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사대부중 친구들의 러시아(샹트 페테르 부르크), 발틱3개국 여행이야기(3)
셋째날(5/12일) 탈린(Talin) 에서 라트비아로 이동
새벽5시에 기상하여 호텔주변을 산책하였다. 바람이 세게불고 간밤에 내린비로 풀과 나무들이 싱싱하다. 공원에는 새들에게 모이를 주는 여인이 오니 비둘기,참새들이 겁없이 모여든다. 자연과 사람들이 공존하는 삶인것 같다.
아침뷔페는 연어를 많이 먹었다. 가이드는 여보를 챙기라고 한다. 여보는 여권과 짐보따리이다.
발틱3개국 여행은 5월에서9월까지가 최적기이다. 백야현상 때문에 여름에는 야근을 할래야 할 수 없고 겨울에는 야근을 하지않을 수 없는 그런 기후라고 한다. 에스토니아가 잘사는 이유는 관광사업때문이란다. (국제공항,카페,호객행위,기념품가게, IT사업,하청업,지하자원등)
요즘 여행 트랜드는 가보지 않는 곳으로 여행한다고 한다. 볼 거리를 생각하지않고 여행자체를 즐기는 현상이라고 한다.
라트비아는 남한의 1/3,인구200만, 수도 리가는 70만명, 러시안이 30%. 라트비아의 모든것이 리가에 있다.
저녁은 설악산 식당에서 한식으로... 한국사람 최일영사장이경영하고 있다. 중국유학가서 라트비아 아가씨와 결혼에서 장인의 도움으로.... 이곳에서 이름난 식당이다.
발트海의 휴양지 페르누 해변가를 구경하고.. 3시간 버스를 타고 시굴다로 이동하여 중세 성들의 요체 투라이다 성, 구트마나스 사암절벽 을 구경하였다. 리가로 이동하여,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와 자유의 여신상,각기 다른양식으로 만들어진 삼형제 건물과 화약탑, 제이콥성당,검은 머리전당등 구경하였다.
페르누(Parnu) 해변가에서 거닐다.
에스토니아 독립운동가 볼대마르 얀슨 (Johann Voldemar Jannsen)동상
호텔에 로타리 마크가 있어 반가웠다.
새벽 산책에서...
투라이다 성(Turaida)은 1214년 리가의 대주교 거주지로 건립되었으며 폴란드,스웨덴,러시아의 병사들에 점련되어 1776년에 파괴되었다가 20세기 중반에 복원되었다.
투라이다 는 고대 이 지역에 살았던 (기원전 2000년경) 사람들의 언어로 <신의정원>이라는 뜻이다. 붉은 벽돌의 투라이다 성은 라트비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가우야江 계곡의 절경과 어우려져 신의정원을 실감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