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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 성령을 통하여 영적생명을 사람에게 부어주심.
주 예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역사[“오순절”의 성령임재와 같이 함께]하신다. 왜냐하면 성령은, 그분의 대리자[조력자]이시기 때문이다. 성령을 통하여 그는, 영적생명을 사람에게 부어주신다. 그리하여 선에 대한 그의 능력을 촉진(促進:재촉진척)하며, 그의 도덕적 부정(不淨:더러운 죄악)을 씻어 주신다. 그리고 그에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적합성[성화- 그리스도의 의(품성)]을 이루어주신다.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부여(附與:영생복락을 가지게)해 주실 수 있는, 큰 축복과 풍부한 선물[성력사역]을 가지고 계신다. 그는 지혜와 능력이 무한하신, 훌륭한 상담자이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의 능력을 인정하고 그분께서 꼴 지으시도록, 굴복한다면 우리는 주 안에서 온전케 될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생각인가! 그리스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 하여졌”(골2:9,10)다.
심령을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에 완전히 복종시키기까지는, 인간은 결단코 행복을 맛볼 수 없다. 성령은 회개한 영혼을 모범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같아지게 한다. 성령의 감화력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적대[대적]하는 마음은 믿음과 사랑으로, 자랑하는 마음은 겸손으로 변화한다. 그 마음은 진리의 미(美)를 인식하고, 그리고 품성의 탁월함[월등히 높고 뛰어남]과 완전에 의하여,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이러한 변화가 생길 때에 천사들은, 환희의 노래를 터뜨리며 하나님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한 사람들을 보시고 즐거워하신다.(AG 196.4) 사람이 회개하고 믿는다면 죄가 어떠하든지 그리스도의 피로, 씻음을 받으나 성령의 역사를 거절하는 자는 회개하고, 믿을 수 없는 자리에 자신을 두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심령에 역사하시는데, 사람이 고의[불의]로 성령을 거절하고 이를
사단에게서 온 것이라고 말한다면, 하나님께서 저들과 교통하실 수 있는 통로를 끊어버리는 것이다. 성령을 끝까지 거절하면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위하여 더 이상 하실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AG 215.2) 우리가 다른 사람의 잘못을 고쳐 주고자 할 때는, 특별히 우리의 말을 조심해야 한다. 그 말들은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향기가 될 수 있고, 사망에서 사망에 이르는 냄새가 될 수도 있다....
진리의 원칙을 옹호하려는 자들은 하늘로부터, 사랑의 기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어떤 경우를 물론하고, 책망[나무람의 교훈]은 사랑으로 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에 우리의 말은 상대방을, 감화시킬 것이며 화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성령을 통하여 힘과 능력을 주신다. 이 일은 그가 하시는 일이다.(AG 301.5) 주 예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역사[구속경륜의 섭리를 이루게]하신다.
“하나님의 음성이 성령을 통하여, 경고와 교훈으로 끊임없이 우리에게 임하였다. 시간과 시련이 그 주어진 교훈을, 헛되게 하지 아니하였다. 기별의 초창기에 주어진 교훈은 종말기[세상의 마지막 때]에 있어서도, 따라가기에 안전한 교훈으로 서게 될 것이다.”(CCh 31.8) 하나님의 성령을 통하여 책망을 받는 자들은, 비천(卑賤:비루하고 천박)한 도구[수단방법]에 불과한 사람을 대항하여 일어나서는 안 된다.
그들을 멸망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하여 말씀하신 분은, 잘못을 범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경고를 멸시하는 자들은 눈먼 가운데 방치(放置:그대로 버려지게)되며, 스스로 기만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경고에 주의함으로 필요한 은혜를 얻기 위하여, 죄를 그들로부터 분리하는 일을 열렬하게 실행하는 이들은, 사랑 많으신 주님께서 들어오셔서 그들 안에, 거하시도록 마음의 문을 열게 될 것이다.
그대는 언제나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성령의, 증언과 완전히 조화됨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1TT 332.1) 이 사업에서 경험을 얻은 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일을 통하여, 수행해야 할 특별한 의무가 있다. 주님께서 그분의 성령을 통하여 그분의 종들을 감동시켜, 기록하게 한 서적[진리말씀의 책]들을 판매하기 위하여 젊은 남녀들을 교육하고, 교육하며, 교육하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진리를 받아들이는 자들이, 어떤 목적을 깨닫고 주님의 방법대로 현명[어진마음과 똑똑]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그들을 교육시키는 일에 성실하기를 원하신다. 경험이 없는 자들은 경험이 있는 일꾼들과, 연합해 일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라. 그들에게 하나님을 가장 열렬하게 찾게 하라. 만일 그 사람들이,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라(딤전4:16)는 말씀에 순종할 것 같으면,
그들은 문서를 전하는 사업에서, 훌륭한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진정으로 회개한 증거를 보이면서 문서전도사업에서, 일하는 자들은 그 일이 다른 분야[여러 갈래로 나누어진 범위]의 선교사업을 위한, 최선의 준비[연습함]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2TT 546.1)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샘이다. 그 생명의 샘을 찾으려고 노력할 때, 그대는 성령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교통[교류와 소통]을 나누게 된다.
잘 아는 진리가, 새로운 면[장면]에서 그대의 마음속에 제시되고, 성경의 구절들이 새로운 의미를 가지고, 섬광(閃光:순간의 강렬한 빛)처럼 마음속에서, 작열(灼熱:이글이글 그리듯 타오르게)할 것이다. 그리하면 그대는 성경의 다른 진리들이 구속 사업과 갖는 관계도, 깨닫게 되고 또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인도하시며, 거룩한 선생이 그대 곁에 계신 것도 알게 될 것이다.(BLJ 345.7)
{참고 성경말씀} (눅1:26,30,31) 26“여섯째 달에 천사‘가브리엘’[천사장=성령]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30”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성령을 통하여 ‘마리아’에게, 그분의 아들을 어떻게 양육할 것인지 친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의 탄생 전에 천사는 ‘마리아’에게,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 노릇 하실 것이라.”(눅1:32,33)고 말하였다. ‘마리아’는, 이 말을 마음속에 두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자기 아이가, ‘이스라엘’의 “메시야”가 될 것은 믿으면서도, 그분의 사명에 대하여는 이해하지 못하였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는 못하였으나, 그분이 ‘요셉’과의 친족관계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언하신 것을 알았다.(DA 81.6) ‘마리아’는, 성경말씀을 가지고 예수님께 가르쳤습니다.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성경말씀을 혼자서 읽고 연구하고 배웠습니다.(SJ 30.5)
예수의 어머니는, 예수께서 능력을 발휘[재주와 능력을 떨치게]하시는 것을 매우 진지[깊은 관심으로 진실]하게 주목하였으며, 그의 품성에 나타난 완전의 표적을 보게 되었다. 그는 기쁨으로 명랑하고 감수성 많은, 그 아이의 마음을 격려하기를 힘썼다. 그녀는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만을 그의 아버지라고 주장할 수 있는, 이 아이를 양육하는 일에 하늘 천사들과 협력하기 위한 지혜를 받았다.(1MCP171.4)
그대 의지를 그리스도 편에 두어 하나님의 성령과, 그대의 의지를 그리스도 편에 두어 하나님의 성령과, 협력하지 않는 한 그대를 향상시키는 일에 결코 성공할 수 없다. 그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지 말라. 오히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꼭 하련다.”라고 말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그대의 결심을 돕기로 서약(誓約:맹세로 약속)하신다.(Te 113.4)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히7:25). 성전의 봉사가 지상에서 하늘의 성전으로 옮겨지고, 인간의 눈에는 성소와 우리의 크신 대제사장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제자들은 전혀 불익[불이익]을 보지 않을 것이었다.
그들은 구주가 이 땅에 계시지 않더라도 그분과의 관계가 단절되거나, 능력이 감퇴되는 일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었다. 예수께서는 하늘성소에서 봉사하시는 한편, 성령을 통하여 여전히 지상의 교회를 섬기신다.(CIHS 66.2)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그분이 친히 세우신 의식[중보사역]을, 시인[인정]하려고 그 곳에 계신다. 그분은 죄를 깨닫게 하고, 마음을 부드럽게 하려고 그 곳에 계신다.
죄를 뉘우치는 단 한 번의 표정(表情:마음의 생각이나 감정이 얼굴에 나타남)이나, 생각일지라도 예수께서 주목하지 않으시는 일이 없다. 회개하며 슬픔에 잠긴 이들을 위하여, 그분은 기다리신다. 그 영혼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유다’[가롯 유다]의 발을 씻기신 분께서는 각 사람의 마음에서, 죄악의 오점(汚點:죄악의 흠이나 결점)을 씻기를 열망[열렬히 고대]하신다.(DA 656.3)
그리스도에 대한 확고한 신앙을 가지고 오는 모든 사람은 큰 축복을 받을 것이다.(FLB 299.6) 주님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성령을 통하여, 그분이 원하시는 바대로 능숙하게 말할 수 있도록, 하실 것이라고 말하는 자들이 있으나, 주님께서는 사람에게 하라고 맡기신 사업을, 친[주님께서 직접 필]히 하고자 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에게 판단력을 주시고, 또 정신과 태도를 수양[마음정신을 말씀순종의 도우심에 의지]할 기회도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편의(便宜: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최선 껏 활용[응용]한 연후[그러한 뒤]에야 비로소, 우리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을 주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행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수 있을 것이다.(GW 91.3) 진리의 원칙을 대언(代言:대신 말)하는 모든 사람들은, 하늘로부터 온 사랑의 기름을 받아야 한다.
그리하여, 어떤 경우를 물론하고 견책을 할 때에는 반드시, 사랑으로 하여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하면, 결코 사람의 감정을 상하지 않고, 잘못을 고쳐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힘과 능력을 공급[성령을 통하여] 해 주실 것이다. 이것이 곧 그분의 사업이다.(GW 120.3) 아직 진리가 전파되지 않은 지역에서, 과감하게 활동해야 할 시기가 이제 이르렀다. 주의 사업을 어떤 방법으로, 수행[성취시키게]해야 할 것인가?
진리가 들어간 곳에는 영구적(永久的:오랜 기간 변함없이 할) 사업이 되도록 튼튼한 기반(基盤:기본토대)을 쌓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실행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외적인 형세(形勢:형편의 처지)가 험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 사업을, 이끌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주의 말씀을 가르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청중들 마음에 확신(確信:신뢰심)을 넣어 주실 것이다.
성경에는,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 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 하시니라.”(막16:20)고 말씀하였다.(GW 354.3) 세족예식(洗足禮式:발 씻어주기 의식)의 목적 —형제들끼리 서로 화목하게 하는 것이, 세족예식이 제정된 목적이었다. 우리 주님이시며 스승이신 그리스도의 모본에 의하여, 이러한 굴욕적인[수치스러운] 의식을, 거룩한 의식으로 제정하게 되었다.
세족예식이 거행될 때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성령을 통하여, 그 자리에 임재[임하셔서 함께]하신다. 마음에 죄에 대한, 깨달음을 주시는 분은 성령이시다.(Ev 275.1) 주님께서는 모든 헌신한 교사들과 함께 일하시니 이 사실을, 인식하는 것은 교사들 자신에게 유익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교훈을 따르는 교사들은 성령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은혜와 진리와 빛을 받게 된다.
세상이 일찍이 알지 못했던 가장 위대한 교사의 지도를 받는, 저들이 불친절한 정신과 날카로운 음성과 잔뜩 짜증내는, 성질을 갖고 있다는 것은 얼마나 격[품격]에 어울리지 않을 것인가! 저들은 이렇게 하여 자신의 결함들을, 아이들에게 물려주게 될 것이다.(CT 171.1) 교사들의 사업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명상[묵상기도]의 재료[주제]로 삼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영[성령]을 통하여 영혼과 교통하실 것이다.
말씀을 연구할 때,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시119:18)라고 기도하라. 기도함으로 교사가 하나님을 의뢰할 때, 그리스도의 영께서 그에게 임하실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학생의 정신에 역사하실 것이다. 성령께서는 교사의 정신과 심령에 희망과 용기와, 성경의 구상(構想:창조주의 거룩하신 구속의 경륜)으로 채우셔서 그것들을 학생들에게 전달[교훈]케 하신다.
진리의 말씀의 중요성이 커지고 그것은 그가, 전혀 상상해 보지도 못하였던 넓고 충만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아름다움과 효능[성령을 통한능력]은, 사람의 마음과 품성에 변화를 주는 감화를 가지고 있다. 하늘의 사랑의 불꽃이,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영감이 되어 임할 것이다. 우리가 자녀들을 위하여 일한다면 우리들은, 수백 수천의 어린이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할 수 있을 것이다.(CT 172.2)
그 감동적인 광경을 바라보라. 그분께서 택하신, 열두제자에게 둘러싸인 하늘의 왕을 바라보라. 그분은 그 사업을 위하여, 그들을 구별하려고 하신다. 이 연약한 대리자들을 통하여, 그리고 그분의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그분은 모든 사람의 손길이 미치는 곳에, 구원을 두시려고 하신다.(AA 18.2) 구주께서는 아무리 논리적[지식적]이라 할지라도 논쟁[자신의 논리나 주장에 서로 다툼]으로는, 굳은 마음을 녹이거나 세욕(世欲:세상욕심)과 이기심의 딱딱한 껍질[굳어버린 편향된 고집]을, 깨뜨리지 못할 것을 아셨다.
구주께서는 제자들이 하늘의 선물[성령사역]을 받아야만 하며, 또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분을 아는 산지식으로, 뜨거워진 마음과 감동적인 입술로 선포할 때에만, 복음이 효과가 있으리라는 사실을 아셨다. 제자들이 자신들에게 위탁된 사업을 수행하는 일에는, 큰 능력이 요구될 것인데 이는 죄악의 조수[밀물의 파도]가, 극도[최악의 기세]로 험하게 그들을 엄습[불시에 습격]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방심[느슨]치 않는 단호[결의]한 악의 지도자가, 흑암의 군대를 지휘하고 있으므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도움을 힘입을 때에만, 의를 위하여 싸울 수 있을 것이었다.(AA 31.1) 성령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정의하는 것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을 보혜사, 즉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라고 말씀하신다.
사람들을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그분의 사업을 통하여 성령은, “자의[스스로의 능력과 뜻 대]로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선언(宣言:널리 선포)되어 있다.(요15:26,16:13).(AA 51.3) 성령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요16:13)하셨다. 성령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는 그를 믿는 자들에게, 더욱 확실하게 진리에 대하여 기록하도록 그가, 거룩한 사람들을 감동케 하셨음을 알게 하실 것이다.(OHC 154.2)
하나님의 성령을 통하여, 반드시 거듭나야 하며 생애를 정결하게 하고, 품성을 고상하게 하는 새로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과의 이런 결합이, 인간으로 영광스런 하늘왕국에 적합하게 해 준다. 어떤 인간의 고안(考案:특별한 제안)이라도, 죄를 범한 영혼을 위한 치료제를 결코 발견할 수 없다.(FLB 96.4)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성령을 통하여, 죄인들의 각성과 회개를 위하여 크게 역사하고자 하신다.
그러나 그분의 거룩한 계획에 의거하여 그 사업은, 그분의 교회의 기구[조직된 전도]를 통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교인들이 그분에게서 너무 멀리 떠나버렸기 때문에, 그분께서는 그들을 통하여 그분의 뜻을 이룰 수 없다. 그분께서는 수단(手段:성령과 함께 성도들의 신뢰의 믿음과 전도사업]을 통하여 일을 하기로 택하신다. 그러므로 사용되는 수단은 그분의 품성[온유와 겸손과 자비의 긍휼하신 사랑]과, 조화(調和:순수한 자의적인 헌신봉사의 화목]되는 것이어야 한다.(5T 189.3)
“오순절”(五旬節:예수님 부활 50일째)날에 무한하신 분께서는, 능력으로 자기 자신을 교회에 드러내셨다. 그분은 그분의 성령을 통하여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하늘 높은 곳에서 제자들이 모여 있는 방으로 내려오셨다. 그것은 마치 여러 시대 동안, 이 감화[감동의 변화]가 제지(制止:제한저지)당해 왔던 것 같았다. 이제 하늘은 영[성령]의 능력의 풍성함을, 교회에 부어줄 수 있게 된 것을 기뻐했다. 그리고 영의 감화아래서 회개와 고백[솔직한 고함]의 말들이, 용서받은 죄들에 대한 찬양의 노래들과 함께 섞였다.
감사와 예언의 말들이 들렸다. 온 하늘은 측량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의 지혜를 바라보고 추앙(推仰:높이 받들고 숭배)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아래로 굽혔다. 놀라움에 넋을 잃고 사도들과 제자들은, “사랑은 여기 있으니.”(요일4:10)라고 부르짖었다. 그들은 나누어 받은 선물[성령]을 굳게 붙잡았다. 그 결과로 어떤 일이 따랐는가? 수천 명의 사람들이, 하루에 회개했다. 능력으로 새롭게 날이 서고 하늘의 전광[영광]으로 감싸진, 영[성령]의 검은 불신[믿지 못한 의심]을 꺾고 나갈 길을 열었다.(7T 31.2)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진리[말씀교리]를 제시해야 한다. 사치나 과시가, 그 사업과 함께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명령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은 겸손하게, 복음의 단순성 그대로 추진되어야 한다. 일꾼들은 아무리 험상궂어 보일지라도, 외모에 의하여 위협당해서는 안 된다. 말씀을 가르치라. 그리하면 주께서는 그분의 성령을 통하여, 듣는 자들에게 확신을 보내 주실 것이다.(7T 38.3)
내가 만일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법으로 일하고 계시는, 중심부로서 그분의 기관들을 하나님이 어떻게 여기시는지에 관한, 빛을 제시하지 못했다면 그분께서 그분의 성령을 통해, 그대들의 마음에 그것들을 생생하게 묘사해 주심으로, 그대들이 통속적[일반적]인 사업과 거룩한 [영혼구원]사업의 차이를, 이해하게 되기를 바란다.(7T 192.2) 그러나 우리백성들 사이에서는, 조직에 대한 강력한 반감[반발]이 있었다.
제 일일[일요일준수] 예수 재림교인들은 조직을 반대했으며, 대부분의 제 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도, 같은 사상을 갖고 있었다. 우리는 그분의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열렬한 기도로 주님을 찾았다. 그러자 그분 성령을 통하여, 교회 안에는 질서와 철저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 곧 조직이 불가피하다는 빛이 주어졌다. 온 우주에 걸쳐, 하나님의 모든 사업 속에 조직[역할분담]과 질서[규례]가 나타나 있다.
질서는 하늘의 법이며, 이것은 지상에 있는 하나님백성의 법이 되어야 한다.(TM 26.3) 우리는 진리를 탐구할 때, 충분할 만큼 깊이 있게 파지 않는다. 현대진리를 믿는 모든 영혼은 그들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제시[말과 글로 변호]하도록 요청받는 곳에 서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왕과 방백[대통령 장관]과 관원[공무원]과, 지상의 위대한 인물[정치, 관료, 재벌, 교계, 학자]들 앞에 세움을 받게 될 것이며, 따라서 그들은 자신이 진리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는 것을 확신[증거]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은 회심[죄에서 돌아선]한 남녀가 되어야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지상의 위대한 인물들로부터 배우는 것보다도, 그분의 성령을 통하여 한 순간에 더 많은 것을, 그대에게 가르치실 수 있으시다. 우주는 지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쟁투[선악의 대 쟁투]를 지켜보고 있다. 무한한 값을 지불하고서 하나님께서는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할 것을, 알 수 있는 기회[생애]를 모든 사람을 위해 마련하셨다.
이 기회를 붙잡는 사람을, 보게 되기를 천사들은 얼마나 갈망하고 있는지! 어떤 기별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제시될 때, 그들은 그것을 반대하여 일어나서는 안 된다. 그들은 성경으로 가야하며, 그것을 율법과 증거의 말씀으로 비교해 보아, 그것이 이 시험을 견디지 못하면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넓히시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그분의 은혜를, 우리에게 쏟으시기를 갈망[소원]하신다.
우리는 날마다 좋은 것을 즐길 수 있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하늘의 모든 보물을 우리에게 열어 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TM 119.1)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았다. 그분께서는 말씀하셨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요14:11).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요14:9),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나를 통하여]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요14:7).
우리의 모든 진실 된 헌신(獻身:몸과 마음 전체를 봉사함) 안에서, 우리는 믿음의 눈을 우리의 대언자[구속주]께 고정시키는데, 그분은 인간과 영원한 보좌 사이에 서서 우리의 모든 노력을 충족시키고, 그분의 성령을 통하여 좀 더 하나님을 완전하게 알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기 위해서 기다리고 계신다.(TM 123.5) 그대들은 그리스도 없이는, 어떤 생각도 가질 수 없다.
그대들은 그분께서 성령을 통하여 인간의 마음속에, 영감과 감동을 주시기 전에는 그분에게, 나갈 어떤 성향(性向:기질과 성정)도 가질 수 없다. 만일 이 땅 위에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로 향한, 어떤 성향을 가진 자가 있다면 그것은 그의 마음과 심령 속에, 그러한 생각을 품을 수 있도록 역사하는 많은 영향력[그리스도께서 허락하신 성령사역]들 때문이다. 그런 영향력들이 하나님께 대한 충성심을 일으키고,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하신 위대한 일에 대해서 감사하게 한다.(FW 73.1)
‘바울’의 생애 - 교회가 여러 문제들에 관하여 조언(助言:말로써 지도학습의 배움)을 구하는 편지를 ‘바울’에게 보냈는데, 그들 중에 있는 통탄(痛歎:몹시 한탄)할 죄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교회의 참 상태가 감추어졌으나, 이 편지는 발신자[보내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목적[의견]에 이롭도록 해석할 수 있는 설명을, 그에게서 받아 내려는 의도라는 것을 ‘바울’은, 성령을 통하여 분명하게 깨달았다.
이 무렵에 ‘고린도’에서 명성이 높은 그리스도인 가정인, ‘글로에’ 집안사람들이 ‘에베소’로 왔다. ‘바울’은 그들에게 그쪽 형편에 관하여 물었고, 그들은 교회가 분열되었다고 대답했다. ‘아볼로’가 방문했을 때 만연[널리 퍼지게] 했던 분쟁이 더 커졌다. 거짓교사들은, ‘바울’의 교훈을 멸시하도록 신자들을 지도하고 있었다. 복음의 교리와 의식들이 곡해[왜곡해석]되었다. 한때, 그리스도인 생활에 열심이었던 사람들 가운데서, 교만과 우상숭배와 호색(好色:남녀의 혼잡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LP 150.3)
주님의 종들은, 단순히 청지기[자신과 하나님사업의 관리 자]에 불과하다. 성령을 통하여 일하실 수 있도록 그들이 자신을 그분께 굴복시킬 때, 주께서는 그들을 통하여 일하실 것이다.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주님의 손안에 놓고,“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6:8)라고 말할 때, 그분께서는 사업을 위하여 그들을 받으신다. 그러나 사람들이 야망적인 계략[모략]으로,그분의 계획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주님의 백성들이 그들 자신의 판단을 따르고, 하나님의 지혜를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께서는, 그분의 백성들로 더불어 여러 해 동안 투쟁[논쟁]해 오셨다. 일꾼들은 주님의 방법을 취하지 않고, 그분의 사업의 발전을 방해하고, 그들의 지혜가 성공적인 계획과 사업의 추진을 위해, 충분하다고 생각할까 조심해야 한다. 만일 그들이 그렇게 한다면, 주께서는 그들의 잘못을 교정(敎正:고쳐 바르게)하실 것이다.
그분의 거룩한 성령에 의하여 그분께서는, 그분의 일꾼들을 깨우치시고 훈련시키신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정신과 뜻대로 그분의 사업을 추진시키기 위하여, 그분 자신의 섭리가 이루어지게 하신다.(8T 185.2) 기도와 죄의 고백을 통하여, 우리는 왕의 대로를 청결하게 해야 한다. 우리가 이렇게 할 때, 성령의 능력이 우리에게 임할 것이다. 우리는 “오순절”의 힘이 필요하다. 이 힘이 올 것이다. 주께서는 모든 것을 정복하는 능력으로서, 그분의 성령을 보내 주기로 약속하셨기 때문이다.(8T 297.6)
주님께서는 곧 오실 것이다. 화재와 홍수지진을 통하여 그분은 이 세상의 거민들에게, 그분의 신속(迅速:빠르고 긴급)한 접근[주님 재림과 지구멸망]을 경고하고 계신다. 아, 사람들이 그들의 심판의 시간을 알 수 있다면 좋으련만! 우리에게는 잃어버릴 시간이 없다. 우리는 심판의 날이 가까이 이르렀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깨우쳐 주기 위하여 더욱 단호(斷乎:과단성과 위엄의 엄격)한 노력을 해야 한다.
우리가 지금 목격하고 있는 장면들의 의미[세상인성악화, 치유 없는 질병재난연속, 전쟁기근경제 폭망 심판]에 관하여, 주의 깊이 마련된 출판물이 각 곳에 전해져야 한다. 우리의 이해력이, 성령을 통하여 깨우쳐져야 한다.
아, 우리 백성들이 마지막 자비의 기별[위험멸망의 급박한 소식]을 세상에 전하도록 그들에게 지워진 책임을, 마땅히 느껴야 할 만큼 느낀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이 이루어지겠는가! 만일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이 하나님께 그들 스스로를, 완전히 바치고 그들의 재능을 올바로 사용한다면, 하나님의 사업이 일천배 이상 이루어질 것이다.(PM 3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