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 시즌 들어 두 번째의 수요모글클리닉이다. 강습 담당 대장인 에어(최재현)와 약속한 대로 18:30에 맞춰 지산 리조트에 갔다.(모글 클리닉은 밤 8시에 시작해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든 주차장들은 차들이 빼곡한데 의외로 슬로프는 한산한 편이었다. 지산이 의외로 넓은 것 같다. 아니면 모든 차에 나처럼 단 한 사람만 타고 왔는지도...^^;
저녁을 안 먹었기에 강습 준비를 마친 홍근 씨와 저녁을 먹으려 하니 벌써 저녁을 먹었다고 한다. 난 저녁을 먹으면 모글 타기에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장터의 스낵 코너에서 횡성한우소세지 두 개를 시켜 애플 음료와 함께 먹었다. 근데 한우소세지의 맛도 돈육으로 만든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하다.(많이 다를 줄 알았음.ㅋ 처음 먹어보는 소고기 소세지여서...)
지산 베이스에서 보니 역시 듣던 대로 시계탑 아래 휴게실은 또다른 스낵 코너로 바뀌었다. 왠지 좀 섭섭한 느낌이 들었다. 뭘 하나 더 받는 건 크게 티가 안 나지만 가지고 있던 것 하나를 빼앗긴(?) 자리는 허룩하기 마련이다.
- 전보다 장터를 사용하는 스키어들의 숫자가 늘었다.
- 춥고 손시려울까봐 Therm-IC 발열 장갑까지 가지고 갔는데 헛 일.-_- 날씨는 별로 춥지 않았다. 처음에는 바람이 세게 불어서 걱정을 했는데...
- 왼편에 으악이 박기호 선생이...
- 또 애교다.-_-
- 헛, 모글스키팀 배너가 오늘은 누워있다.
- 강습 담당 대장인 에어가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 오늘의 강습은 박순백, 개아범, 그리고 에어가 담당하게 되었다고...
- 그리고 모글 클리닉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이... 남는 건 사진 뿐이다. Zzixx 인화 서비스 사의 캐치 프레이즈에 의하면 사진이 없이는 추억도 없다고...^^
- 멀리서 찍은 기념사진은 얼굴이 너무 작게 나와서... 이렇게...
- 구호를 외치면서 손을 올려 힘차게 외치자고...
- 그리고 왼편에서도...
- 에어와 박기호 선생님도 기념촬영을...
- 박순백이 담당한 초급반. 몇 번 모글 코스에 들어간 분들을 초급반으로 분리했다. 맨 왼편은 김도엽 선수의 부인이라고...
- 강습 중간중간에 찍은 사진이다. 남는 건 사진 뿐이므로...(아, 이 얘기는 위에서 한 번 했다.^^)
- 곤지암 리조트에서 오신 관광스키(최성원) 님. 참고: http://goo.gl/7s3VAV
- 리프트에서... 맨 왼편 분은 강습 신청이 늦어져서 청강하시는 중.
- 강습을 끝내고...
- 박순백이 앞장 선 Train 형태의 떼모글에서 코스 전체를 완주하신 두 분.
- 그 후에도 다시 한 번 떼모글을 감행. 많은 분들이 강습 이전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셨다.
표박사 님의 1/1 무료강습반 후기(초급반) (2차)
http://cafe.daum.net/mogulski/GRHy/557
홍근
첫댓글 박순백박사님 고생하셨습니다. 언제나 도움주시고, 수강생보다 더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지난 GKL 캠프때 브라보 승강장 대기열에서 인사를 드렸는데, 쌩까시고(?) 지나가셔서 많이 반성했습니다. 앞으론 꼭 정면 앞에서 큰소리로 인사하겠노라고... ㅋ .. 농담입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런 제가 쌩깐 거 아셨군요.ㅋㅋㅋ 농담입니다. 브라보 대기열에서 인사하신 줄 몰랐습니다. 앞으로는 절 가로 막고 인사하십시오. 그럼 뒤엉켜 넘어지면서 아주 확실하게 인사를 받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점점 더 잘 타셔요. 아직 청년!!
수고하셨습니다.^^
오! 으악이 구엽다...캬캬캬
감사합니다. 박사님.^^
사진 강습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박사님....꾸벅!...다음에도 계속 지도편달 부탁 드립니다...넙~죽!
감사합니다ᆞ 수요모글크리닉이후 더 자신감이생겼어요ᆞ다음에도 또 뵐길 기대해 봅니다ᆞ^_^
무료 모글 지난시즌에 박사님입문반 지산에서 몇번 받았는데 .. 이젠 강릉쪽에 있다보니 ... 지산강습은 어렵고 .. 웰팍에 다음주 신청했네요 !!!
열정으로 뭉친 강습이었겠네요 항상 강습후는 온몸이 아프던데 ㅎㅎ
박사님반은 달려달려~~~ ㅎ
예전, 쯔노까이 마사히토님 방한 후 오랫만에 뵈었습니다. 청강인데도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회와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다시 모글에 도전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