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톤 헤스톤 (Charlton Heston, 1924 ~ 2008. 4. 5)
AP통신은 6일(한국시간) 헤스턴 가족의 대변인 빌 파워스의 입을 빌려 "헤스턴이 5일 미국 베벌리힐스 자택에서 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대변인은 헤스턴의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찰턴 헤스턴은 1924년생으로 56년 '십계', 59년 '벤허' 등으로 전 세계 영화팬의 사랑을 받았다. 선이 굵고 남성적인 외모를 자랑했던 헤스턴은 '십계'에서는 유대민족의 지도자 모세 역을, '벤허'에서도 주인공을 맡아 유명한 전차경주 장면을 연기했다. 이후 98년 '아마겟돈', 2000년 '애니 기븐 선데이' 등에 출연하면서 2000년대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선보였다. 그러나 2002년 스스로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한 증상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2003년 미국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수상할 만큼 영화계의 거목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병마는 비켜가지 못했다.
유대 명문 귀족의 장자인 벤허와 로마 신임 총독의 주둔군 사령관 마셀라는 어릴적부터 친구였다. 그러나 정복국과 피 정복국간의 민족적 갈등 앞에 더이상 친구관계는 깨지고... 서로 원수가 된다. 그싸움에 쥬다 벤허는 패배자가 되어 노예선으로 끌려간다. 물 한컵도 마실 수 없는 이, 비참함과 억울함! 그 때 거기서 한 사람이 나타나서 물을 준다. 잊을 수 없는 그 한 사람! 이 한 사람과의 만남이 그의 운명을 기가 막히게 바꾸어놓는다. 보통사람이라면 1년 안에 죽는다는 노예선의 중노동... 그를 눈여겨본 로마 함독 퀸투스 아리우스가 그의 족세를 풀어준다. 기이한 인연이 되어 해전 중에 유다는 함대 사령관 아리우스를 구원하여 생명의 은인이 되고..진줄 알았던 전투의 승리로 함독 사령관과 함께 개선 장군이 되어 돌아온다! 더이상 노예가 아닌 아리우스의 아들, 로마의 아들이 된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나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태 5: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로마서 12:21) 그리고 얼마 후 밖에 한 죄수가 십자가 형틀를 끌고 채찍에 맞으면서 끌려간다. 많은 사람들은 안타까워하며 울기도하며 따라가는데... 그 광경을 참을 수 없어 벤허는 달려나가 목말라 하는 그 죄수에게 물을 퍼다 준다. 그런데 돌아서 얼굴을 보니 아는 사람이다. 자신이 노에로 끌려갈 때 나타나서 물 한 바가지를 주었던 극적 인생의 모든 과정 속에서 함께하였던 분! 그런데 ... 아무 죄없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는 오히려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철저한 패자가 된다. 거기 십자가 상에서 이렇게 기도한다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23:34) 에수는 진정 이기는 길이 무엇인가를 몸소 가르쳐주었다. 사랑과 용서! 그것이 이기는 길이다! ........................................................................ 미리암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은 저들이 하는 짓을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의 목소리가 내 손에서 칼을 빼앗는 것을 느꼈소. 그리고 2천년이 지난 세월 지금까지 .. 수많은 세대 수 많은 영혼들이 그 예수 그리스도 앞에 엎드려 사랑과 신앙을 고백한다 벤허 (Ben-Hur, 1959) 감독 / 윌리엄 와일러(William Wyler) 출연 / 찰톤 헤스톤(Charlton Heston), 잭 호킨스(Jack Hawkins) 하야 하라리트(Haya Harareet ), 스티븐 보이드(Stephen Boyd) 음악 / 미크로스 로자(Miklos Roz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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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여고때 대한극장에서 (스크린이 젤 큰) 본 벤허와 십계와 또 다른 류의 기독교적 영화를 지금으로 말하면 블럭버스터로 만들었는데 그때의 감동은 평생 잊지묫하지요찰톤헤스톤의 진지한 눈빛이 그립군요잘 보고 갑니다
우리들 기억에 아련히 남아 있던 그들이 하나씩 우리 곁을 떠나 가네여린 마음을 들뜨게 하고 젊은 시절의 우상이었던 멋진 모습의 그들이 그립다
그엣날에 보았던 벤허와 십계 웅장하고 고인에 탁월한 연기력 평생을 두고 기역되는 스_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