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 샴푸 몇 방울만 떨어뜨려 보세요"…남은 샴푸의 놀라운 활용법 7가지
버리기는 아깝고 쓰기는 싫은 이 애매한 샴푸가, 알고 보면 집안 곳곳에서 훌륭한 세정제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샴푸가 청소에 두루 쓰이는 이유는, 샴푸의 주성분이 기름때와 오염을 감싸 물로 씻어내는 계면활성제이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의 피지를 녹여내도록 만들어진 만큼, 생활 속 기름기와 물때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를 발휘하는 것입니다.
샴푸 활용법 7가지.
1. 변기에 샴푸를 몇 방울 떨어뜨리고 솔로 문지르면 미끄러운 거품이 때를 벗겨내고,
2. 세면대나 욕조의 물때를 닦고,
3. 욕실 바닥 청소에 쓰고,
4. 손빨래 세제 대용으로 쓰고,
5. 화장 브러시나 퍼프를 세척하고,
6. 안경이나 거울의 김서림을 방지하고,
7. 문 경첩 등 뻑뻑한 부위의 윤활에 쓰는 것입니다.
특히 안경 렌즈에 샴푸를 아주 얇게 발라 닦아두면 김서림이 줄어드는데, 계면활성제 막이 표면에 남아 물방울이 넓게 퍼지도록 만들어 뿌옇게 맺히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어떤 용도든 사용 후에는 물로 충분히 헹궈, 미끄러운 성분이 바닥이나 물건에 남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버리려던 샴푸 한 통이 집안 여러 곳의 청소와 관리에 두루 쓰이니, 안 맞는 샴푸가 있다면 욕실 청소함 옆에 옮겨두고 활용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