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옹성산 이야기 전편에 이어 후편으로 이어짐니다
화랑님과 조선붕어님은 한 곳에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게시네요
전생에 철천지 원수지간이었는지?
야생화계의 슈퍼교수님 겨울산님이세요
야생화에 있어서는 두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야생화에 박식하시고
사진도 전문 사진작가님에 걸맞게 잘 찍으시드라고요^^
드디어 옹성산의 최고 전망포인트에 도착했는데....
6월이라 나뭇가지에 입들이 울창해 한반도 지형을 한 동복호의 모습이 제데로 나타나질 않네요
여기는 정상이 아니에요 정상은 나무에 가려져 조망은 하나도 없어요
백련암터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셔서 다시 우측으로 올라오시다보면 묘 하나가 발견되는데
그곳이 바로 이곳이람니다
옹성산 최고의 전망대이죠
이 산은 3월달정도에 오면 좋은 산이에요
동복호 뒤로 젤 멀리 뒤에 큰 산은 광주의 대한민국의 명산 광주 무등산입니다
여기 오기전 백련암터 사진은 다른분이 찍으셔서 전 패스했어요
전망대에서 약 10분미만으로 올라오다보면 드디어 정상입니다
이곳 정상에서 인증샷들을 마치고 후미팀 점심식사를 합니다
선두팀은 발서 이곳을 지나 최종관문지인 쌍두봉 근처에서 식사를 합니다
정상에서 몇분 걷다보면 왼편으로 나름 괜찮은 조망포인트도 나옴니다
하지만 배경사진 찍기는 좋은 곳이지만....
인물사진 찍기에는 부적합한곳이에요
나뭇가지잎들에 가려져 그늘이 서서....누가 누군지 알아보지 못합니다
철옹산성에 도착하고....
철옹산성은 전남의 3대 산성중 한 곳입니다
왼편에 열심히 일을 하시고 게시는 겨울산님 보이세요?
일하는 남자가 아름답다...멎져요
어떠한 작품을 담고 계셨을까?
쌍두봉이정표에 도착해
쌍두봉도 올라갓다오고 이곳에서 제1주차장 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내려가가다가 내려가는 모습 찍는다고 돌아보래서 찍는데....
맨 앞에 탱구님이 자기는 안나왔다고 다시 찍어달래요...-_-
그래서 클로즈업 해서 찍기는 하는데....탱구님 이건 dslr이나 미러리스가 아니에요
핸드폰이라구요 핸드폰......암만 당겨도 한계가 있구요
카메라는 목에 매구 다니다가 그냥 버튼만 누름 돼지만
폰은 아시다시피 주머니에서 꺼내서 전원을 키고 다시 카메라앺을 눌러서 구도를 잡아야 되고...
복잡해요....ㅠㅠ
폰으로 사진 찍는게 카메라로 찍는것보다 배는 복잡해요
그럼 댁두 카메라 가지고 다니라구요?
전 목암뎅이가 약하고 비실해 못걸고 다녀요...;;
그럼 디카 가지고 다니라구요?....
카는 말그대로 전 카만 좋아해요
벤츠카,아우디카,비엠떠블유카등등...ㅍㅍ
제1주차장 거의 다 내려와서 정면에 보이는 옹암바위를 배경으로
마지막 인증샷들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옹성산...작고 아담하지만 조망도 나름 괜찮고....정상부의 호젓한 숲속산길....
이날 날이 엄청 더웠는데...별로 더운지도 못 느끼고 오늘 하루도 즐산을 이어갓네요
오늘 함께 해주신 36명의 정회원 및 일일회원님들 수고 많으셨고요
다음달 7월 충북 괴산 칠보산에서 만나요
명품 소나무길과 아기자기 암릉길...충북의 유명한 쌍곡계곡에서의 한여름의 알탕쇼들이 준비되어 잇어요
7월 산행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첫댓글 붕어님과 화랑님은 소나기에 나오는 소설속의 주인공 같으유~~~~~~
주인공들이 너무 늙은것 같은디유~ㅋ
@조선붕어 젊은이만 주인공하먼 4070이후의 세대는 어쩐대유?
뭘 초라하다구 그러신대유?
사색에 잠긴 모습이 소년? 같구만유~~~
ㅋ 그러고보니 소나기 느낌나네요....ㅎㅎㅎ
어째 난 가끔 한번씩 등장하는데 저리 초라한 모습으로만 나오는거야~ㅎ
아니 조선붕어님은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두 몰르유?
붕어님 형색이 그러니 사진이 그리 나오는거쥬
붕어님에게 문제가 있어요
어디 가서 철학 공부좀 하고 오셔유 ㅎ.ㅎ
@까리하군 엄훠!
까리 너무 정곡을 찌르는거 아녀
또 버럭하시면 워쩔려구ㅎ~~~
다른사람들도 다 아는 사실인데
여그서 이라문 상처받으시겄는디ㅎㅎ~~
흠... 두사람 머리속에 입력시켜 놓았으니 다음 산행때 봅시다~
아주 초라하고 허접스럽고 거지도 상거지처럼 찍어 놓을테니까~푸하하
@조선붕어 헉!....초라..허접..상거지....;;
붕어님 잘못했유! 전 죄 없유 석고대죄 드리께요 전 바줘요
저 댓글 다 미소천사님께서 시켜서 슨거에요 --,.-;;
전 죄없유 결백해요 ㅠㅠ
@까리하군 고뤠~ 결론은 까리님은 행동대장, 미소님은 배후세력, 그럼 핵심세력은 누구지???
@조선붕어 계란이 후라이치고 라면이 불어서
김밥이 말려들었는데 이 모든것은 소금이 짜고 한거랍니다ㅎ~~~
@까리하군 난 네가 한 거짓말을 다 알고 있다~~~
@미소천사님 머시라?라면불고 게란치니 후라이 머 어쩌구
저쩌구 이게 먼말이랴?
흐미 미소님 서울대 나오셨나보네;;
난 저뜻 이해불가 -_-
처음 들어보고 가본 옹성산
참 인상적이었어요
마이산분위기도 나고
나름 유격훈련도 하고 동복호도 조망하고
철옹산성도 구경하고
생각했던것보다 더 멋졌던 옹성산산행이었던것 같아요~~^^
미소천사 작가님은 일 났네요....붕어님이 담에 초라허접 상거지루 찍어준데요...
전 사면 받았유^^
@까리하군 붕어님이 너의 죄를 사한다는 댓글은
어디에서도 못 찾아봤는뎅~~~
붕어님이 상거지루 사진찍어 주시기전에
나헌티 먼저 죽는수가 이쓰ㅎ~~~
어디서 옹성옹성하는 소리가 나는듯.....
까리대장님 고생했습니다..^^
함께해서 넘 좋았고 즐거웠어요
7월 칠보산도 함께 해요
한여름의 알탕 쇼쇼쇼! 를 위하여^^*
헉..대장님 남들이 들으면 욕해요..고수는 무슨??
글고 중간에 작업은 아마도 백아산 자락을 담고 있었던것 같아요...
아래 청아님과 찍은 사진은 어찌 혀를 내밀었데유~ 에고..
산행 리딩 하시랴 사진 담아 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초절정고수 맞아요^^
아!...백아산 담으셧구나!
그러게요 짐 자세히보니 그러네요...아마 전생에 둘리셧나봐요^.^
멋진사진 함게 하신 울님들 수고했읍니다 ..
웃는 모습 정말 이뿌네요...
그제 태산님도 컨디션이 별루셨는지?
힘들어보이데요 그래도 끝까지 후미팀
인솔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등반대장님 저 탱구유!
넘넘 죄송유!
그렇게 핸폰의 사진 찍기 과정이 복잡 다양 스런지 글을 읽으니께 새삼 알거슈...담부턴 땡겨서 찍어달란 소린 절대루.절대루 안할께유~~등반대장님...진짜루 고생허셨슈...진심유...
참! 카는 국산카를 애용허유...나라두 심든디...ㅋ
탱구님인줄 알유^^
이리 수고했다고 댓글이라도 달아주니
고맙네요 어떤분들은 수탄 사진 찍어줘도
고맙단 말 한마디 않고 마는데....매너꽝!!
이신분들...
아! 글게유 탱구님 말들으니 국산차 타야겄유
엮시 탱구님은 똑부러지게 똑똑하당께요
머리조치,유머넘치지,젊고 이쁘지...
하튼 조커슈^^*
@까리하군 아이쿠야...왜그러신데유~~
머리조치ㅡ유머넘치지ㅡ젊지 ㅡ이쁘지 ㅡ이대목에서 ㅡ입술 ㅡ아니 좌판에다가 침 두른신거 맞쥬?
여튼 감솨드리구유...
오늘 현충일 답게 ㅡ호국영령들께 명복을 비는 것도 잊지 마시자고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세요..꾸벅!
@탱구 그류
까리님 이쁜 여자분들하고 잼나셨겠슈 얼마나 좋았으까
이뻐밨자 어떤 회원님 말따나 아줌마쥬 ㅎㅎ
그냥 산만 함께 다닐뿐이어유
혼자다니면 돈 마니등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