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외면한다면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들까요? 나의 친구들이 주식형제(酒食兄弟)인지, 급난지붕(急難之朋)인지, 친구의 잘못은 모래 위에 적는답니다. 밀물에 지워지라고! 친구의 고마움은 바위 위에 새긴답니다. 비바람에 견디면서 영원히 기억하라고! 친구의 눈물은 구름에 올려놓는답니다. 힘들면 비가 내릴 때 같이 울어주라고! 더불어 살아가다 보면 다른 사람으로 인하여 섭섭한 일도 생기고, 고마운 일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대분분의 사람들은 고마움은 빨리 잊고, 서운한 감정은 오래 남겨 두는 것 같습니다. 우리 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