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gFFlz2mnU 세상이 살기가 백성들이 살기가 급급해지면 이러한 비결에 대한 문서가 많아지고 유언비어처럼 천하를 횡행하게 된다. 떠도는 소문처럼 비결이라 하는 것은 좋은 것을 상징할 수도 있고 나쁜 것을 상징할 수도 있는데 대략은 백성들이 살기가 험난하고 도탄 고해의 허덕일 적에 에 이 비결문이라고 하는 것이 많이 생긴다 이런 말씀이야 예전서부터 비결문이라 하는 게 얼마나 많아 그냥 보통 일년 신수 보는 뭐 토정 비결은 원래 그렇게 있다. 하지만 서화담이 서경덕 비결이니 무슨 남사고 격암 선생 비결이니 한산 비결이니 뭐 정감록이니 온갖 비결문이 많잖아 근데 그중에서도 명종시절에 훌륭한 학자이며 정승이신 동고 이준경 선생님이 말씀하신 비결문이 아주 아무 때고 잘 들어맞는다 이런 말씀이여 비결문이라고 하는 것은 한 번 써먹고 버리는 것이 아니여 계속 되고파 되고퍼 써먹는 거 돌아오고 돌아오고 해서 그렇게 해서 백성들의 삶이 궁핍하고 곤란을 겪을 때 그 비결 문을 갖고서 어떻게 하면 우리 백성들이 잘 살 것이며 험난한 곳에서 벗어날 것인가 이런 취지 하에서 그 백성들이 잘 새겨듣고 말하자면 살 길을 찾으라 해서 비결문이라는 것이 생기고 그 뭐 각자 도생이라 하고서는 십승지지라 하고 여러 군데 말하자면 난리 같은 거것이 나면 피난해서 임시로 말하자면 살다가 난리가 평정되면 다시 돌아와서 편안하게 또 생업을 말하자면 이어가라 이런 뜻에서 이제 비결문이라 하는 것이 생겨난 것이거든 그런데 이 동고 이준경 선생님 동고비결에 대하여 다 알지는 못해 지금 오래 돼 놔서 다 잊어먹고 그래서 거기 이제 모동백리의 인영 영절이라 이런 말씀도 있고 원제 춘수 귀불지 지라 이게 무슨 뜻인가 원숭이가 봄나무에 울으니 귀신도 측량하질 못하는구나 이렇게 말씀을 해놨어 그런데 그것이 이제 자꾸 되거퍼 오면서 그게 맞는 말이 되는 것이거든 아 어려울 적에 원숭이는 자축인묘 진사오미신을 말하는 거야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 하는 지지 말하자면 신을 말하는 거야 그러니까 여덟 번째가 되는구먼 봄이라 하는 건 봄 춘자 말하자면 지지로는 동방 동방 인 토끼 묘하는 인묘를 상징하고 천간으로는 갑을 하는 것을 상징하고 그렇다 이런 말씀이지 그러니까 그것이 무슨 사람 인물일 수도 있고 세월이 흘러가는 해운년 어느 해를 상징하는 것일 수도 있고 어느 고장을 상징하는 것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상황으로 그려내 놓게 된다. 이런 말씀이야 그러니까 말하자면 원숭이라는 놈은 남의 흉내를 잘 내고 재주를 잘 부리지 않아 그래도 원숭이도 나무에 떨어질 적 있다고 재주 잘 부리는 원숭이도 나무에 떨어질 적 있다고 그렇게 재주 잘 부리다 보면 또 그렇게 말하잠 추락을 하는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이지 원숙이는 신인데 그것을 충격을 주는 거는 인이지 범 호랑이 인신충이다. 이런 말씀이지 그렇게 말하자면 원숭이가 봄나무에 울을적을 조심하라 이런 말씀이지 그러면 원숭이가 봄나무에 올 적에는 봄은 갑이라고 그랬고 을이라고 그랬으니까 갑신 을유 이런 식이 되잖아 어 또 갑신만 아니여 경록 재신이라고 천간에 올라가면 원숭이는 갑을병정 무기경신임계하는 경이 됩니다. 그러니까 경인 이렇게 되지 않아 경인 신묘 이렇게 인묘가 동방을 상징하니까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육 25 사변 경인년 이렇게 되잖아 그러니까 햇수로 논할 때엔 그런 식으로도 된다. 그러니까 경인사변 이런 것도 상징한다 말하자면 그러면 흘러가는 해운년만 그렇겠어 사람도 운명 사주 팔자에 경인년 출생도 있을 거고 경인월 경인시 경인일 이렇게 연월일시가 경인으로 되는 수가 있고 갑신으로로 되는 수가 있고 그럴 거 아닌가 그러니까 그런 그것들이 말하자면 농간을 부리고 말하자면 그렇게 해서 세상을 어지럽히는 걸 말한다 쉽게 말하자면 나쁜 것으로 본다. 할 것 같으면 물론 좋은 것으로 본다. 할 것 같으면 또 한없이 좋은 수도 있겠지 갑신경이니 나쁜 것만 상징하겠어 원숭이가 봄나무야 울어 귀신도 측량치 못한다는 것이 하필 나쁜 것만 상징하겠느냐 이런 말씀이여 사람이 뭔가 머리에 이렇게 각인이 잘 되는 거는 모멸감 같은 것을 받은 것 자극 받은 것 이런 것이 오래가지 항시 그냥 평소에 이렇게 평범하게 지내는 것은 그게 좋은 것인지도 모르면서도 머리에 잘 각인이 되어 있지 않다. 이런 말씀이여 남에게 모멸감 부끄러움을 당한다든가 창피함을 당한다든가 어떻게 얻어맞는다든가 이런 거 또는 한창 배가 고파 굶주릴 적에 어떤 사람이 자기를 말하자면 밥한그릇이나 말하자면 무슨 따뜻한 국 한 그릇 한 그릇이라도 제대로 대접을 받았다. 사서 주더라 이렇게 되면 그런 것 같은 것은 오래 갑니다. 그런 것이 이제 머리에 남는데 그러니까 구제받을 적 하고 또 남에게 모멸감 받은 거 하고 무슨 사건 사고 상처난 거 이런 것들이 머리에 오래 남는다 또 세상 흘러가는 세태가 또 그런 것이 말하자면 무슨 쿠테타나 혁명이나 큰 천재지변이나 해일지진 재앙 같은 거 이런 것이 제일 머리에 많이 남지 그래가지고 상당하게 모든 생물이나 백성들한테 사람들한테 영향을 크게 말하자면 주는 거 좋고 나쁘면 상간에 그런데 대략은 좋은 것은 별로 머리에 남는 것이 없고 그렇게 많은 고통을 겪은 거 이런 것이 머리에 많이 남아 말하자면 코로나 19 같은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 전염병 현상 이런 것은 우리 인간들 머리에 오래 갈 것 아니야 그런 것들이 다 참말로 원숭이가 봄나무에 울어 귀신도 알지 못한다 하는 그런 뜻에서도 나올 수가 있다. 이런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그런 비결문을 우리가 잘 활용해서 험난하고 힘든 세파 세상 살이를 잘 이겨내면서 견뎌내면서 발전해 나갈 것인가 이것을 우리는 곰곰히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이런 말씀입니다. 지금 세상 정치고 나라 정치고 돌아가는 것이 어디 사람이 제대로 살게 지금 만들어 놔 시시각각으로 지금 돌변하면서 세상이 움직이지 않아 어떻게 측량치를 못해 말이야 천유불축 풍우하고 인유조석 화복이라고 그렇게 측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세상이 지금 돌아가고 있다. 이런 말씀이여 그런 와중에서도 우리 백성들이 어떻게 잘 험난한 세파를 말하자면 헤쳐 나갈 것인가 이것이 이제 연구 과제라 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잘 연구를 해야 돼 어떻게든 호승심을 가져선 내 이권만 생각해서 이해득실 해서 남을 지지 누르고 탄압하고 상대방을 그렇게 되면 그것이 결국은 오래 가질 못하고 그걸 힘 있는 자가 계속 힘을 가질 수가 없게 돼 있어 세상 흘러가는 걸 본다면 언젠가는 뒤 잡히든가 말하자면 반전이 돼서 도리어 자신이 탄압받는 것으로 이런 것이 된다. 이런 것으로 된다. 아 챔피언 자리를 항상 계속 유지할 수가 있겠어 물론 하늘에 태양처럼 계속 있다든가 뭐 이렇게 된다면 그렇게 되지만 세상 흘러가는 게 주야가 바뀌고 낮과 밤이 바뀌는데 계속 그 자리를 유지해 지구가 동쪽으로 윤전하면서 밤낮을 말하자면 바꿔 놓는데 그러니까 너무 뭔가 힘을 가졌다고 또 재물을 가졌다고 어깨에 힘줄 일만 아니다. 그렇다고 아따 그 사람 자네 말 같으면 구덕이 무서워 장못담구지 않는가 아 이렇게도 또 말하자면 반대적인 뜻으로 말하잠 대항해서 말할 수도 있고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세상 돌아가는 상황 따라서 어떻게 대처를 잘 할 것인가 이것을 깊이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 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원숭이가 봄나무에 울 쪽에는 어떻게 할 것이 그것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가 대략은 험난한 세파 돌아가는 걸 말하는 것이고 대략은 힘 가진자가 힘자랑 할 적에 그 핍박을 받는 상황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고 그런데 그러한 상황이 오래 가지는 않고 언젠가는 뒤잡히기 마련이고 그런 것을 판결해 주는 건 역시 큰 힘 국민의 힘이 모인 말하자면 요새 요즘은 민주주의라 해서 다 표를 갖고 투표 이런 걸 갖고 와서 결정을 하잖아 또 원제 춘수 귀불지라고 해서 그런 국민의 의사 이런 것을 무시하고 지지 누를 수 있는 커다란 영웅 레닌 같은 사람 볼세비키 혁명을 일으킨 레닌이나 이런 박정희나 쉽게 말하자면 이런 커다란 혁명자가 일어나가지고 꽉 움켜지고서 기존의 구태한 역사 일 벌어진 걸 다 두들겨 잡는다면 아 그것 또한 원숭이가 봄나무에 우는 형국 특히 12 시비 사건으로 126 사건으로 전두환 이거 정권 잡을 때는 틀림없는 원제 춘수 귀불지야 아 그 사람의 운명을 한번 훑어보게 된다면 에 그러니까 원숭이가 봄나무에 운다는 것은 거의가 나쁜 일 흉악한 일이 많아서 백성이 고통 고통을 겪는 것 도탄 고해에 드는 것이 많다. 이런 말씀이에요. 그러니까 너무 힘 가진 자가 힘자랑 말라 언젠가는 그렇게 반전이 돼서 봉변 망신 개창피를 당하는 수가 많고 안 그러면 시해 총탄에 가던가 안 그러면 감방을 면치 못하고 귀양 살이를 면치 못하고 망명을 가거나 아이 아니면 스스로 자결하거나 이런 식으로 흘러간다. 아 명종시절에 에 윤원형이와 정난정이가 얼마나 어깨에 힘을 주고 그랬어 그 말을 하자면 명종의 어머니 그 무슨 황후야 이름도 얼론 생각이 안 나네 그 문정왕후 힘 말하자면 누이의 힘을 믿고서 그러다가 누이가 죽으니 명종이 처단하려고 크게 하지도 않고 그냥 귀양 정도로 보냈는데 미리 질겁을 먹고 금부도사가 온다 하고 소문이 나니까 그 스스로 둘 다 자결해 죽잖아 얼마나 못되게 굴었으면 그렇게 되느냐 이런 말씀이여그런 것들이 다 원숭이가 봄나무에 울음으로 귀신이 측량치 못하는 일에 속하는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이지 그러니까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린다 하는 권력을 가질 적에 항시 조심해서 세상을 잘 어루만지고 백성들을 말하자면 살기 좋게 만들어 줘야 한다 안 그러면 그냥 권력 내놓면 그저 그만 그 반대파들이 이제 됐다 하고서 그만 잡아먹으려고 이를 갈고서 말하자면 절치부심하고 있다가 이를 갈고 있다가 두들겨 잡잖아 저 개 창피를 주고 이러니까 권력이라 하는 게 그렇게 오래가는 것은 못 된다. 옛날에도 그렇게 막 부관참시 당하고 그러잖아 무덤까지 다 파내서 죽은 자까지 형벌을 가하잖아 그러니까 권력 가졌고 또 재물 많이 가졌다고 어깨에 너무 힘줄 것 아니다. 어떻게든 무언가 아 세상 사람이 호감 공감을 하도록 나누어 가질 생각하고 많이 가졌으면 또 권력이 있을 적에는 어떻게든 권력 없고 힘없는 자들 이런 자들을 잘 보살펴서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할 것인가 이거를 권력 가진 자들은 깊이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여기까지 비결 문 주제를 걸고서 강론을 펼쳐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