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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Pottermore
1탄 : http://pann.nate.com/b313977922
2탄 : http://pann.nate.com/b314004857
3탄 : http://pann.nate.com/b314006859
4탄 : http://pann.nate.com/b314016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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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24살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동네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뭐 의심여지없이 대부분 다 짝이 있는데요
저 또한 남자친구가 있고요
몇일 전 저랑 비슷한 상황에 글이 올라와 있어서 저도 한번 써보네요
어렸을 적 부터 줄 곧 같은 유치원 같은 중학교를 나온지라 5명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냅니다
저만 여자인게 아니라 한명이 더있어요
신기하게도 저희 5명 중에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남겨본 적없이 깨끗합니다
게다가 저희 부모님과도 다들 친하셔서 가족여행을 단체로 많이 다니고 해요
사건은 그 놈이 여친을 사귀기 시작한 날부터 쭉 입니다
그놈과 다른 한놈은 아직 학생이예요 나머지 한놈과 저 그리고 나머지 여자친구 직장인인데요
학생이라고 또 같은 과 후배와 사귀게 되었데요
저희 셋은 직장다니고 다들 짝도 있고해서 왠만하면 서로 연락을 잘 안하는 편인데요
몇일전에 여자친구 소개시켜준다면서 약속 비워놔라 하더라고여
저게 12월 초 주말이였는데 그때 여자라고는 저랑 여자친구랑 그놈 여친이였는데
여자 있다는게 엄청 불만이였나봐요
분위기 엄청 좋다가 저랑 그친구랑 들어가자마자 여친 그릇 툭툭 놓고
말도 갑자기 줄었다고
글서 친구한넘이 "ㅇㅇ야 왜이리 말이 없어 아까 한 개인기 보여조"
애들 보여조 보여조 하는데 안한다고여 이러더니 화장실 슝 가버리고
제가 왜저래? 이랬더니 친구놈이 여자도 있다고하니까 그때부터 저런다고
그냥 친군데 왜그러냐 그렇게 자주보는거 아니다 라고 했는데도 계속 저런다고 미치겠다고 하더라고여
저희 무슨 죄인도아니고 야 그럼 우리 걍 갈게ㅋㅋ 우리때문에 분위기 망쳐서 어떡하냐 미안하다
하고 저랑 일어나는데 아 왜그래 괜찮다고 됐다고 하는데 난감하더라고요
어떻게 해야하죠 이상황을? ㅡㅡ
저랑 여자친구한명은 거기서 말도 제대로 못했어요
처음으로 물어본게
언니는 남자친구 없어요? 이거 ㅋㅋㅋ 있다 했더니 있는데 여기 왜 오셨어요?
이러길래 얘가 너 소개시켜준데서 왔다 했더니 그놈 슥 쳐다보더니 아 네
그리고 또 12월 15일
저희 무리중 한명이 생일이였는데 그날 그놈 부모님이 하도 오라고 오라고 하셔가지고
애들이랑 같이가서 그놈 집에서 밥을 먹었어요
그것도 엄청 불만이였나봐요
걔가 우리끼리 거실에서 얘기하면서 놀고있는데 자꾸 왔다갔다 거리면서 전화기 들고 ㅋㅋㅋ
그래서 왜그러냐 물어봤더니 너네랑 같이 여기와서 밥먹는다고 기분나쁘다고 이런다고
내가 도대체 뭘 잘못한거냐고
아무래도 저랑 여자친구 얘랑 둘이가 문제인것 같더라고요 ㅡㅡ
그래서 보다못한 한놈이 그 놈한테 그냥 헤어져라
미친것 같다고 얘네가 걔한테 뭐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 얘네들이 부담을 가져야 하냐고
이해못하겠다고 저보다 오빠언닌데 지 승질난다고 밥그릇 툭툭 놓질않나
그때부터 맘에 안들었다면서
미안하다고 아닌건 아는데 헤어지긴 싫다고 자기도 미치겠다고
이럴땐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도 남자친구가 있고 입장 바꾸면 기분나쁠 법도 해서 왠만한 자리는 거의 피해요
정말 가야할 자리만 참석하는 편인데
도대체 왜 저렇게 저와 제친구를 미워하는걸까요?
다른 친구들 여자친구들은 좋아요
가끔 저한테 그 놈들 상담도 해주는 편이고요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물어보는거 다 말해주고
이놈이 사귄 여자친구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 몰라도
다른 놈들은 지금 여자친구들이랑 굉장히 오래되어서 저희랑도 친하거든요?
근데 이놈 여친만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한번은 저한테 그놈 버노로 문자가 오길래
뭐해?
나 일하지 넌
나 겅부 오늘 술한잔 할래?
왜?
그냥 기분이 안좋네
무슨일 있어?
그냥....
왜그러는데 말해봐 무슨일이야?
문자 캡쳐하고 올리고 하기 귀찮고 해서 대충 문자 내용만 썼는데요
전 얘가 정말 심각해서 무슨일인가 걱정되서 연달아 보냈었어요
그렇게 한 이십분 씨름하다가 마지막에
놀고있네
이러고 온거예요
??? 이렇게 보냈더니
언니 저 사실 ㅇㅇ 데요 오빠 한테 관심있어요?
그러는거에요 ㅋㅋㅋㅋ알고보니 절 시험한 ㅡㅡ
기가다차서
이런장난 하면 좋니? 했더니
제가 묻는거나 답해주세요
너가 오해하는게 관심이아니라 친구로서 걱정하는거야 왜그렇게 삐뜰어졌어?
했더니 그건 제가아니라 언니같은데요 누가봐도 관심있는 것 같아요
나랑 싸우자는거냐?
했더니 그건 아닌데요 왠만하면 연락 끊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제가
내가 ㅇㅇ 가 누굴 사귀던 관여 안하는 편인데 근데 너 진짜 좀 아닌 것 같다
니 말대로 연락 안하고 살수 있거든?
우리가 걔한테 감정있어서 연락을 매일 한것도 아니고 한달에 한번도 볼까말까한데
그것 도 싫다고 자리에서 싫은티 팍팍 내고 지금 문자하는 것도
친구가 우울하다는데 당연히 걱정해야하는 거아냐? 이걸 관심이라고 따지기나 하고
심보가 못되먹었다
그리고 이런거 장난하지마라 할 얘기있으면 처음부터 얘기해 어이가없네 진짜
했더니
언니야말로 어이없는데욬ㅋㅋㅋㅋ 아무튼 연락하지마세요 짜증나니까
끝.....ㅡㅡ;;;
아오 열받아 쓰면서 더 열받아요 ㅠㅠㅠㅠ
아오아오아오
그리고 바로 밤에 전화가 왔어요
그놈한테
자냐? ㅇㅇ가 폰 뺏어가서 방금 찾아왔어 왜 통화목록엔 너랑 메세지 뜨는데 문자는 지워져있다?
메세지는 다 지워놓고 통화목록은 안지운;;
차라리 톡으로 하면 더 깨끗할텐데;;
문자를 보여줘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요즘 메세지도 톡처럼 발신 수신이 다 보이잖아요?
여기까지입니다
그 여친이 바라는대로 연락 끊고 얼굴도 안보고 살아야 하는게 맞나요?
-------------------------------------------------------------------------------------------2탄
아아 욕을 많이 먹고있네요 ㅋㅋ
처음 글에 제 잘못이다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 여자친구 의심을 이해해야 한다 생각하고 전 걍 참고 넘어갔더랬죠
한가해서 제 글 다시한번 읽다가 빼뜨린게 있어서 추가로 쓰네요
또 무슨 욕을 먹을지 겁나지만ㅋ
그 여친이 저에게 그랬습니다 고맙다고 언니 착하니까 믿을게요 이러는데
아직 답장은 안보냈는데
착한병 걸린 저..사실
저 친척들이 거의 오빠들.. 딸은 저뿐이라 남자처럼 컸지만 예쁨은 많이 받아서
저도 성격이 그리 좋진 않아요 ㅋㅋㅋㅋㅋ
제 성격대로였다면 아마 그 술자리에서부터 난리쳤었겠죠
그래도 친구 여자친구라 이해하려고 했고
그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서 조언을 얻고자 올린글이였는데
다르게 행동하려니 저도 미치겠네요
걍 댓글 단것처럼 제 성격대로 문자 보내렵니다
그땐 가만히 있어놓고 이제와서 들쑤시긴 솔직히 좀 뭐 같긴한데 ㅋ
이대로 분한거 못참겠네요
글고 제친구들한테 메세지 그대로 보여줄거예요
이거 이해하라고 제가 잘못했다 하셨던분들 욕해도 좋아요 몰라요 이제ㅠㅠ
여러분과 좀 더 빠른 소통을 하기위해 한가한 저는
이 문자를 보내는 즉시 그 여자와의 일들을 실시간 올려드리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궁금하지 않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소수의 제 편이 되어주신 분들을 위해...
흠..
댓글 다 읽어봤어요
반반이네요ㅋㅋ
몇몇 분이 제 위주로 쓴것 같다고 하시고
유독 저한테 머라고 하는거보니 제가 잘못한거 아니냐고 하셔서 변명을 하자면
저희 무리중 저말고 여자 한명이 더 있다라고 말씀 드렸었는데..
그 친구한테도 일은 있었죠
설마 저한테만 했겠나요...
이것 저것 다 적게되면 양이 많아지고 해서 제이야기로 간추린건데..ㅋㅋ
게다가 첫 글에도 적었듯이 저희 한달에 한 번? 두 달, 세 달에 한번 거의 만나지도 않아요
가족여행이라는게 어렸을 때 뿐이지 요즘 다들 바빠서 가지도 못하고요
저도 충분히 그 여자친구 입장 알기 때문에 자리 피한다고 말씀 드렸고
그리고 처음 소개시켜준다는 자리말고도 만나게 된건 그 친구가 저희 보고싶다고해서
중간에 한 두번 만난거 외로는 없고요
가면 또 그 친구 말도 안해요;;
제가 나서서 분위기 조성하는 편도 더더욱 아니고요
그리고 첨에 얘기했듯이 다른 여자친구들과는 저희 친해요
유독 그친구랑만 이렇게 된건데
이건 다들 안보신듯
그런 자리에서 저 친구들 여자친구 챙겨주고요
최대한 어울리게 말도 많이 해주고 그러는 편인데
그 놈 여친은 처음부터 거리를 두고 오지마라 하는 눈빛이라 다가가기도 어려웠었어요
그리고 ...
술자리에서 눈치없게 앉아있다 라는게 이해가 좀 안되네요;;
저희보고 소개해준다고 오래서 간건데 있다가 바로 일어나야했던건가요???
저희가 빠져야하기 보다는 그 둘이 빠지는게 더 편한거 아닌가;;
왜 우리가나가야하는거지 ㅋㅋㅋ;;;
왜 첫글에 내용 다 적었는데 글들을 다 안읽으시는지 모르겠넹
그 여자친구 입장을 모르는건 아니에요
싫다 하는건 어쩔수 없는건데 말과 행동이 사람을 우습게 만들어버리니까 글 올린겁니다
미친년으로 몰았다고 하시는데
그 상황 되보시면 너나 할거없이 기분 나쁠거예요
그냥 좋은말로 언니 저 누군데 친한친구라도 여자 만나는건 좀 그래서 만나는동안은
안만나줬음 좋겠다하면 저도 제 남자친구있고 어차피 잘 만나지도 않는거 오히려 더 편한데ㅡㅡ;
입장은 충분히 바꿔보고 이해했기때문에 애초에 선을 그었었어요
제가 아무 잘못없다는 듯이 글을 올렸겠나요
기분나쁠 상황은 저도 안만들려고 나와라 나와라 하도 쪼아대길래 얼굴 비추러 나간 것 뿐이고
그 이후에 도모해서 나가지도 않습니다. 후
남자들은 여자들처럼 그런게 없는 것 같아요
너희들 여자친구가 싫어할거다 나가면 싸울거다 해도 그런거없다 나와라
자꾸 싫다고 거부하기도 머해서 나간거...
그래도 다행스러운건 그놈들 여친들은 이해한다는거...
뭐.. 여튼 후기 올릴게요
문자는 안보여줬어요
문자 달랑 보낸거 갖고 둘이 금가게 하는것도 좀 그렇고
제가 나서서 이랬네 저랬네 하는 것도 좀 웃기고 해서 걍 친구놈한테 문자남겼어요
너 여자친구가 우리랑 어울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지?
물어봤더니 어 그래서 미치겠다 잘 설명해도 이해를 못한다 하길래
어차피 우리가 매일 보는 것도 아닌데 그 여자친구 만나는 동안엔 나는 너를 안보겠다
하고 좋게 얘기하면서 의심하면 문자 보여줘라 연락안하겠다
여자친구랑 사이좋게 지내라고 하고 마무리했는데요
그날 바로 둘이서 만나서 얘기했었는지 바로 전화가 오더라고여
어디냐 묻길래 집이나 했더니
그럼 잠깐만 보자 이러길래 왜? 했더니 ㅋㅋ
여자친구가 각서 써달랬답니다
이건 진짜 병아닌가요?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가;; 꼭 저렇게까지 해야하는지도 의문이네요
무슨각서? 이랬더니
말로는 도저히 못믿겠다고 제가 절대 안만나겠다는 각서를 받아야겠다고 했더래요
그놈도 좀 당황했는지 미안한 목소리로 부탁을해서
집앞 분식집에 있다며 걸로 오래서 갔습니다
그 여자친구 팔장끼고 떡 앉아서 종이 덜렁 주더니 언니 제가 불르는거 따라 적으세요
이러는거예요
이게 상식적으로 맞는건가 싶네요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러워서 글 한번 올렸었는데
그 글에도 제가 잘못했다라는 분들이 계셔서 이번에 정말 암말도 안하고 쓰는대로 받아적었거든요
근데 저는 화가나요
그 놈이 저녁에 문자로 미안하다고 이러길래 알았다 이제 그만 연락해라 하고 저도 문자 보냈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그놈한테 딱히 좋은 감정이런건 없는데
기분이 참 묘하네요..ㅡㅡ
-------------------------------------------------------------------------------------------3탄
헐 자작이라뇨 ㅠ.ㅠ
저지금 친구들과 겜방와있어요 ㅋㅋㅋㅋㅋ....
궁금하신 분들 있을거라 생각하고 내일 출근하자마자 글 올릴게요....
글고 마지막에 글쓴건 자작을 의미한게아니고요
제가 워낙 글을 못써가지고 재미가 없더라 그거 얘기한거에요
나름 겪은 일 쓰는데 얘기를 좀 재미있게 해야하는데 지루하게 하니깐;;;;
자작아니에여
이거 얘기하려구 와써용ㅠㅠ
궁금하시진 않겠지만 퇴근 1시간전 끄적이고 갈게요 ㅋㅋㅋ큐ㅠㅠ
음 일단 문자 온거 제가 답장을 했답니다
한 번만 더 이런일로 오라가라 하면 나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
나이도 어리고해서 그냥저냥 원하는대로 각서 써주긴 했다만
기분이 굉장히 안좋다
니 잘난 남자친구랑 만날 생각 추호도 없고
너와의 연락도 이것이 마지막이라 생각한다
했슴니다. 후훗
그 여친한테서 문자가 왔습니다
언니가 가만히 있지 않으면 어쩔건데요?
때릴거예요?
;;;더이상 말도 섞기 싫어서 씹었는데 계속 오더라고염
때릴꺼냐고요~
일분에 하나씩 울리는거 같앙...
계속 문자와서ㅡㅡ;;
그만 해라 너 좀 이상하다 집착도 병이라더니 ㅉㅉ 이랬음
맞아요 저 병신이에요
언니는 그 병신 남자친구의 친구네요ㅋㅋㅋ
이렇게 문자왔어용
어떻게 반응해야해요..
갈수록 유치해지는 기분이랑 그냥 씹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제 친구들 만나기로했습니다
아주 오늘 저와 여자친구 협력해서
그 여자의 면모를 낱낱이 고백하고 올겁니다
그리고 그 놈한테도 연락이 왔었어요
왜 자기 여자친구한테 자꾸 헤어지라고 하냐고
글서 제가 지금까지 받은 문자 고대로 읽어줬습니다
본인은 그렇게 듣지 않았대요
제가 매일같이 전화해서 헤어지라고 했대요?
넌 나보다 걔를 더믿는거냐고....ㅡㅡ;;
알았다 내가 뭔말을 더하냐
둘이 꼴깝이다 아주 하고 뚝 끊었습니다
그놈 전혀 감을 못잡고 있고 게다가
저랑 여자친구가 나쁜년인것처럼 저희 둘을 엄청 씹어댔더군요
뭐.. 제가 아니더라도 친구놈들이 그 여자에 대해 그놈한테 직접 얘기 하겠죠
그놈한텐 말해도 안들릴테지만
.......재미없네요..근데.....죄송요....
-----------------------------------------------------------------------------------------4탄
흠...
오늘 댓글보니까 답답하다고 성격있다면서 왜그러냐 하신분들
저 성격 있다고 말씀드린건 각서 쓰고난 후에 말했던거고
아직까지는 문자 주고받은거 밖에 없는데 눈 뒤집어까고 미친짓 해야하나요
이후에 각서 말고도 더 황당한 일 생기면 그땐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얘기했는데?
글좀 읽어요 변명하기도 귀찮네
읽고 싶은거만 읽지말고ㅡㅡ
글고 이런글 자꾸 왜 올리냐 자작같다 답답해서 안볼란다 하는 분들
보지마시고 댓글도 달지 마세요
앞 글에서 말했듯 첫 글서부터 조언해주시고 제 편이 되어준 소수의 톡커님들을 위해서 올리는거지
님들 보라고 올리는거 아닙니다
이런 글 자작해서 올리면 상준답니까...
그리고 이 글을 올린이유는 사실 친구놈 보여주려고 올렸던 글이거든요?ㅋㅋㅋㅋ
제 욕이 너무 많아서 못 보여주겠네요...
각서 쓴게 제가 멍청한 짓을 했기로니 병신이니 호구니..참 기분이 좋진 않네요
그 놈 처음 사귀는 여자친군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멍청하게 각서까지 썼는데요
그 여친이 괜히 저랑 친구때문에 떠나면 힘들어 할가봐 이해하고 참으려고 했거든요
근데 갈수록 애가 병수준이라 어제 친구들 모인거고요
그리고 인연 끊으라신 분들... 인연이 그렇게 단번에 끊을수 있는거랍니까 ㅡ.ㅡ;;
아무리 친구라도 딱딱 잘라내기엔 너무 매정하지 않나요?
다들 그래요?
사적인 감정이 있는게 문제가아니라... 20년을 같이놀았던 친구를 단번에 잘르라니.. 제가 무른건가요..
휴 여튼 머라고 하시는 건 좋은데요ㅋ
왠만하면 욕은 빼주세요
몇몇의 기다리신 분들 위해 마지막 후기 쓰고 접을게요
어제 친구들 만나서 문자 보여주고 얘기 다했어요
애들 근데 알고있었다면서 하나씩 얘기가 나오더라고여
저도 모르던 내용들이 툭툭 나왔는데
제 무리중 친구 한놈 A라고 할게요 싸이에 보면 여자친구랑 찍은 사진중에
그 여자친구가 명품백을 하나 갖고 있어요
저랑 친한 동생인데요 그 동생 집이 좀 잘 사는 편이예요 외동딸이라 부모님이 많이 챙겨주시는 듯 한데
그 명품백이 엄청 탐났었는지
그 또라이년이 친구놈한테 명품백 사달라고 똑같은거 사달라고 그랬나봐요
그래서 그 멍청한 친구놈 지 적금 깨가지고 살라했는데 60만원인가 모질라서
다른 친구놈한테 빌릴라고 전화했다가 왜 필요한지 자꾸 물어보니까 그때서야 말을 했나봐요
여기서 그 두놈이서 이욕 저욕 해가며 엄청 싸웠다고 하더라고여
그리고 저희말고 남자들끼리는 자주 만나는 거같아요
한번은 더블데이트라고 그 또라이년이랑 제 무리 친구 B라고 할게요
그놈이랑 넷이서 만나서 밥을 먹는데
피망하고 파를 자꾸 빼내더래요 그 년이
그래서 B놈이 편식하지말라고 많이 먹어야 살찐다고 살도 없어보이는데 뭐 이런식으로 얘기했는데
거기다 숟가락 탁 놓더니 무슨 상관이냐면서 내가 안먹겠다는데
이런식으로 분위기 싸하게 만들었나봐요
그래서 나중에 B놈이 멍청한 친구놈한테 여자친구에 대해 얘기하니까
걔가 아직 어려서 그런거다 이해해달라 해서 B놈더 빡쳤지만 참았고
또 제 무리중 저말고 다른 여자 C라고 할게요
C가 자기도 문자 받은거 있다면서 보라고 하면서 그 문자에는
C야 미안한데 바쁘냐? 시간 괜찮으면 각서하나만 써줘라..<< 저랑 같은 내용으로 문자를 보냈더군요
왜 그걸 쓰냐고 댓글로 충분히 혼났는데...
어제 또 오지게 혼났네용
...
뭐 애들도 이미 그 여자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서로 혼자 나서기가 애매했던.. 그래서 저희가 끼리끼리 만나나봐염ㅡ.ㅡ
결국 B놈이 안되겠다며 전화를 했습니다
나오라고 니 여자친구 좀 데리고 나오라고 했는데
그 여자친구가 옆에 있었는데 귀찮다고 뭐하러가냐고 못가게 하나봐요
여튼 안나오면 나도 너 안보겠다 했는데 왜그러냐 무슨일이냐
심각해진걸 알았는지 알았다고 온다 하더라고여
저희는 그놈 오기전까지 겜방에 가있었어요
그놈 여친 동네라 같이 있어서 오는데 40분 정도 걸린다그해서
도착해서 그 친구랑 그년 같이 봤는데여
앞에 공원이 큰게 하나 있어요
카페들어가기엔 인원이 많아서 안되겠고 해서 걍 여기서 얘기하자고 해서 B가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지금까지 있었던일들 그대로 얘기했는데요
그 또라이년이 왜 여기에 나를 가두냐면서 자기가 잘못한게 뭐가 있는지
백까지 얘기해보라는거죠 얘기못하면 난 집에 가겠다 해서
저걸 보라고 저런걸 여자친구라고 데리고 다니냐고
그랬더니 그 멍청한 놈이 얘 성격이 원래 이렇지는 않았다 갑자기 이러는거다 오해다 하는데
우린 오죽 답답하겠습니까...
이랬네 저랬네 따지다가
C가 야이 미친년아 그렇게 명품백이 사고싶으면 니가 돈발라서 처사지 병신같은년이 머라머라
C가 열이 받아서
그래떠니 그 또라이년이 C한테 미친년이라고했냐? 하더니
C가 체격이 좋은 편은 아닌데 말랐는데도 운동을 해서 애가 쌈을 잘하는건 아닌데
그 또라이년이 C를 이길수 있다 생각했었는지 머리잡으려고 오는거 C가 계속 피하니까
아아앙아아아악!!! 소리를 질러대는거예요
그러더니 갑자기 울면서 언니들 왜그러냐고 자기한테
진짜 신들린것처럼 왔다갔다 해요;;;
제가 그 멍청한놈한테 아무래도 니 여자친구 정신이 좀 이상한거 같다고
집착정도가 아니다 너도 보면 느끼지 않냐고
자기가 어떻게 해야되는지 말해달래요
그래서 B놈이 헤어져라 다른 친구 소개시켜준다 왜 당연한걸 자꾸 묻냐
했는데 그 또라이년이 오빤 나 못헤어진다면서 니들이 뭔데 헤어지라 마라냐
제가 나는 오늘이 마지막이다 여기 모인것도 니편이 되어주는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걔한테 갈꺼면 우리는 너 안볼거다
멍청한놈이 잠시 생각하더니
너 일단 혼자 집에 들가라 난 친구들이랑 얘기좀 해야겠다
그년 빡 돌아서 나가디져 병신새끼야!!! 막 이러고 욕하면서 때리고 꼬집고 밀치고 씩씩 거리다가
갑자기 울먹이면서 왜 그러냐고 그러지말라고 ㅠㅠ
그러더니 오빠가 데려와놓고 이제는 나보고 혼자가라는거냐!!! 소리 꽥꽥지르다가
후우후우 심호흡하더니 담배를 꺼내서 피더라고여.......????
너 집에 안가면 경찰부를꺼라고 친구놈이 얘기하자 가면될꺼아냐! 라고 했나 여튼 소리지르고는
앞으로 좀 가더니 엿이나먹어라하고 택시타고 갔습니다
저희 보면서 진심 저런게 있긴 있구나 싶었네요
너는 어떻게 만나도 저런앨 만났냐니까 첨엔 저러지 않았다 첨엔 정말 착했다고....
매일 음료수 사다주고 공부한다고 도서관같이가서 책보고 그랬다고 ㅠㅠ
걔랑 조금 더 얘기하다가 다들 집으로 흩어졌는데요
A놈이 친구놈이랑 같이 맥주나 한잔 더하자고
단 둘이 있을때는 그렇게 잘하는데 여자들만 있으면 애가 격해지나봐요
그래서 매일 집에만 있고 나가면 여자친구가 너무 불안해한다는거예요
이거 병아닌가요?? 뭐라해야하지 여튼
좀 찝찝하네요... 무슨일생길까 걱정되기도 하고
다들 그얘기했거든요 이러다 뭐하나 터지는거 아니냐고
경찰에 진짜 신고라도 해놔야되는거 아니냐고..;;;;
여튼 여기까지가 오늘 12시 40분까지 있었던 얘기입니다...
중간중간 빠진것도 있긴 한데...
글고
보기싫으면 보지마세요 답답하다고 안본다고 하면서 꾸역꾸역 계속 보고계신지 원 ㅡ.ㅡ
이런 일이 있을까말까한 일이라 당황스럽고 해서 있었던일 그대로 글을 쓰고 있는데요 제가 조금 멍청하게 대응 한거 저도 충분히 알고 있어요 제가 잘했으니 칭찬해달라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니고 이런일도 있더라 얘기하는거예요 어느누가 욕먹는걸 좋아합니까? 이글쓰고 조용히 사라질테니까 욕좀 그만하세요
좋게 끝내긴 했는데 둘이서 떻게 헤어지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재미도 없고 답답한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헐심햇다진짴ㅋㅋㅋㅋㅋ각서를왜써병신이네
아무리 읽어도 이상한데 ?? 존나 ADD 의심됨
글쓴이 욕하는 사람들은 모야 ㅋㅋㅋ 저정도면 착하게 잘 처신햇구만 친구에 대한 예의도 지켜가면서
글쓴이욕한다구...? 글쓴이가여시엿으면좋겟다 난진심ㅋㅋㅋ저여친이해안가ㅋㅋㅋㅋ뭐하는년이야 문자장난질진짜뭐임ㅋㅋㅋㅋㅋ
난 저 여자 입장이 전혀 이해가 안감 ...
난 나를 포함해서 남자 2명 여자2명 이렇게 네명이서 친하게 지내는데, 남들이 보면 쌍쌍이 커플같겠지만 우린 고딩때부터 지금까지 아무것도 없는데.
내친구의 여친이 저런다면 나 진짜 이해 안됨. 심지어 다 애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저런 생각을 하는거임 ?
저거 병 아니야 ?
내가 여기 또라이년 입장이었으면... 엄청 신경쓰이긴 했지만 각서쓰고 문자보내고 이 지랄은 못하지;;;; 근데 글쓴이는 왜 욕먹음 잘못한 거 없는데?
글쓴이 왜 욕하지?;;; 난 저 여자애가 이상한거 같은데.... 저정도 집착이면 병아냐?? 정신병같은데....
나도 어렸을때 부터 친구들 있는데 막 술마시면 엉켜서 자기도하고 서로 남친 여친 고민상담도 해주고 그러는데.... 음...
여자친구가 이상한거 같은데... 뭐 속사정이 있는진 몰라도 글 읽어봤을땐 글쓴이가 욕먹을 일은 없는것 같은데..
미친년갑이네;;;;정신에문제있는거맞는듯;;;난..별로 그냥관대해서그런건지 그런쪽에관심이없는건지 남친이 친구인 여자들만나서 술먹고그런거 별신경안쓰임...그럴애들이아니라는것도알고 만약이란것도있지만 나랑사귀기전부터 친구였던사람들을 나랑그남자랑사귀게됐단이유로 만나지못하게하는것도아니라고봄..내가 구속받는걸싫어해서..놀땐 연락도잘안함.사람앞에두고 폰뚜드리고있는것도 못할짓ㅋㅋ놀땐노는데에 집중하자는 주의임..물론 친구를너무자주만나면문제겠지..근데난여태남친들이 주위에여사친이거의없다 다행인건지ㅋㅋ구구남친은아는여자라곤나뿐이었는데 3년사귀고헤어지고나서는 진짜 싸이에여자뿐이더랔ㅋㅋ
글쓴이 글을 왤케 못쓰냐... 여자 제대로 또라이네 진짜 병있는 거 아냐 저거
아 나 중간까지만 읽었는데, 글쓴이가 존나 이상해;; 왠지 자기 유리한대로 쓴거 같은 스멜... 저쪽 여친 얘기도 들어봐야 될거 같음. 이렇게 찝찝하고 기분 나쁘게 쓴 글 처음 봐;; 글쓴이 진짜 글빨 없다...
도저히 스물네살들이 할만한 행동들이 아닌데? 그냥 저기 있는 사람들 다 이상해... 그리고 진심 읽으면 읽을수록 글쓴이가 여친 몰아가려는 걸로 보여... 내가 이상한가봄;;
아 맞다 그리고!!!!!!!!!
이런 문제에선 보통 제일 잘못한 사람은 가운데 낀 남자임ㅋ 남자만 잘하면 이런 일 없음.
남자가 여친한테 믿음 못주고 친구들하고 사이 안좋으면 이런 일 생기는거임ㅇㅇ 이런거 해결 못하는 남자는 걍 만나지마ㅋㅋㅋㅋㅋ 골치 아파짐.
세상에 또라이는 많다 진짴ㅋㅋㅋㅋㅋ
와낰ㅋㅋㅋㅋ나도 내남친 그많은 친구중에 여사친 딱 한명있는데 그 여사친 남친도 있고 둘이 따로 만나는것도 아니고 성격 엄청 털털해서 내가 엄청 좋아하는데..저건 걍 성별이 여자라고 싫어하네:; 와
난 1탄만봐도 미친년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저걸보고 악플다는 사람은 뭐지 ㅋㅋㅋ 지도 그런 성격인가
응? 글쓴이를 왜 욕하는거지? 이해가 안댐- 여친이 진짜 병원 가봐야 할정도로 집착이 심한거 같은데?
젤 이상한건 남친.. 이런문제에선 다 남자가 잘못해서 그런거인둡..거의
여친 미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이 떡 벌어진다 .. 정도껏 해야지 사람이...
헐 마지막에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소설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