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프리뷰]이탈리안 수퍼카,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S 오토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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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ada 추천 0 조회 240 09.06.16 07:0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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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는가?

콜로세움 같은 화려한 로마의 문화유산? 화려한 패션의 도시 피렌체? 알마니나 페라가모등의 명품? 하지만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라면...? 이탈리안 수퍼카가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을 것이다.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수퍼카들의 고향이 바로 이탈리아다. 여기에 하나 더, 빛나는 포세이돈의 삼지창을 품은 마세라티가 있다. 마세라티의 심볼인 삼지창은 아테네의 수호신인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서 따왔다고 한다. 마세라티는 원래 독자메이커였지만, 지금은 페라리의 서브메이커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마세라티에 들어가는 엔진과 미션또한 페라리와 공유한다.

2008년 12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그란투리스모 S는 440 마력의 V8 4.7엔진이 탑재된 MC-SHIFT 변속 방식으로 스피드 (Speed), 엔진 사운드 (Sound), 제동력 (Stopping power)의 성능과 스타일리쉬함으로 주행의 짜릿함을 열망하는 운전자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그란투리스모 S 오토매틱은 파워풀한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440마력 V8 4.7 엔진에 자동기어가 장착되어 한층 부드러운 드라이빙과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며, 평소의 낮은 바리톤의 엔진 사운드가 높은 RPM에서는 마세라티 만의 진정한 스포츠카다운 조화로운 교향악과도 같은 매력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피닌파리나(Pininfarina) 디자인의 역동적인 그란투리스모 S 라인에 우아함이 추가되어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성능을 즐길 수 있는 에브리데이카로 손색이 없다.

프론트 49%, 리어 51%의 완벽한 무게 배분으로 운전의 재미를 더하였고, 지속적으로 진동을 제어해 주는 스카이훅(Skyhook) 완충 시스템의 탑재로 매우 안락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또한 브렘보(Brembo)社와 공동 개발한 고성능 제동장치를 장착하여 극한 상황에서도 놀라운 제동력을 보여준다.

이탈리아의 명품 앞에서 감히 스타일을 얘기할 수 없듯이,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앞에서 누가 자동차 스타일을 함부로 논할 수 있을까...

그란투리스모 S 오토매틱에는 가장 파워풀한 4.7리터 V8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 출력 440HP (7,000rpm), 최대토크 490Nm (4,750rpm)의 다이나믹한 성능을 자랑한다. 6단 자동변속기 (ZF 6-speed automatic gearbox)의 장착은 한층 부드러운 드라이빙을 실현해 주었다. 그란투리스모 S 오토매틱의 6단 자동변속기에는 운전스타일과 조건에 맞게 기어 변속을 조정해주는 자동-적응성 제어 장치(auto-adaptive control)가 장착되어 있어, 운전자는 Auto Normal, Auto Sport, Low Grip/Auto Ice, Manual의 4가지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4 인용 좌석의 앞 시트에는 전동으로 움직이는 이지 엔트리(Easy Entry)시스템을 적용하여 승객이 뒤 좌석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고, 앞좌석 승객용 에어백을 장착한 차세대 시스템 Low Risk Deployment (저위험 전개식 조수석 에어백시스템)을 적용하여 더욱 안전하게 탑승객을 보호한다. 마세라티의 감성품질은 이탈리안 수퍼카로서 한 점 모자람이 없다.

그란투리스모 S 오토매틱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삼지창 모양의 20인치 알루미늄 휠과, 돌출된 날렵한 라인을 적용한 신형 사이드 미니 스커트를 장착하여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갖추게 되었다. 이는 기존 그란투리스모 라인에 세련된 디테일을 더하여 유선형 라인과 스포티한 느낌이 조화를 이룬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리쉬한 외관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