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높이에 대하여
해부학적 인체 길이는 참 오묘하다.
엄지와 중지를 길게 뻗는 것을 한 뺨이라 하고,
그 한 뺨 길이는 전완부 길이와 똑같다.
전완부란 요척골 뼈 길이입니다.
전완부는 발길이와 똑같습니다.
한국인 평균 발길이는 약200mm~230mm입니다.
사람이 걷는 동작과 관련하여 인체 체형을 알아야
오르내리는 계단 높이를 알맞게 맞추어 건축을 합니다.
평소 무심코 우리가 오르내리는 계단 높이를 관찰해보면,
사람이 이용하는 대상자와 장소에 따라
각각 다르게 설계하고 시공 되어 있거든요.
예컨대,
사람이 붐비고 아가들도 이용하는,
지하철 계단은 약 10cm입니다.
산행할 때나 옥외 건물 계단 높이는 대략
약 20cm 정도입니다.
그런데 산본 신도시에 건립된 월남참전기념비 공공 계단을 살펴보면,
첫 번째 계단 높이가 다른 계단 높이 다릅니다.
왜 첫 번 째 계단 높이는 다른 계단의 팔(八)할 정도로
시공했을까 라는 의문을 갖다.
왜냐고요?
육체는 정신의 지배를 받는다.
우선 시각적으로 物像 확인하고 대뇌로 전달되어
신경 계통에 명령 하달하여 계단 오를 준비 하는 거죠.
자, 저기 계단있다,
어서 올라갈 준비를 하라.
대뇌신경. 중추신경. 척추신경. 상박총신경. 골반 및 하지 신경 계통을 걸쳐,
팔. 다리. 몸 육체가 동작하는 거죠.
이에,
월남전 부상한 국가유공자가 방문할 때를 감안하여,
첫 계단 높이를 조정한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세상일에는 생활의 예지를 갖추어야 닥쳐올 위험을 방지하듯이
특히 운동할 때 예비 동작은 부상의 위험을 줄인다고 합니다.
첫댓글 건축 의 신비로움이 계단에도 있었읍니다
예비 동작 차원에서 몸풀기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