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꿈은 사라지고 - 오발탄을 보고
그산 추천 1 조회 199 24.02.24 12:0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2.24 12:31

    첫댓글 너무나 못살던 시절의 영화를 구해서 보셨군요.. 저두 서울토박이로 서울서 대표적으로 못살던 동네였던 금호동 언덕배기 판자집서 자랐답니다. 어디서 구하셨는지 사진도 올려주시고 옛추억에 잠시 젖었답니다.

  • 작성자 24.02.24 18:29

    반갑습니다
    이영화가 61년개봉했는데 상영금지되었다가 63재개봉했다
    합니다. 금호동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셨군요
    제가 어린시절을 보낸 원효로와 청파동에도 그당시 논밭과
    초가집이 있었습니다. 가난했어도 따스한 정은 있었던것 같습니다

  • 24.02.24 14:04

    지금 생각하면
    기라성같은 배우들. 총출연이였네요..

    그시절. 상황설정도 현실감있겠구요.
    영화좋아하는 사람들중엔 옛날 풍경들에 더 찐한 느낌을 갖는 사람도 보았네요
    한번 보구 싶습니다~

    ㅎ 오발탄?
    지금은 곱창부터ㅇ생각나는 사람이 있을 듯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2.24 18:33

    반갑습니다
    유튜브에가면 영화전편을 무료로 볼수 있습니다
    위 출연인물중에 생존해계신분은 윤일봉님 밖에 안계신것 같습니다
    저는 오발탄을 주말의명화에서 봤고 꿈은 사라지고는 62년 우리집에서
    일하던 누나와 남영동 금성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 24.02.24 18:45


    60년대 영화를 보고,
    어린 시절 자라나던 동네의 모습이
    영화속으로 빠져 옛 시절에 젖어보는
    마음도 추억인가 싶습니다.

    경제, 산업, 문화가 지금에 비하면,
    엄청 뒤쳐졌던 그 시절의 영화를 보는 맛도
    나름으로 의미가 있을 듯 하네요.

    오발탄, 오랫만에 들어보는 오발탄입니다.ㅎ
    동영상은 1, 사진은 2, 이렇게 올렸으면 하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2.24 18:58

    방장님 감사합니다
    따로 공지가 없어서 동영상1개 사진3을 올렸는데
    일단 영화와 관계없는 사진 1개를 삭제했습니다
    동영상1개와 사진2개까지 가능한것으로 알고
    향후 그렇게 하겠습니다

  • 24.02.24 18:52

    라디오에서 점심시간 쯤에 방송에서 '오발탄 !' 이라고 하던 기억이 납니다.

  • 작성자 24.02.24 19:05

    반갑습니다
    조회해보니 63~72년까지 MBC에서 오승룡님이
    진행한걸로 나옵니다 ^^

  • 24.02.24 18:53

    그 당시에는 가난이 주제 이었던 영화가 많았습니다

    나도 이영화 본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는 가난했던 대한민국 이었지요

    나도 어릴때 , 젊을때 내 주위 사람들 중 가난에 찌든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요새도 가난한 사람들이 눈에 띠지만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이 많이 발전 한 것이지요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4.02.24 19:07

    반갑습니다
    당시는 모두가 가난했던 시절이라 빈부격차가 적었고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서울로 상경하는 분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즐거운 대보름되시기 바랍니다 !

  • 24.02.24 22:21

    60년도는 제가 아직 어릴 때라
    다는 모르지만
    오발탄 이라는 말은 들어본 듯 하네요
    한 편의
    옛날 영화를 본 듯 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작성자 24.02.24 22:30

    루루님 반갑습니다
    63년도에 재개봉했다는데 저는 90년대에 TV명화극장에서
    이영화를 봤습니다. 무대가 제가 어릴때 살던 동내와 옛서울시내라
    몰입해서 봤고 글로 남겼었지요. 루루님도 행복한 주말되세요 ^^!

  • 24.02.25 01:28

    그산님의 옛서울 모습 추억은 정말 흑백필름 속에 많이 남아있겠군요.
    신성일과 엄앵란이 주연하고 트위스트박이 신성일의 친구로 나왔던
    '맨발의 청춘'을 보셔도 그런 추억 많이 되살아 나시겠어요.
    '오발탄'과 '맨발의 청춘'은 TV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제 고향 대구의 옛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는 신영균이 주연을 맡았던 '저 하늘에도 슬픔이' 입니다.
    제가 두달 다녔던 명덕국민학교,
    2.28 대구학생의거 기념탑이 있던 명덕로타리 주변의 옛모습과 그당시 골목길 풍경들을 언제든 만날 수 있지요.
    그산님 덕분에 흑백영화 추억에 빠져듭니다.

  • 작성자 24.02.25 09:26

    마음자리님 반갑습니다
    옛날영화는 낡은 흑백영화를 보면
    그시절의 모습이 더잘재현되는것 같습니다
    맨발의청춘에서 젊은날의 엄앵란과신성일을
    봤는데 그대사가 너무 재밌었습니다
    저하늘에도 슬픔이는 남영동 성남극장에서
    단체관람했는데 육교에서 구두닦이하는모습이
    떠오르네요. 얼마전 주인공이 고생만하시다
    작고하셨다는 기사를 본기억이 납니다

  • 24.02.25 18:18

    오발탄이라는
    영화가 있었군요.
    최무룡 이름은 많이 들어 봤지만
    실제 영화에서 본 적이 있는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

    깡촌에서
    워낙 문화생활과는
    거리가 먼 세상을 살았으니까요.

    서울은 너무 변해서
    그산님 어릴적 풍경은
    온데간데 없겠네요.

  • 작성자 24.02.25 20:35

    제라님 반갑습니다
    최무룡님은 요즘세대에게는 최민수의 아버지로 많이 알려졌지만
    50년대~60년대 최고의 배우이자 가수였습니다
    빨간마후라, 꿈은 사라지고 외나무다리 등 수많은 영화의 주인공이었지요
    저는 서을에서 태어나 30년을 살았지만 떠나산지 40년가까이되어
    서울가면 어리버리합니다 ^^

  • 24.02.26 05:06

    지금도 귀에 쟁쟁한
    라디오의 음성 오!발!탄!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기회되면 찾아보고 싶습니다
    꿈은 사라지고
    노래가 좋아 많이 볼렀어요

  • 작성자 24.02.26 15:36

    반갑습니다
    아침 학교가기전 라디오에서 오발탄하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 오발탄은 유투브에서 바로 보실수 있습니다
    최무룡님은 목소리가 참 깨끗하고 발성이 좋았고
    노래도 참 멋지게 잘부르셨지요

최신목록