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있는 도시는 경상남도 창원입니다~
아마 I LOVE NBA 회원분들이라면
이름이라도 한번 들어보셨을것 같네요.
창원LG세이커스가 있구요
경상남도 도청이 창원에 있죠~
제가 고향은 부산 구포지만
16년 정도 창원에 살면서 이 도시에 너무 정들었거든요.
그래서 자랑 한번 해볼려고 이렇게 글 써봤습니다~
창원시 야경입니다~
여기 저희집도 보이네요. 반가워라 흐흐
중앙에 흰불빛이 환하게 보이는곳은 아마 창원시 번화가 상남동인것 같네요!
여기가 창원번화가 쪽인 상남동,용호동,중앙동 쪽입니다.
술집도 많고~노래방도 많고 참 정신없은 곳이죠
초록색 잔디로 되어있는곳이 창원광장이구요. 바로앞에 시청이있습니다~
여기가 창원 광장입니다.
여기 가수들 올때도 많고~가보면 무지하게 넓어서 사진찍고 놀기도 정말 좋은곳이죠
축제같은것을 할때 많이 이용되는 곳이에요.
길~게 늘어진 대로 보이시죠?
여기가 창원대로입니다.
활주로로 쓰인다고도 하구요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아시아에서 3번째로 긴 대로라고하더군요~
그거 듣고 얼마나 신기하던지.
어떻나요?
개인적으로 모텔과 노래방, 술집으로 뒤덮힌 번화가 쪽은 별루 좋아하지않는 터라 올리지않았구요
저희집쪽이나 주택가,아파트 쪽 보면 숲도 많고
뭔가 되게 한적해보이고 평화로워 보이거든요
그래서 전 창원이 되게 좋더라구요.
저희집 주변 쪽을 찍어드렸어야했는데~아쉽네요.
이상 창원 자랑 한번해봤습니다 하하
첫댓글 창원은 벚꽃이 가로수더군요. 저번에 간적있는데 캬..
39사 나와서 알아요. ㅋ
저도 창원 살았었는데... 늘푸른전당인가?? 거기 체육관에서 농구 많이 했어요 ㅋㅋ 창원은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좋더군요
금강 이남에서 가장 놀기 좋다는 상남동이군요. 당구장 다이 상태가 영 안좋았던 것 빼고는 참 재미있게 놀다 온 기억이 있습니다.
창원 인정... ㅠㅠ
제가 사는 구로디지털단지근처는 참 안마방이 많습니다. 밤에 거리 나가서 돌아다니면 그렇게 저에게 말거는 처자들이 많은지 ㅋㅋㅋㅋ 그런데 다들 이쁘시던데...
대학 3학년 여름 방학 때 창원에 사는 여자 후배 만나러 창원 갔던 기억이 나네요. 창원 성주사의 추억....
광장 작살나네요. ㄷㄷㄷㄷ. 도로랑 비교해 보니까 사이즈도 엄청 날거 같은데...ㅎㄷㄷㄷ
서울 시청 앞 잔디광장의 3배 크기라고 하더군요. 지름은 211m이고 축구장 크기의 4.9배 정도 되고요. 근데 자주 걸어다녔지만 그렇게 크다는 느낌을 받은 기억은 없습니다.
그렇군요~~ 서울 시청 광장은 가본적이 없어서.. 하긴 베이징 놀러 갔을 때 천안문 광장도 걸어보니까 그렇게 대단 할 거 같진 않았는데 구글어스로 보니까 사이즈 ㅎㄷㄷㄷ이더군요. 근데 축구장 크기의 4.9배면 진짜 ㅎㄷㄷ이네요.
창원하면 그 동그란 도로........
대학 친한 친구가 창원에 살아서 창원에 언제 한번 꼭 가고 싶었는데 얼마 전에 입대를..ㅠ.ㅠ 그 친구 휴가 나오거나 제대하면 꼭 가보려고요~ 농구 열기가 넘치는 창원 체육관도 한번 들러보고 싶고요~
창원 최고!!제가 살았던 곳이라서가 아니라..ㅋ 서울에서 몇년, 부산에서 몇년째 살고 있지만 창원이 교통이 시원시원하고 있을꺼 다있고..좋아요~ㅎㅎ
제가 사는 동네라서 이러는게 아니라 진짜 다른 도시들(가까이있는 부산이나 마산같은 곳들)에 비하면 살기에는 편한게 확실합니다... 놀거리도 중소도시치곤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있고 농구팀도 있고 출퇴근시간대에 차가 밀리는거 빼고는 차를 몰고 다니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무엇보다 도로가 정말 잘 되어있죠. 부산만 가더라도 도로가 복잡해서 상대적으로 답답하게 느껴지더군요.
부산은 도로사정이 정말 최악이던데요..
창원이라.. 저는 9탄약창에서 군생활해서 이 풍경이 익숙.. 더불어 마산도 같이 볼수 있었네요..ㅋㅋ
상남동이 이렇게 번화가가 될 줄 몰랐네요. 10년 전만 해도 그냥 조용한 동네였는데 말이죠.
제 친구 부모님이 20년쯤 전에 상남동에 있는 집을 파셨는데 지금 땅을치고 후회하고 계십니다..
용호동에 2년정도 살았습니다. 정말 창원 살기 좋습니다. 없는 것 없이....한적하고 시원한 느낌의 서울이랄까..(물가도 서울..T.T)
창원은 계획도시라서 도로부터 일단 깔고 건물을 지었기 때문에 정말 도로망이 너무 좋습니다.
아버지 직장때문에 어렸을 적에 용호동 롯데아파트에서 쭈욱 생활했었습니다. 용호국민학교 다니다가 5학년 마치고 서울로 왔구요.. 용지공원에서 뒹굴고 용지호수에서 자라 잡으며 놀았었는데.. 2001년도에 한번 놀러갔었는데 그 조용하던 도시가 너무 시끌벅적 해졌더군요 ㅋ
창원 정말 살기좋은 도시죠.. 좋은 기업들도 많이 위치해있고, 상남동쪽 번화가도 장난이 아니던데요~~ 한건물에 노래방이 10개가 넘는 빌딩이 수두룩..
창원 그 자전거 너무 부럽더군요~~
제가 이름이 창원인지라...그냥 좋습니다. 정감가요!!!
창원 좋은데 땅값이 후덜덜...
좋은 동네군요! 도로도 그래 보이고 매우 정리정돈 된 분위기네요. 반면...제 고향 대전은 이름만 광역시지...; 우리나라에서 충청도, 전라도는 참 소외받는 곳인가... 상대적으로 참 개발이 안되네요.
거의 매주 토요일마다 상남동나가서 볼링-당구-술....이러고 놉니다.. ㅋㅋㅋ
창원이야 워낙 계획을 잘해놔서;; 부러운 도시 중 하나죠;; ㅠㅠ
ㅎㅎ제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그렇고. 다들 하는 얘기가 창원에 살면 다들 창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다는 겁니다.ㅎ
덥님은 하시는 일에도 그렇고 사는 곳에도 그렇고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사시는거 같아 보기 좋네요. 맨날 불평만하는 자신이 한심해요 ㅠㅠ 멋지네요.
에이 아니에요~저도 운동땜에 자주 좌절하는걸요..ㅠㅠ레이님도 힘내세요!
서울 촌놈 진심으로 말하거니와 창원 포항 울산은 살고 싶은 도시입니다. 그 세 도시에서 안정된 직장이 있고 내가 좋아하는 구단 1년 정기회원권이 있으면 저는 신선이라 생각할 것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