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에 새로운 토양을 자리하게 하기 위해 일어난 일들이 일제강점기입니다. 해양 세력의 일제 강점기로 인해 이 땅의 토양은 다 뒤접혀 놨고, 씨를 뿌리기 위해. 마지막 2차로 동족상잔 6·25로 마지막 수구세력을 쓸어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완전히 1차·2차로 이 땅이 파종이 되었고 씨를 뿌렸지. 그 씨를 뿌린 게 바로 베이비부머지. 이 땅은 일제 36년으로 인해 우리의 지식인들은 전부 변질이 되고 전부 죽어갔어요. 2차적으로는 동족상잔 6·25로 잡혀가서 죽고, 서로 뿔뿔이 찢어졌단 말입니다. 그리고 난 후에 이 땅에 새로운 토양의 씨앗을 뿌린 게 바로 베이비부머입니다. 천상에서 기운이 있는 이들, 위계가 높은 이들이 대거 이 땅으로 내려온 게 동족상잔 6·25가 끝난 이후입니다.
그러니까 이 기운이 있는 상좌들이 떼거리로 이만큼 내려올 그러한 시대는 앞으로는 없을 것이라는 표현이 윤회가 없을 것이라는 표현을 하는데 이 인류의 모든 민족이 하나 되어 살아갈 때까지는 언제 어느 때 어떤 위계에 있는 대신이 인기가 인육을 쓰고 인간으로 내려올지 모를 일이에요.
그래서 이 베이비부머의 희생의 발판이 되었던 것이 해방둥이라는 것이에요. 해방둥이 세대가 없다면 베이비부머는 생활이 온전치 못했어요. 그만한 희생이 따랐기 때문에 베이비부머가 우뚝 설 수 있는 것이지. 윤회의 차원이, 해방둥이 차원이, 베이비부머 차원이 바로 여기에 있어요. 중심잡이가 중심을 잡아나갈 때까지 사계에 따른 변화의 에너지를 보고 남·북이 하나 될 수 있는 정신량을 마련하기 위한 대자연의 그림이라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