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전성기 구가할 때부터 종종 한화 경기보러 갔는데 이긴 적이 없네요 오늘도 주전선수들 빠지고 김민우 신인이라서 큰 기대는 안 하고 힘 좀 보태자 갔는데 너무 맥이 빠진 경기네요 젊은 선수들 패기가 안 보이네요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끈기도 안 보이구요 그 와중에 태균선수의 홈런이 터져주었다라구요 또 신선현선수의 2루타를 보면서 그나마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신성현선수는 지난 번 만루홈런과 유희관 상대 홈런포로 임팩트가 너무 강하여 기대가 큽니다 특히 2군 기록과 군면제를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3루 주현상이 수비 잘한다고 하여 선발 출장이지만 타격이 안 돼 이기기 힘든 경기를 합니다 또 곧 군대도 가야하는 선수입니다. 유격수의 권용관 우리 나이로 마흔입니다.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루수 김태균 여름되니 지쳐보입니다 수비에서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봤습니다 이 세 포지션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게 신성현입니다 지난 주 두산과 어려운 경기 예상했는데 위닝시리즈가 가능했던 게 신성현의 수비와 선구안을 바탕으로 두 번의 볼넷 출루로 상위 타선과 자연스러운 연결이라고 봅니다 삼성에서 구자욱같은 신인이 혜성처럼 등장하여 타격의 붐을 일으키듯 신성현선수도 못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타격은 분위기와 흐름이 중요합니다 넥센이나 케이티보면 분위기 타다보니 어디에서 터질지 모릅니다 기세가 중요한 거죠 당장의 성적 때문에 지금과 같은 라인업을 고집한다면 소탐대실할 수 있습니다 한화에 어떤 선수를 키워야 할지 장기적인 안목에서 운영하는 게 필요합니다
글이 길었네요 개인적으로 신성현선수 좋아하는 데 산발 출장도 못해서 또 9회 2루타 친 거 못 보고 나온 아쉬움과 내일 선발 출장에 대한 기대로 쓰게 되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첫댓글신성현이 직구 타이밍에는 타격이 되는데 변화구 대처는 주현상과 비슷합니다. 오히려 주현상이 변화구는 건들기는 합니다. 수비가 신성현이 지금은 1루밖에는 쓰기 어렵습니다. 3루는 송구가 너무 불안하구요... 유격은 거의 어렵다고 봐야할 것 같구요. 1군에서 대타나 대주자감으로 데리고 다니는 것 자체가 장기적으로 밀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두산전이나 오늘 경기보면 많이 좋아졌더라구요.대타나와서 조금씩 스탯쌓으면 기회 주어지지 않을까 싶네요.주전도 좋지만 지금 팀에 대타자원이 너무 없어서 그 공백만 우선 메워줘도 좋을 듯하구요.1군데뷔전때 직관하고 피지컬도 좋고 센스도 좋아보여서 저도 은근히 기대되는 선수네요ㅎㅎ
요즘 주현상 선수 몇게임째 무안타입니다. 선수 본인도 아쉬워하던데....비록 수비 불안은 있지만 한두게임 신성현 선수를 3루로 써보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현재 타격으로는 이기기 힘드니 차라리 모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성현 선수 선발로 쓰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뜬금포라도 기대할수 있도록....
첫댓글 신성현이 직구 타이밍에는 타격이 되는데 변화구 대처는 주현상과 비슷합니다. 오히려 주현상이 변화구는 건들기는 합니다. 수비가 신성현이 지금은 1루밖에는 쓰기 어렵습니다. 3루는 송구가 너무 불안하구요... 유격은 거의 어렵다고 봐야할 것 같구요. 1군에서 대타나 대주자감으로 데리고 다니는 것 자체가 장기적으로 밀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번 만루홈런 직후 스탯인 거 같구요 요즘은 선구안도 좋아졌습니다 2군에서 유격 3루 수비도 괜찮게 하던데 너무 기회를 안 주는 거 같아서요
안보이면 보고싶고 막상 타석에 들어서면 왜 나왔냐 왜 썼냐 그런 말이 절로 나오는 하위타선 ...
정답~!!!
저도 공감하지만 한화의 미래이고 경험쌓는다 생각하면 기존 선수에 비해서는 너그럽게 이해되더라구요^^
지난 두산전이나 오늘 경기보면 많이 좋아졌더라구요.대타나와서 조금씩 스탯쌓으면 기회 주어지지 않을까 싶네요.주전도 좋지만 지금 팀에 대타자원이 너무 없어서 그 공백만 우선 메워줘도 좋을 듯하구요.1군데뷔전때 직관하고 피지컬도 좋고 센스도 좋아보여서 저도 은근히 기대되는 선수네요ㅎㅎ
요즘 주현상 선수 몇게임째 무안타입니다. 선수 본인도 아쉬워하던데....비록 수비 불안은 있지만 한두게임 신성현 선수를 3루로 써보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현재 타격으로는 이기기 힘드니 차라리 모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성현 선수 선발로 쓰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뜬금포라도 기대할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