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오전 9시 토요특별활동지원을 해야하는 귀빈을 만나서 경의선숲길공원을 걸었습니다. 은행나무를 바라볼 수 있는 길을 택해서 홍대입구역까지와서 발산역 이대서울병원의 숙제를 해결하러 갔습니다. 지상에서 지하를 향해 머리를 숙인 조류형상의 조각상 왜 바로 서지 않고 숙여있을까 궁금했는데 지하에서 엄마를 쳐다보고 있는 새끼가 있었습니다. 그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멀리서 쌍으로 봐야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만 보고 맘대로 평가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개인미션 수행에 동참한 후 굿윌스토아로 가서 식거리를 구입한 후 귀빈에게도 간식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쌀과자? 시식용으로 맛을 봤으니 아들이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 부모님을 위해 간식거리를 내 놓을 수 있도록 교육하였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토마토와 버섯이 많이 들어간 파스타여습니다. 귀빈에게 물었습니다. 뭐냐고. 국수라고했습니다. 휴식과 30여분의 오침지원을 한 후 귀가지원은 공덕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탑승하고 가좌역에서 내리는 노선을 선택했습니다. 귀가지원을 마치고 이끌거나 당기는 저항없이 경의선숲길을 걸어 다시 돌아오면서 또 다른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귀빈들의 상황을 전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