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 1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보치아” 대회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상현)은 지난 11월 7일 괴산군노인복지관과 함께 어울림보치아대회를 괴산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 생활체육을 통한 기능향상 및 건강증진 도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통합을 위하여 괴산군노인복지관 선수 20명과 괴산군장애인복지관 선수 10명, 자원봉사자 10명 그 외 직원이 참여하였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종목의 하나로 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이다.
10팀이 출전하였으며 선수일동은 대회 제반 경기규칙을 준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하는 대회였다.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장애인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장애인들의 보치아에 대한 경험은 어르신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었다.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은 “모두가 존경받는 삶, 행복한 삶을 위하여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가 화합하는 시간이었으며 함께여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상현)은 “장애인의 삶이 복지관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이번 보치아 경기를 괴산군노인복지관 어른신들과 협력하여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