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연마을주차장 도착했을 때 까지도 비가 내렸는데 준비를하고 산행시작할때는 비가 그치면서 날이 개였다.
코스 : 죽연마을-사성암-오산-매봉-솔봉고개-둥주리봉-동해마을(13키로)
올해는 한파로 꽃피는 시기가 많이 늦어진듯 하다. 산수유꽃은 다 피었는데 다른꽃은 핀게 없다.
급경사인 포장로를 따라 올라가는데 시작부터 힘이 든다.
포장로가 끝나고 계단이 사성암까지 이어진다.
섬진강변 뷰가 멋지다.
고속도로 황전휴게소도 보인다. 전에 황전휴게소에서 사성암을 바라다 보았는데
사성암은 오산 정산 부근의 깎아지른 암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로서, 백제 성왕 22년(544년)에 연기조사가 건립하여 원래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이곳에서 4명의 고승인 의상·원효대사, 도선·진각국사가 수도하여 사성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도선굴
구례읍내 조망 전경
굽이쳐 흐르는 강줄기
둥주리봉으로 가는 진행방향 앞쪽에 멀리 광양 백운산도 보이고 정상 부근에는 쌓인눈이 하얗게 보인다.
노고단부터 지리산 주능선이 멋지다.
둥주리봉 정상 전
동해마을 날머리에서 차량이 있는 죽연마을로 강변 데크길을 따라 걸어간다.
섬진강 강속 바위들이 검은색과 흰색투톤의 바위돌이다. 다른데서 볼수 없는 흔치않은 돌들을 보며 강가를 걸어간다.
일정을 마무리하고 구례읍내로 다슬기수제비를 먹으러 갔으나 영업종료시간이 지나 먹지 못하고 이곳 저곳 식사할곳을 찾아다니다 구례버스터미널 옆 묵은지황태찜으로 식사를 하고 대전으로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