이 잡히는 슴가)
더 아프다고했음😅
암튼 초음파 5분컷으로 끝나고 또 22만원 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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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실비처리해서 90%돌려받았어!!
💡실비가 없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들자!(나는 우체국보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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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눈치보이는데 일주일 간격으로 병원가기 넘나 힘든것
어쩼거나 예약해둔 외래진료받으러 고고
그래도 예약하고 갔더니 접수 하자마자 거의 바로 들어갔어
선생님이 모니터를 심오하게 한참을 보시는거야...
아 제발 뭐 또 생긴건 아니겠지 제발쓰....했는데
딱 "수술 부위는 깨끗하네요😊" 라고 해주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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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슨생님 저 진짜 놀랐다구욧 ㅠㅠㅠㅠㅠㅠ
오른쪽에 0.9cm짜리 물혹과 지방종이 좀 있지만
크게 해가되는 애들은 아니니까 괜찮다고했어
(이건 작년 6월에 같이 발견했었음)
근데 내가 회복하는 기간동안 수술 부위쪽 꼭쥐스가
막 찌릿찌릿하고 욱신거린적이 많거든?
그런 증상이 있었다고 하니까 쌤이
수술하고 살이 차오르는 과정이라 그럴 수 있다고 해쥬셨어
나는 하도욱신거려서 뭐 잘못된 줄 알았어😢
암튼 1년 뒤에 초음파 재검하라고 하셨음
진료 5분컷으로 끝나고 돈내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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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5분봤는데 2만원... 거 너무한거 아니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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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년 뒤의 초음파예약을 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으로 춍춍돌아옴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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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마무리가 잘 된것 같아서 기부니가 좋쿠만 후후❤
저번 글에서도 봤겠지만
나는 종양 크기가 워낙 커서 맘모톰이 어니라 절개로 했오
게녀들이 흉터나 그런거 궁금해하길래...
내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사진 찍었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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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못한 꼭쥐쓰......는 가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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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빅파이는 소중하니까 그림으로 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왼쪽 가슴이구 셀카모드로 찍은거라
좌우 반전된거라고 생각하면 돼
수술 한 부위가 몸통 바깥쪽을 향하고 있는거야
수술 한 지 딱 6개월 됐는데
초반에만 흉터연고 열심히 바르다가 나중에는
까먹고 귀찮아져서 그런지 흰색으로 ( 반달모양 선이 선명해😅
내 꼭쥐쓰의 반을 정확히 가르셨던듯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바늘로 기운게 아니고 의료용 본드로 붙여서 그런지
그 프랑켄슈타인처럼 꼬맨 자국은 없어서 깨끗해
그리고 꼭지를 뭐 어디 노출하고 보여주는게 아니다보니까
딱히 흉졌다 속상하다 그런 생각은 안들어 ㅋㅋㅋㅋㅋㅋ
이 글을 쓴 이유는 유방 섬유선종이라는게 굉장히 흔한데
인터넷에는 죄다 맘모톰 광고밖에 없고
절개에 대한 자세한 후기가 없었어서 내가 쓴 거였어 허헣
게녀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암튼 이전 글에서 궁금한거 있던 게녀들
이 글에 댓글로 물어봐줘😎
그럼 나는 이만 안녀어어어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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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시 쿠웨이트 떡볶이에 치즈 추가해서 시켜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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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전글도 보고왔는데 자세하게 ㅆㅓ줘서 넘나 고마워 도움됐다 ㅜㅜ!! 저런일 처음겪는 사람들한테 진짜 도움될거같아!!
게녀한테 도움될 수 있어서 다행이야🥰 좋은저녁되길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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