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1호선 범내골 7번출구, 좌측 패미리마트 편의점을 끼고 좌회전하면
간판도, 이름도 예쁜 막국수 전문점, '강원도 메미로' 막국수집이 있습니다.
김치는 덜어 먹을수 있도록 테이블 위에 담겨져 있습니다.
메밀 해물칼국수 (5000원)
막국수집이라 막국수랑 메밀 들깨칼국수를 먹어보려 했는데
동행이 따끈한 국물의 메밀 해물 칼국수를 먹겠다고 하네요.
메뉴 한개는 포기하고 담에 와서 먹어야겠어요.ㅎㅎ
동절기 메뉴인 메밀 들깨칼국수 (5000원)
2월말까지, 식사주문하면 1개씩 서비스로 주는 메밀 찐만두...
만두맛은 그다지 확~ 맛있다고는 못느낄 정도로 평이한 편이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맛은 뭐 적당합니다.
정식메뉴는 5000원인데, 몇개 나오는지는 확인을 못했네요.
해물 칼국수지만, 메밀을 넣어 반죽한거라 면색깔부터 조금 다르죠?
쫀득한 면발이 좋습니다.
자...메밀 해물 칼국수 한 젓가락 합니다~
해물 칼국수는 워낙 하는곳도 많고 하니 평범하지만,
메밀을 넣은 면발이 이집 칼국수의 특징이죠.
메밀 들깨 칼국수...국물이 끝내줍니다.
들깨 들어간 음식은 대체로 어르신ㅎㅎ들이 좋아하지요.
전 들깨 많이 들어간 건 너무 느끼해서 잘 안먹어요.
집에서 만든건 괜찮은데 (국내산이라 그런가..), 밖에서 들깨 들어간 음식들을 먹으면,
느끼한건 둘째치고 좀 먹다보면 속에서 받친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그렇더라구요.
근데 어라?
이집 국물은 맛이 약간 묽은 듯한데도 깔끔하면서도 진합니다.
들깨 국물이 맛있어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먹었는데도 속이 니글거리지 않고 편안하구요.
뻑뻑한 국물을 원하시면 좀 안 맞을수도 있지만,
제 입에는 정말 딱입니다^^
쫄깃한 면발도 보이시죠~
메밀 칼국수 면발도 괘안코, 들깨국물도 깔끔하면서 진하고,
음...맛있네요...^^
갑자기 확 추워진 날...이집을 찾게 되어
메밀전문점에서 막국수를 못먹어 보고 왔네요.
담번에 가면 막국수도 먹고, 메밀 들깨 칼국수도 또 먹고...해야겠어요^^
몸에 좋은 들깨와 메밀이 만나서 재탄생한 메밀 들깨 칼국수...
이 겨울에 영양식으로도 그만입니다.
고소하고 진한 메밀 들깨 칼국수...강추메뉴입니다.
지나는 길 있으면 꼭 드셔 보세요~~
<참, 2월말까지 행사중이네요>
식사류 주문시 찐만두 1개 제공.
안주류 주문시 술 2000원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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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강원도 메미로 (범천 직영점)
전화...051-633-1504
위치...부산 진구 범천동 870-4, 범내골 지하철 7번출구 근처
영업시간...10:00~22:00
휴무...일요일
첫댓글 가깝븐데 씨익 가봐야 겠심더~~~ 좋은 정보 감솨
가까우니 한번 가보세요^^
깔끔해보이네요.....맛도 그런가요?.....
네, 제대로 보셨네요..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고소합니다...^^
그나마 내가 먹을수있는 음식이네요~~좀 먼듯하지만 조만간 꼭 가볼께요
같이가실분~~~~ ㅎㅎㅎㅎㅎ ^ㅡ^
나공주님은 고기는 잘 안드시나봐요..저요, 저요^ㅡ^ 두손 다들께요..
네~~육류가 목욕중인건 아예 입에도 못대구요..그나마 구운것은 조금씩 먹었는데 요즘은 제가 너무 허약해서..ㅋㅋㅋ 건강강의이유로 육류를 안먹고있어요.아마도 평생 못먹을것같네요...그닥 좋아하지 않아 그래도 다행이예요.고기를 좋아하는데 못먹으면 고통이잖아요~
메미로 맛보러 가봐야 겠네요^^
살포시 다녀오시겠네요^^
사주세요~~
사무세요~~
이거는 동글이님이, 저거는 라맹행님이 사주세요...(동글이님꺼) + (라맹행님꺼)
퇴근할때 차타고가면서 보이는집인데 언제 가보나~~!
차타고 가다가 잠시 내려서 드시면 되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회사 근처네요..오호호호..
회사가 근처면 한번 맛보세요.
그 동네 맛집이 좀 있는 걸로 아는데, 소개 좀 해주세요
맛집....처음 입사해서 일하고 몇년동안은 다 맛있던데 이너무 얌체같은 입이 몇년동안 먹었다고 요즘은 갈 곳이 없네 라면서 다닌답니다.ㅎㅎㅎ 몇군데 가보고 소개만 해드릴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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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알아예...
왕꼬님 혼자 드시기에도 괜찮은 집이니 한번 들러보세요^^ 위에 능성어에 댓글 아주셔야죠...
라맹님이 상상하는 사람 아닐텐데요...
근데, 요기말고 저
마이 그러치예
들깨들어간음식 좋아라하는 나는 어르신???
들깨국물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먹은 똥그리님은???
네..입맛따라님은 들깨 들어간 음식 좋아하시니 어르신 맞구요,...
전 마지막 국물까지 다먹었지만, 들깨 안좋아하니 전 어린이
좋아하고 다묵었으믄 결국 둘다 영감 할마이란 말 아이가..시러하고 안묵는 내야말로..ㅎㅎ
시러하고 안묵는 내야말로.. 2
그래 꾸깽아 친구팔아 용되
들깨 시러하는 어르신들도 계시네요...장구경님, 까삐딴님처럼...
들깨 칼국수 맛나 보여요 ^&^
네..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맛있습니다^&^
오늘따라 동글이님 아바타가 눈에 들어오네요파란색 좋아하시나봐요,전에 잠시 스쳤을 때도 파란 색 입고 계셨던 거 같은데...포스팅하고 상관없는 댓글이어서 죄송합네당
늘 청바지랑 흰셔츠 입고 있다가 추워서 코트 걸쳤는데 또 공교롭게도 파란색이네요...화이트, 블루, 퍼플...좋아합니다^^
어릴때부터 젤로 좋아하던 색이 파랑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