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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부 기간과 공부 베이스
공부 기간은 2019년 9월~2021년 6월입니다.
학교에 다니던 중에 휴학하고 잠깐 공무원 공부한 적이 있었는데 실패 후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학교를 졸업한 후 이런저런 일을 하다 보니 공무원만 한 게 없다고 생각해서 다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는 지방거점 국립대학 4년제에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수능평균 3등급 나왔습니다. 토익이나 토플 점수는 없습니다.
2020년 지방직은 330점(국어 80, 영어 50, 한국사 85, 행정법 80, 행정학 80), 2020년 국가직은 366(국어 80, 영어 75, 한국사 85, 행정법 85, 행정학 65), 2021년 국가직 점수는 385점(국어 75, 영어 85, 한국사 90, 행정법 95, 행정학 85)으로 불합격/ 지방직은 419점(국어 100, 영어 85, 한국사 100, 행정학 95, 행정법 95)으로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2. 수험생활과 마음가짐
처음에는 일반독서실+지방에 있는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를 했어요. 10개월 정도 다니고 지방직과 국가직을 치렀고 그 결과는 20년 지방직은 국어 80, 영어 50, 한국사 85, 행정학 80, 행정법 80이었어요. 나름으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점수가 안 나와서 지금까지 한 공부가 잘못된 방법임을 깨닫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던 중 관리형 독서실에 대해 알게 되었고 관리형 독서실 중 여러 가지를 찾아보고 비교해 영가스파르타 관리형 독서실(전주지점)을 등록해서 다녔어요.
제가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의지가 약한 점이었어요. 자꾸 공부하면서 딴생각하고 공부에 집중을 못 했어요. 관리형 독서실에선 이런 부분을 확실히 잡아줘서 공부의 의지가 약하시다면 저는 적극적으로 추천해요!!
처음 방문하여 여러 가지 생활에 대해서 상담을 했을 때는 기존의 공부에 비해 시간이 너무 빡빡한 것 같고 벌점 등이 쌓이면 강제 퇴실 등의 제도가 있어서 두려운 면도 있었는데 결국엔 관리형 독서실에 다닌 덕분에 합격했다고 생각해요!! 아침에 모닝콜도 해주시고 공부 시간, 점심시간까지 모두 정해진 일정표에 맞춰 이뤄지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고 정말 힘든 날에는 한 달에 한 번씩 휴식을 할 수 있어서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할 수도 있어요. 또 시간 관리도 해주지만 정기적인 상담을 해줘서 합격한 사람들이 어떻게 계획을 짜고 공부 계획을 세웠는지 말씀해주셔서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것에도 도움이 되었고 모의고사를 못 봐서 멘탈이 흔들리거나 슬럼프에 빠진 경우에도 다시 공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울 수 있게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저의 하루 루틴은 아침 6시에 기상해서 준비한 후 독서실에 8시까지 도착 21시까지 공부하여 하루에 최소 10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있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토요일은 저녁 먹기 전까지만 공부했고 일요일은 되도록 쉬도록 하거나 일주일 동안 모자란 과목을 보충 또는 짧은 특강을 수강하였습니다.
공부는 인터넷 강의 프리패스를 수강하여 들었는데 단과강의를 듣는 것보단 무조건 프리패스를 끊는 것을 추천해요! 우선 복습하는 점에서 가장 큰 장점이 있고 기본강의를 들었는데 일정부분을 모른다면 요약 강의의 해당 부분만을 들을 수 있어 약점을 보완하는 데도 좋습니다. 특강 같은 것도 무료로 다 이용할 수 있고 같은 과목의 다른 선생님이 다른 부분에서 더 자신에게 잘 맞는다면 모두 수강이 가능해요. 마지막으로 환급형도 있으므로 비용적인 면도 절약할 수 있으며 합격에 대한 의지를 더 불태울 수 있었어요.
공무원 공부는 물론 빠르게 끝내는 게 좋지만 당장 한두 달 만에 모든 걸 불태우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괜히 몰아쳐서 하다가 몸이라도 아프다면 공부 시간도 줄어들고 슬럼프만 와서 공부 계획이나 컨디션이 안 좋아지기 때문에 그게 더 손해입니다. 마지막 세달정도가 가장 공부가 잘되니까 체력관리를 위해서라도 항상 규칙적인 생활과 시간이 난다면 운동을 같이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3. 공부 계획
공부에 대해 가장 명심해야 할 점은 만점 받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새롭게 출제된 문제가 아니고 기출문제에 있는 내용만 다 맞힐 수 있다면(물론 난이도가 너무 쉽거나 극악이 아니고 평범한 난이도 기준입니다) 무조건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에요. 정답률 40% 이하인 문항을 제외하고 다 맞춘다면 무조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므로 기본에 충실하고 기본+기출에 가장 중점을 두고 지엽적인 것은 최대한 배제하면서 공부했어요.
저는 전효진 선생님의 8421 공부법을 저에게 맞춰서 계획해서 공부했어요. 물론 절대로 계획대로 되진 않지만, 최대한 맞추려고 했어요.
시험 실패 후 9월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재시였기 때문에 기본강의 또는 요약 강의와 함께 기출문제 1회독을 12월까지 마무리하려는 계획을 세웠고 다시 2월까지 기출2회독과 특강 또는 요약 강의, 그리고 4월 국가직 시험까지 기출3회독 +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4월 국가직 이후에는 4월 국가직 시험에 대해 분석해보고 미흡한 부분 + 기출 + 모의고사를 했어요.
이렇게 이야기했지만 다른 분들은 자신에 맞는 스케줄을 짜서 하시는 게 제일 좋아요!! 그리고 특강이나 요약 강의라는 것은 특별한 것, 새로운 것이 절대 아니고 예를 들어 행정법 같은 경우엔 최신판례특강, 영어는 생활영어특강 같은 걸 말하는 것이에요! 절대로 새로운 것을 듣는 것은 비추천해요!
그리고 기출문제는 1회독, 2회독할 때는 틀린 문제와 모르는 선지를 체크만 하고 모든 문제를 다 풀었습니다. 그리고 3회독부터는 틀린 선지 또는 애매한 선지만을 공부하면서 점점 기출문제집을 보는 양을 줄이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또 기본서로 인터넷 강의를 듣고 난 후 요약집 강의는 최대한 배제하려고 했고 부족한 부분만을 들었어요. 대신 이후 기본서는 안 보고 요약서만 봤습니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요약서에는 없고 기본서에만 있는 경우 요약서에 옮겨 적었으며 기출문제선지 중에서도 안 외워지거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모두 요약서에 옮겨적었습니다. 결국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건 기출문제집이 아니고 요약서이기 때문에 저는 요약서를 다 외운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어요.
모의고사의 경우에는 많이 안 풀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어느 정도 기본강의와 기출이 끝난 후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가능하면 토요일 날 시험을 보는 시간과 같은 시간에 시험을 봤어요. 이것도 관리형 독서실에서 제공해줘서 편하게 볼 수 있었어요. 시험이 가까워졌을 때는 하루에 한 과목이나 두 과목 정도 시간을 재서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이때는 약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이용했어요.
모의고사는 말 그대로 모의고사이므로 절대로 시험점수에 낙담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렇게 알고 있는 저도 시험점수가 나오지 않는 날에는 많이 낙담했지만 제가 지나고 보니 정말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이고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꼭 낙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의 하루 스케줄은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영어단어와 국어단어, 9시부터 11시까지 국어 하프 모의고사(이선재 선생님의 매일 국어)/영어 하프 모의고사(이동기 선생님의 하프모의고사), 11시부터 1시까지는 1과목, 3시부터 5시까지는 1과목/2과목, 5시부터 6시까지는 영어단어와 국어단어, 7시부터 9시까지는 2과목을 공부했어요.
영어단어와 국어단어는 따로 단어집을 구매하지 않고 국어단어 어플과 영어단어 어플을 사용했어요. 앞서 말씀드린 것 같이 요약서는 강의를 대체로 수강하지 않고 단권화를 위한 교재로 사용했어요.
4. 과목별 학습법
a. 국어(이선재 선생님) - 100점
교재 : 기본서/한 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기출문제집/나침반 모의고사/암기 앱/매일 국어
강의 : 기본강의/기출문제 강의/매일 국어/독해야산다(선택사항)
오전과 오후 국어단어는 30분씩 암기앱(선재국어)으로 공부하였고 암기 앱에서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은 사자성어였어요. 한자는 사실상 암기 앱으로는 어렵다고 판단해서 선재쌤 매일국어 중 한자를 일주일에 한 번씩 해주시는 게 있는데 그걸 이용했어요. 그리고 무조건 암기앱이 사자성어는 다 외운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어요. 국어 모든 파트 중 문법에 투자를 가장 많이 했어요. 문법은 요약서도 계속해서 돌려보고 기출문제집을 3~4회독까지 했지만 사실상 비문학과 문학은 그 범위가 너무 넓어서 많이 언급된 작품만 공부했고 나머지는 기출만 한 번 보고 다른 것은 안봤어요. 대신 매일국어를 풀면서 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였고 만약 비문학이 약하시다면 ‘독해야산다’강의를 꼭 수강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모의고사는 기출 3회독과 같이 시작했고 하루에 1~2과목을 시간을 재서 풀었어요. 모의고사는 시간분배 + 약점분석에 이용하였고 시간은 25분을 잡고 풀었어요. 모의고사 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한 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책은 강의는 듣지 않고 단권화 교재로 이용했어요!
b.영어(이동기 선생님) - 85점
교재 : 기본서/기출문제집/100point 요약 노트/암기 앱/모의고사/하프 모의고사
강의 : 기본강의/100point 강의/생활영어특강/하프 모의고사
공무원 영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단어암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매일 매일 시험 전날까지 최소 한 시간 이상씩 단어를 암기했고 이동기선생님의 단어암기어플을 이용했어요. 3000단어인데 다른 것 안보고 저는 이것만 보고 공부했어요. 영어는 합격점수가 나오려면 생소한 단어를 제외하고 단어 문제는 다 맞히고 또한 문법문제는 다 맞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어려운 독해지문을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는 시험 목표로 생소한 단어 1문제, 어려운 독해지문 2문제를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85점을 목표로 삼았어요. 강의는 기본강의와 100point 강의, 하프 모의고사 강의를 수강했는데 저는 이 중에서도 하프 모의고사 강의에 가장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기본강의와 기출을 풀고 난 후 시험 전날까지 하프 모의고사를 풀면서 영어 감각을 유지했는데 하프 모의고사에서는 선생님께서 100point 교재와 연계해서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까먹었던 개념을 찾는 것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아침 하프를 풀 때는 항상 시간을 재서 풀었는데 10문제를 푸는데 걸린 시간의 2배로 계산해서 33분이 넘지 않는 선에서 시간을 맞추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특강 중에 다른 것은 몰라도 생활영어특강은 꼭 듣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저도 생활영어를 처음엔 쉽게 봤는데 생각보다 모르는 게 많아서 강의를 수강한 후 모의고사를 풀 때마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모의고사는 기출 3회독과 같이 시작하였고 단어와 문법 위주로 매일 복습하였고 주말에는 일주일 치를 모아서 한 번 더 복습하였어요.
c.한국사(전한길선생님) - 100점
교재 : 필기노트/기출문제집/4.0모의고사
강의 : 필기노트/4.0모의고사
2.0의 기본서는 따로 구매하지 않고 필기노트만 구매해서 강의와 함께 들었어요. 말이 따로 필요 없는 강의라고 생각해요. 필기노트자체를 기본서 겸 단권화 교재로 사용하였으며 기출문제집과 필기노트만 외워도 합격점수 받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어요. 두 가지 모두 최소 5번 이상은 회독한 것 같아요. 선생님의 강의가 훌륭한 것인지 아니면 과목 자체가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사는 다른 과목에 비해 한결 공부하기가 편했고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오는 효자 과목이라고 생각해요. 기출문제집은 해설이 매우 상세해서 따로 강의까지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만 초시생이거나 한국사가 부족하다고 느껴지시면 강의를 듣는 방법도 매우 좋다고 생각해요. 기출강의 중 필기노트와 연계해서 강의해주시기 때문에 복습할 때도 매우 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해요. 모의고사는 제가 기출강의를 듣지 않았기 때문에 강의를 수강하였고 모의고사를 통해 새로운 유형이나 사료를 공부할 수 있어서 매우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가끔 공부에 슬럼프가 왔을 때마다 한길샘의 쓴소리 영상으로 마음을 다잡았고 다시 공부에 열정을 불태울 수 있었어요.
d.행정법(전효진 선생님/써니 행정법) - 95점
교재 : 한권올인원(한권+기출)/총판례특강(써니 행정법)
강의 : 한권올인원(한권+기출)/최신판례특강(써니 행정법)/개정법령특강(써니 행정법)
재시였기 때문이기도 하고 대학교 때 행정법 공부를 한 적이 있어서 다소 접근이 쉬웠어요. 전효진 선생님의 한권행정법과 기출을 동시에 했었는데 재시하는 저로서도 조금은 강의를 따라가기가 벅찼어요. 전효진 선생님의 강의도 좋지만 저는 초시를 준비하시면 써니 행정법 강의를 조금 더 추천해 드려요. 한권행정법같은 경우 콤팩트하고 이미 어느 정도 개념을 제대로 이해해있다는 전제이기 때문에 재시하시는분들에게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책은 총 3가지를 봤는데 기출을 제일 많이 보고 기본서도 잘 안봤던 것 같아요. 써니 행정법의 총판례특강도 공부하려고 책을 구매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못 봤어요. 대신 개정법령특강과 최신판례특강은 무조건 들어야 해요.
행정법은 입문이 어려운 과목이지만 회독을 거듭할수록 공부하지 않아도 점수가 유지되는 과목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이 어렵지만 작은 고비만 넘기면 이후 쉬우니까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공부하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효진쌤의 8421 공부법도 영상 보시고 참고하시면 공부 계획 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요
e.행정학(신용한 선생님) - 95점
교재 : 기본서/합격노트/기출문제집/모의고사
강의 : 기본서/합격노트
제가 행정학과를 졸업했음에도 제일 점수가 안 나오는 과목이었고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었어요. 우선 양에서 한번 압도당하고 용어에서 한 번 더 압도당하는 과목이었어요. 한국사보다도 양이 많을뿐더러 한국사 같은 경우 시대순이라든지 파트가 정치, 경제 등으로 나뉘어있다는 등 체계를 잡고 공부를 할 수 있는데 행정학은 다소 맥락이 없고 공부하면서 연계점이 부족해 그냥 외워야 하는 부분이 많아요. 다행히 신용한 선생님께서 개념을 잘 풀어서 설명해 주시고 두문자를 잘 만들어주셔서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내비파편비는 평생 잊지 못할 두문자입니다. 기본서가 두꺼우므로 합격노트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간추려 적었고 기출에서도 어렵거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개념을 옮겨적었어요. 그리고 책이 중요도 순으로 정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정말 시간이 촉박할 때 골라서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모의고사를 구매하긴 했는데 당시 저의 상태로는 기본과 기출을 잡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모의고사는 한 두 회차만 풀고 기출을 최대한 반복해서 봤고 시험 당일에도 다른 책은 없더라도 합격노트는 들고 갔어요. 행정학은 공부하면서도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막상 문제를 풀면 풀리기 때문에 너무 두려워하거나 조급해하지 말고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위 후기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것이므로 그대로 따라하시기보다는 제 후기를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셔서 수험생활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와~~~ 합격 축하해요!!!
이렇게 좋은 소식 전해줘서 고맙고
많은 후배 수험생들에게 용기와 도움을 줘서 다시한번 고마워요.
합격의 기쁨을 맘껏 즐기고
앞으로 행복한 일 가득하길 바랄께요.
다시한번 축하해요~!!
감사합니다!!
합격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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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글 작성해주시면 되요~
공단기 교수님 홈 - 합격수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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