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p><span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 font-size: 9pt; line-height: 1.6;">주댕입니다.</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 font-size: 9pt; line-height: 1.6;"><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 font-size: 9pt; line-height: 1.6;">오십이기 게시판에 <span style="font-weight: bold;">'뉴'</span>가 안떠있는게 가슴아파 정처없는 글 하나 쓰네요,</span></p><p><br></p><p>5주차입니다,</p><p>8월말 첫강습을 시작으로, 추석과 개천절, 그리고 한글날이 지나 5주차가 되었네요,</p><p><span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 font-size: 9pt; line-height: 1.6;">엠티갔다오고, 화요일지나면 6주, 그리고 또 7주,</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 font-size: 9pt; line-height: 1.6;">얼마남지 않은 듯한 기분도 조금 드네요-</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 font-size: 9pt; line-height: 1.6;"><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 font-size: 9pt; line-height: 1.6;"><br></span></p><p>낯도 많이 가리고, 말도 잘안하고 살앗었는데ㅋㅋㅋㅋㅋㅋ(진짜에요, 진심)</p><p>여기서 표현하는 방법도 많이 배웁니다,</p><p>그래도 아직 제 이야기를 하는덴 표현이 서툴고 느릿느릿하네요,</p><p><br></p><p><br></p><p><br></p><p>지터벅 7주 강습이 끝나고 나면 린디 강습이 또 있다잖아요,</p><p>"끝나고 린디도 할거야?" 라는 질문을 종종 듣습니다.</p><p><br></p><p><br></p><p>"응! 나 할거야!" 라고 얘기하시는 분도 계시죠, 정말 존경하고 이런 한마디의 영향력과 파급효과에 마음이 움직이기에 감사드립니다. 전, Of course! Yes! Why not?! Absolutely! 뭐 이런 답변을 할 것 같으면서도 괜히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p><p>그러면서 스쳐갔던 생각들을 좀 적어볼까합니다.</p><p><br></p><p><br></p><p><br></p><p><br></p><p><br></p><p>안하는걸 생각해본적은 없거든요.</p><p>1학년이 끝나고 2학년이 되는 것처럼, 그 사회안에서 자연스러운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나봅니다.</p><p>"난 1학년 생활이 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하고 좋았어, 꼭 2학년이 될거야!" 하는 분들이 조금 부럽긴하죠,</p><p><br></p><p><br></p><p><br></p><p>저한테는 이 스윙이란게- 강습만 가지고 따라간다는건 말도 안되거든요,</p><p><br></p><p>우린 Social Dance라는 걸 통해,</p><p>내 앞에 있는 사람과 Socialize를 하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춤을 가지고 Socialize 하고있는지를 알 수 있죠.</p><p>그냥 Dancing이 아니고 Socialize를 위한 것이다 보니 모든 출빠에서 즐겁지만은 않았어요.</p><p><br></p><p>Socialize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로 나와 파트너의 감정, 태도 등과 Dancing에 영향을 주는 음악과 패턴, 그리고 절대적으로 베이직과 자신감이 있는 것 같아요,</p><p><br></p><p>이렇게 영향력있는 관계형 요소들이 많다보니 어떤날엔 너무 재밌고 매력적인 스윙을 경험하고 나오기도 하고, 어떤날엔 허망감과 허무함을 가지고 나오기도 했죠.</p><p>흔히 말하는 멘붕!</p><p><br></p><p><br></p><p><br></p><p>요즘은 좀, 많이 극복하고 거의 신나는 소셜시간을 갖고 있는데요-</p><p>이제 제가 좀 살만해지니까,</p><p>이 상승타이밍에서, 도움이 되었던 선배님들의 조언이나 대화를 공유해보려고 해요.</p><p><br></p><p><br></p><p><br></p><p>1. 패턴의 다양성에 스트레스 받지 말아라</p><p>지터벅 리더들에게 가장 많이 해주시는 말입니다. 근데 말도 안됩니다 그쵸? 신경을 안쓸수가 없어요. </p><p>근데 3분내외 한곡을 추는데 패턴과 그 조합이 많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들어요, 소셜에 영향을 주는 팩터들 중에 "패턴" 이라는 애가 영향력이 가장 적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얜 있으면 다른 요소들에 시너지를 좀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얘가 부족하다고 자신감까지 없애버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p><p><br></p><p>2. 음악을 들으면 패턴의 부담을 덜 수 있다</p><p>위 내용과 이어지는 말입니다.</p><p>할줄아는 패턴이 몇개 없어요, 다 하고나면 갑자기 머리가 새하얘지고 "이제 뭐하지"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끝입니다.</p><p>"이제 뭐하지" 하는 순간 베이직 꼬이구요, 바운스 없구요, 억지로 패턴하다가 팔뤄랑 부딪히구요. 이도저도 아닌거 하다가 리딩 잘 못하구요, 아주 난리나죠ㅋㅋㅋㅋㅋㅋㅋㅋ</p><p>음악을 들으면 좀 낫대요, 어떤 리듬의 음악에선 내가 즐겨하는 패턴이 생길 수 있고, 음악의 변화에 따라 바운스의 크기, 패턴의 크기, 감정의 크기를 변화할 수 있대요, (얼른 들어야할텐데!)</p><p>Socialize에 영향을 주는 팩터를 다룬다는 점에서 음악을 듣는다는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p><p><br></p><p><br></p><p><br></p><p>각자의 감성적인 부분에 대해선 스스로 콘트롤이 필요한 거 같고,</p><p>위 내용들을 가지고 멘탈적인 부분에 대처가 가능할 것 같아요.</p><p><br></p><p><br></p><p><br></p><p>그래서,</p><p>우리 같이 극복하고</p><p>영영 그만두지 말자는 결론입니다.</p><p><br></p><p style="margin-left: 4em;"><br></p><p style="margin-left: 4em;">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 해주시는 선배님들한테 감사하다는 말 하고싶엇고요!</p><p style="margin-left: 4em;">서로 의지할 수 있는 소중한 오십이기도 다들 너무 고맙습니당ㅋㅋㅋ</p><p style="TEXT-ALIGN: cente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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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린디 고고싱///
그렇겟죠?
ㅋㅋㅋㅋㅋ당연히
예전에 제 린디 팔로어 싸부가 해준말,
리더가 뭘하든 팔로어는 앞으로 가던, 뒤로가던, 왼쪽으로 돌던, 오른쪽으로 도는것 밖에 없어~
결국 패턴은 중요하지 않음!
오 - 정말이네요!
감사합니당ㅋㅋ
오호? ㅋ
어머 웬일로 이렇게 진지해???싶었는데 역시 마무리는 시상식 소감 ㅋㅋㅋ
린디, 오브콜스!!!!!
온통 감사감사ㅋㅋㅋ
오오... 원래 10줄 이상 넘어가면 다 안읽는데 이글은 정독했음! 반장 참 잘 뽑았네요 ㅎ
그냥, N이 안떠있길래 주절주절ㅋㅋㅋ
자주 경험담 이야기 부탁드려요, 군대얘기마냥 죽죽죽죽
내가해주는말들도 잘 새겨들어 ㅋㅋㅋㅋㅋ
아이고 조상님ㅋㅋㅋ 암요ㅋㅋ
조상님 ㅋㅋㅋㅋㅋㅋㅋ
너도 내가 해주는 말들 잘 새겨들어~
그나저나 이글에 맞는 무도 짤방은 못찾은거니, 가끔 진지하단 말이지,
진지해진지해
무한도전 다큐버전들 따위 비교되지않아ㅋㅋ
긴글 오랜만에 정독했네 ㅋㅋㅋ 굿
오오오 안녕하세요ㅋㅋ
내가 스윙 얘기좀 해줬다 하시는분들 속속들이 오고 계십니당ㅋㅋㅋㅋㅋ
끝나고 린디도 할거야? (X)
끝나고 린디도 할거야! (O)
할거야!
멋지다!
홍반장님 못따라갑니당ㅋㅋ
린디도할거야!
춤좀춰본 치-즈
지터벅시절 패턴아는것이없으니 느린노래에 자신이 없고 빠른노래에서 미친듯추고 그랬지...빠른노래에선 같은 패턴을 반복해두 뭔가 이상하단생각이 안들어서...물론 빠른노래에 미친유는 지터벅 삼대 여신님을 알고나서 확실해졌지만ㅎㅎ
근데 지터벅 52기분들은 대체적으로 느린노래서두 잘추고 빠른노래서도 잘춤
질투남. 쳇!
오십이기입니당ㅋㅋㅋㅋ 좋게봐주셔서 감사
쏴리 어제청주서 지터벅 칠기분들이랑 춰서^^a 혼동이 ㅋㅋ
2번 항목이 참 정답인듯함. 음악을 들으면 패턴보다는 뮤지컬 리티를 쓰고 잡다는 욕망에 사로잡시게 됨. 패턴보단 뮤컬이고 뮤컬보단 아이컨텍과 미소임. 물론 기본이 깔려있다는 가정하에...
정말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해주시는 부분이에요! 형도 얘기해줬었을걸요 ㅋㅋㅋㅋ
첨 이야기했숨...ㅋ
엇ㅋㅋ 숨겨진 노하우들 많이 알려주세요 ㅋㅋ
@새벽마지 참, 오랜만이에요ㅋㅋ
@주댕★′´ 그러게ㅎㅎ
진지모드! 낯가리고 수줍은 사람들이 모이면 이렇게 놀게 되는 거죠!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50명이 다 낯가린대
자다가 추워서 창문닫고 다시 누웠는데....뭔가 싸한 느낌에 카페에 왔더니 역시.....=_=
근데 지터벅 끝나면 린디 하는 당연한 얘기를 이리 길게 써놔서 읽다가 나 잠 깨버린거 어떻게 보상할꺼야...?
주댕이 책임져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한 얘기 길게 썻다가 잠못드셧어요?
"자다가 추워서" 를 "지터벅 추면서" 로 잘못봤네요
치즈 댓글이 5시 53분ㅋㅋㅋ 저거 뭔가요 인난건가요 안잔건가요
새벽에 차 빼달라고 전화와서, 깬거다요!,,, 오늘하루가 너무 길어!
린디도 재밌지!! 52기들 잘할거임!!!(하지만 난 멘붕ㅠ)
하루형아랑 쉼섐쉼섐ㅋㅋㅋ
누나 멘붕하지마영ㅋㅋㅋ
주댕 반장이 낯을 가린다니 믿기진 않지만 ㅋㅋ 리더들의 고충 이해가 가네요...리더의 멘붕은 팔뤄의 멘붕~~
린디 자신이 없네요.. 우선 졸공부터 하는 걸로 하고 차차 생각 해야 겠네 ..
52기 화이팅!! 나도 화이팅!!!
나도 화이팅ㅎㅎ
린디 잘 하고계시네여 ㅋㅋㅋㅋ
ㅋㅋㅋㅋㅋ이 유물을 꺼내시다니
두부 린디 잘하고계시네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