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하고 제가하며 이후에 치국평천하... 하겠습니다. 부족하면서 노력은 않고,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으니......그러나 전 요즘 짧은 이론 지식과 바닥이 훤히 보이는 행으로 논쟁아닌 논쟁을 벌이고 있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45년 가톨릭 신자이신 저희 어머니와 저 사이에 교 전쟁이 벌어지고 있어서요. 집에 들어가면 분위기가 참 괴롭습니다.
부처님, 부처님 공부 더 열심히 서 이론과 행에 모두 밝은 보현행자 될 수 있도록 발원...저희 어머니 부처님 밝은 법 만나기를 발원...... 이 전쟁에서 제가 승리()하기를 발원....^^ 마하반야바라밀... _()_
..대립을 하니 논쟁이 일겠지요. 어째서 카톨릭이신 어머니와 교전쟁을 하십니까 그런 보현행이 아니랍니다...
[기독교와 보현행원]에서 적은 대로, 카톨릭은 훌륭한 '보현행원'입니다. 미사가 바로 공경, 감사, 찬탄, 봉헌, 회개 아닙니까 그 마음을 배우고 실습하는 게 미사인데, 대립할 게 뭐가 있나요
광덕큰스님께서도 범어사로 가시기 전엔 참한 카톨릭 신자이셨지요. 어머니가 성당을 다니시어, 효심 깊은 큰스님은 어머니 뜻을 거슬리지() 않는 심정으로 열심히 함께 성당을 다니셨지요. 그리고 여기서 익히신 카톨릭의 신도 교육 시스템은 나중에 큰스님이 불광운동을 하실 때 좋은 참고가 되고요...
대립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아니 생깁니다. 오로지 공경으로 대하면 아무 일이 없어요. 내가 모자라니 논쟁이 생기고 대립하는 겁니다.
불자는, 특히 보현행자는, 행동으로 보여주셔야 합니다. 누구를 가르치고 제압하려 드시면 아니 돼요. 제가 '세간속에 해탈이루리'에 맨 처음 올린 글이 그런 글인 것도 우연이 아닙지요...
저도 성당에 가끔 나갔습니다만(집사람이 카톨릭), 주님을 찬양하고 찬탄할 때도 전혀 대립이 없지요 찬송가를 워낙 잘() 불러 이웃 신자들이 성가대 운운 이야기도 나왔답니다.
천하의 모든 사람이 대립하여도, 보현행자는 대립하면 안 됩지요. 대립하면 생사가 일고 천지가 벌어집니다.내 눈으로 보시지 마시고, 부처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그러면 모든 일이 명집니다..._()_
성당에 가면 성모님과 주님을 찬탄하시는 것-그것이 보현행원입니다. 이웃이 마음 상할까봐 내 뜻을 접고 내 마음을 항복하는 것-그것이 보현행입지요
내 마음에 한 생각도 일지 않으면, 오로지 부처님 사모하는 마음 떠나지 않으면, 성당에서 주님을 찾고 교회에서 예수님을 찾아도 부처님 가르침과 전혀어긋나는 것이 아니에요. 부처님, 주님, 예수님이 차이 없단 말입니다 차하는 건 바로 우리들입지요. 그것을 모르는 것이 기독교라 참 안타깝지만, 몰라서 모르는데 그걸 어떡 하겠습니까 아는() 우리들이라도 그 벽을 넘어야지요...
부처님을 언제나 떠나지 않지만, 부처님 사모하는 마음 언제나 사무치지만, 그 부처님, 그 불교마저 떠나는 것이 보현행원입니다. 일부 중생만 제도하려면 그래도 되지만, 일체중생을 구하려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니 됩지요. 그러니 보현은 자취도 없고 모습도 없는거에요. 그러니 중국화엄조사들께서도 보현이 무언지 말씀을 못() 하셨겠고요...그러니 오늘 세운 이 서원은 끝없는거고요...내가 죽어도, 나의 서원은 남을지어라 그것이 보현이지요...
첫댓글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저하고대화하는크리스찬은 화를내고 열내고 ....그러면 그쪽이 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